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22일(목) 대기업의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과도한 수수료 징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면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택시조합과 협력하여 ‘대구로택시’를 출시·운영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로택시’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해 12월 22일(목) 이후 28일이 경과한 1월 18일(수) 현재, 대구시 전체 운행 택시 13,914대 중 6,391대(45.9%)가 가입했다.
이는 당초 2023년말까지의 가입 목표(4,000대)를 이미 뛰어넘었으며(목표대비 160%), 1일 호출 수와 총 누적 호출 수가 각각 4,052건과 55,940건으로 계속 증가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