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크온’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앱으로, 현재 영주 시민 3,519명이 가입해 걷기 운영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앱을 통해 시민들은 걷기 기록을 공유하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
올해 운영될 모바일 걷기 앱 운영 주요 내용은 ▲지역 주민 간 실시간 모바일 커뮤니티 ▲다양한 비대면 걷기운동 챌린지 ▲걷기 좋은 길(공원, 산책로, 등산로) 우수 걷기 코스 홍보 및 발굴 ▲지역 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참여자들의 걸음 수 등 데이터 분석 ▲건강증진 관련 안내 정보 제공과 지속적 건강 활동 유도 등이다.
영주시보건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걷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걷기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 앱을 활용해 시민들의 걷기 활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건강증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걷기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