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시 대표 핫플 서문·칠성야시장 셀러 모집

URL복사

▸ 활력 넘치는 서문·칠성야시장을 만들어줄 열정적인 셀러 모집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3월 중 재개장하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열정과 꿈을 펼칠 신규 셀러를 모집한다.

 

전통과 퓨전의 특색 있는 메뉴로 고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고 열정이 있다면, 거주지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문 야시장 30명(음식매대 20명, 푸드트럭 10명), 칠성 야시장 25명(음식매대 25명), 여기에 예비합격자를 포함해 총 70명의 신규 셀러를 모집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를 거쳐 2월 중 선정되며, 3월 중 야시장이 개장되면 올해 말까지 영업을 하게 된다.

모집 접수기간은 1월 19일(목)부터 2월 14일(화)까지이고, 서문 야시장(www.nightseomun.com), 칠성 야시장(www.7starnm.com)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상권육성팀(053-621-1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모집 선발 과정의 특징은 메뉴 분류별(스테이크류, 튀김류, 막창류 등) 선정 인원을 제한해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토록 하고, 품목별 음식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맛있고 가성비 높은 최고의 음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개장해 지금까지 2천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았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서문 야시장은 올 3월부터는 관광객에 초점을 맞추어 상품 프리마켓 매대, 이동식 음식매대, 푸드트럭의 다양한 형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영업시간도 금·토·일 주 3일만 영업함으로써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 집중해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변경된다.

 

칠성 야시장은 시민들이 신천을 따라 아름다운 야경 아래 신천변 돌계단 벤치, 징검다리,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휴식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로이 정비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주 6일(화요일은 정기휴일) 운영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서로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