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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2023 겨울방학 행성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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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과 27일 행성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해볼 수 있는 특별 행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달 26일과 27일 각 100명씩 200명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2023 겨울방학 행성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행사는 오후 7시~10시에 진행되며, 지구의 형제라 할 수 있는 친숙한 행성들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탐구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체관측 전문가를 초청해 행성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도 열리고, 나만의 행성 머그컵 만들기 체험, 천문관련 돔영상 관람 등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예약을 하면 된다.

 

과학관 관계자는 “최근 우주탐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천안홍대용과학관에서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가족과의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26일과 27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므로 이틀 중 하루만 참여 가능하며, 당일 기상 상태에 따라 관측 프로그램 등의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조선 최초의 지전설 등 다양한 과학이론을 주장한 북학파의 선구자인 담헌 홍대용선생을 기리기 위해 생가지 인근에 건립됐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유익한 천문과학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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