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구미대학교가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보이며 보건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6일 구미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3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86.5%를 기록했다.
구미대 치위생과는 2022~2024년 치과위생사 국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모두 합격, 경북 유일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학생 수준별 1대 1 맞춤형 밀착지도, 학교 지원 전공 자격증 특강 운영,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합격률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유지수 치위생과 학과장은 "국가고시에서 높은 합격률은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미러형 실습실과 대학병원 중심의 현장실습을 통한 맞춤형 실무교육, 치과디지털 3D교육과 VR를 활용한 실습 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