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술혁신으로 성장해 온 이노비즈기업 창업자들의 뒤를 이어 나갈 차세대 리더가 미래 준비와 경영 환경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2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기 차세대 경영자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2기 졸업생 32명과 이들의 부모이자 창업가들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을 비롯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장병권 총동문회장, 연수추진위원회 이기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노비즈 차세대경영자과정은 이노비즈기업의 차세대 리더들이 AI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 역량을 함양하고, 새로운 답을 찾아냄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 4월에 이어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2기 과정을 운영, 조직문화 및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경영전략과 이를 실천해 나갈 △리더십, 디지털 전환(DX) 및 기업간 협력 R&D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이 핵심 주제로 다루어졌다.
아울러, 소통의 가치와 시각전환의 의미를 탐구하는 리더십 투어 및 창업자와 함께 하는 세대공감 연수에 이어 기업 승계전략을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으로 마무리하면서 차세대 경영자들이 미래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러한 과정을 수료한 차세대 경영자들을 축하하고자 마련된 금번 졸업식에서는 교육 분야별 우수자의 시상식과 함께 ‘효과적 기업 승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특히, 12주간의 여정 동안 쌓아온 성장과 성취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동기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MVC(미션Mission, 비전Vision, 핵심가치Core-Value) 소개 및 활동계획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12주간의 여정을 마친 여러분들은 이제 미래를 선도할 준비가 된 새로운 리더이며, 앞으로의 도전과 열정이 더 큰 성과를 이루고 나아가 기업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를 기대한다”면서, “협회 역시 졸업 이후에도 여러분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