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웅진씽크빅은 17~19일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KMF 2024(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행사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생성형 AI 챗GPT를 탑재한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링고시티 부스가 위치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차세대 기술선도 메타버스 공동관에 여러 명이 동시 참관 가능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링고시티 앱이 포함된 디지털 패드를 다수 배치했다.
링고시티 서비스 총괄을 맡고 있는 원만호 웅진씽크빅 DX사업본부장은 '메타버스 에듀테크의 가능성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원 본부장은 다음 세대 아이들을 위한 메타버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고민해야 할 핵심 가치와 도전과제, 웅진씽크빅만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원 본부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은 전통적 교육 방식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미래형 기술"이라며 "에듀테크와 양질의 교육 콘텐츠, 게이미피케이션이 결합됐을 때 생기는 시너지를 링고시티가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링고시티는 국가과제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