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인천소방안전학교
(학교장 엄준욱)는 지난 13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고령화와 서구적인 생활습관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응급환자 발생시 소생율을 높이고자 운영된 이번 교육과정은 의용소방대원 30명이 참여했으며,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ㆍ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안전학교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최초발견자가 하는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 및 예후를 좌우한다. 심정지 환자 발생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흉부압박 지점 및 압박 횟수 등 심폐소생술 요령을 반복적으로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소방안전학교는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