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경찰청 「성・가정・아동학대 피해자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대구해바라기센터-미육군 합동 간담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해바라기센터(위기지원형)에서는,지난 10일 주한 미군 육군 기지 캠프워커(Camp Walker)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구 미육군 성폭력 대응팀(USAG 대구 SARC)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해바라기센터 부소장(경감 이은정) 등 해바라기센터 직원과 대구 미 육군 등 17명이 참석하여 대구해바라기센터의 원스톱 시스템(상담・의료・법률・수사지원 등)의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자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방안과 피해자 중심의 내실 있는 서비스 및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대구지역 미육군 성폭력 대응조정관 Samuel E.Schroeder(사무엘 이슈뢰더)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피해자 지원의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대구해바라기센터 부소장(경감 이은정) 또한 “폭력은 어떠한 경우라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피해자 치료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