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마로지스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총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안전경영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확산시키고자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올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안전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의 안전보건리더십 및 실천 노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현황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정도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 협력 수준 5개 영역을 경영계, 노동계, 학계 등 각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경총은 근로자 1천명 이상인 대기업 부문에서 대상 1개사, 우수상 2개사를, 근로자 1천명 미만인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 대상 1개사, 우수상 2개사 총 6개사를 선정했다.
용마로지스는 안전문화혁신대상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 첫 대상 영예를 안았다.
용마로지스는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필요한 활동을 전담하기 위해 안전관리팀을 신설했다.
분기마다 사업장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영진 및 안전관리팀이 참여해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과 안전문화를 조직 내 정착시키고 있다.
또 안전보건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및 승진 가점제도를 실시해 구성원의 안전보건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근로자와 지게차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지게차 주변 바닥에 붉은색 선이 표시되는 레드라인빔을 지게차에 설치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생명과 안전을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가능한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안전, 쾌적,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서로의 안전을 위해 구성원 안전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