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8일(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김국정 부산지역신협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하는 고물가·고유가·고금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컨설팅 사업, ▲디지털 전환 사업, ▲ 소상공인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부산지역 소상공인 조합원들을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 도시 재생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는 “이번 부산경제진흥원과의 협약이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은 전체 사업체 중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신협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