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동구치매안심센터, AI로봇 활용 ‘기억 꽃 피오’인지재활교실 운영

URL복사

- 전국 광역시 중 ICT 기반의 AI로봇 최초 도입 -
-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ICT기반의 AI로봇을 활용한‘기억 꽃 피오’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AI로봇을 활용한 ‘기억 꽃 피오’ 프로그램은 알에서 깨어난 아기앵무새를 어른 새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게임, 학습, 말벗 등 다양한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10주간 진행된다.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ICT 기반의 AI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동구청은 어르신의 긍정적인 정서 자극, 우울감 개선, 자존감 향상을 통해 치매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한 원예치료, 미술치료, 수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