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빔모빌리티, '제일창업박람회 IN 수원' 성황리에 마쳐

URL복사

예비 창업자 대상 혁신적 사업 모델과 창업 기회 제공,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제일창업박람회 IN 수원'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빔모빌리티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PM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 빔모빌리티는 예비 창업자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 프로모션 전략,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며,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다뤘다.

 

특히, 계약된 지역에서의 독점 운영권을 보장하여 가맹점주가 가격 설정, 할인, 이벤트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유연한 운영 방침이 주목을 받았다.

 

빔모빌리티는 직영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가맹점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교통 환경에 맞는 전략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가맹점주가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빔모빌리티는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포화된 기존 창업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은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자영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 교통 인프라를 혁신하여 주민들의 이동성을 개선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빔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내 교통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솔루션을 제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도입으로 교통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지방 소도시 거주민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일자리 창출과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립적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바이든, 우크라에 美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북한군 대응 차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지대지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표적을 공격하는 것을 허가한 것으로 17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정책을 바꿔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약 300km인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의 러시아 내부 표적 공격을 허가했다. 미 당국자들은 해당 미사일이 초기에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 병력을 방어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북한군을 상대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NYT에 밝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ATACMS 사용을 허가한 이유는 러시아가 전쟁에 북한군을 투입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고 NYT는 보도했다. 당국자들은 이번 정책 전환의 목표 중 하나는 북한에 '북한군이 취약하며, 북한이 병력을 더 보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군사 시설에 대한 공격을 거듭 요청에도 확전을 우려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제공하지 않고, 지원받은 무기도 그런 용도로 쓰면 안 된다는 제약을 두었었다. 그러다가 바이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춤과 음악을 통한 휴식과 위로... 코미디 뮤지컬 ‘미스터 마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빅피쳐스테이지와 공동으로 기획한 코미디 뮤지컬 ‘미스터 마담’을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의 청년 연출가·작곡가·작사가·안무가가 힘을 모아 제작한 작품으로, 신선하고 유쾌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 마담’은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선사할 작품으로, 청년 연출진의 도전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한때 잘나가던 로펌 변호사에서 트랜스젠더가 돼 바(bar)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마담은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그녀의 특별한 매력에 이끌린 손님들이 점차 늘어가며, 바는 사람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는다. 작품의 배경은 바(bar)로 설정돼 퇴근 후 사람들이 찾는 안식처 같은 공간을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신나는 춤과 음악을 통해 휴식과 위로를 선사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미스터 마담의 연출가는 “이번 작품은 일상 속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고 싶었다. 바(bar)는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이 현실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주 4일 근무가 아니라 주 6일, 밤샘근무도 모자란 반도체업계
임금 삭감 없이 전체 노동자의 51%가 주 4일제 근무를 하는데도 오히려 생산성이 향상된 아이슬란드 모델의 경제적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주 4일제 근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공공 부문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을 기존 주 40시간에서 임금 삭감 없이 35~36시간으로 축소하는 대규모 근로시간 단축 실험을 실시했다. 해당 실험을 통해 대부분 사업장에서 생산성은 동일하거나 개선된 동시에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의 광범위한 근로시간 단축제가 산업 전반에 도입됐다.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도 세계 곳곳에서 주 4일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포스코그룹이 격주로 주 4일 근무(임원 주 5일 근무)를 실험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든 산업 분야에 획일적으로 적용한 ‘주 52시간’ 근로제가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더 이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특정 직군의 근로시간 규제를 면제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연봉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 제도를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