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사회적 거리 2m 유지해 주세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강남복지재단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한 ‘코로나 극복 기부’ 행사장에서 들린 말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해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데 따른 조치이다. 다만, 행사장은 무질서하다.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올해 67세로 지하철 택배 일을 하는 김기창 씨의 말이다.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배달이 늘면서 수입 역시 증가했만, 같은 이유로 최근 사회 경제가 침울하기 때문이다. 김 씨는 주로 의류 상가가 밀집한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일감을 받는다. 종전 월 수입이 50만원을 조금 넘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수입이 70만원으로 20% 가량 상승했다고 김 씨는 설명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실제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3월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업계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3.3% 가 줄었지만, 이중 온라인 매출은 17%가 늘었다.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1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병자호란은 인조 6년인 1936년 12월부터 1937년 1월 사이 상대적으로 짧은 40여 일간 치러진 청나라와 전쟁이었자만, 그 피해는 ‘굴욕’ 그 자체다. 남한산성에 갖힌 인조는 1월 30일 남한산성 서문으로 나가 삼전도(현 서울 송파구 삼전동 일대)에서 청태종에게 머리를 9번 조아리고, 신하로서의 예를 행한 뒤 한강을 건너 서울로 돌아왔다. 당시 청태종은 패전국의 왕이 정문을 이용할 수 없다며, 남한산성 정문인 남문이 아닌 삼전도와 가까운 서문으로 나와 신하로서의 맹세를 인조에게 요구했다. 앞서 청태종은 명을 제거하고 조선과 형제의 관계로 지내자고 제안했다.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우리나라 창업 시장은 유행을 탄다. 인기 품목의 창업이 붐을 이루다 한꺼번에 꺼진다. 일례로 2000년대 초반 한집 걸러 한집이 찜닭 가게이었다. 지금은? 인터넷을 통한 검색으로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이를 감안할 경우 창업도 시절이 있다. 8일 퇴근길 시사뉴스 카레라에 잡힌 모습이다.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1대 당선인 총회와 함께 1기 원내 대표 경선을 각각 가졌다. 이날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4선 의원이면서 두번째 도전하는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수정)과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상록갑),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이 경합을 펼쳤다. 경선 장을 시사뉴스 카메라로 들여다 봤다. 이날 경선에는 투표권이 없는 이해찬 당대표 등 참석대상 168명이 100% 참석했고 163명이 투표했다.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많은 가족이 야외로 나갔다. 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한 것도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이 수령 후 3개월 이내에 소진을 조건으로 재난지원금 등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이날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 성남시 중원구와 수정구 일부를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04명, 격리해제는 9283명, 사망자는 254명, 검사 진행자는 885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달 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한 이후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것이다.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2000년대 들어 웰빙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산이나 강 등 자연에 인접한 주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와 위례신도시 인근에 자리한 영장산 해발(193.6m)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이다. 위례신도시는 2010년대 중반 분양 당시보다 아파트 가격이 3억 원, 재건축이 진행되는 수정구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포레스트)는 3년 전 분양 때보다 2억 원, 재건축이 완료된 건우아파트는 1억5천만 원 정도가 각각 뛰었다. 3일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T는 연세대학교와 16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상용 네트워크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장 이봉규 교수(왼쪽)와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3일 강원도 내설악의 관문인 미시령과 진부령 갈림길인 인제군 북면 용대 삼거리 매바위에 조성된 인공폭포가 82m높이에서 물줄기를 내뿜으며 장관을 이루고 있어 관강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프로야구가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일교차가 크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야구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지난 18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 대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는 약 1만명의 팬들이 몰렸다. 겨우내 야구에 갈증을 느꼈던 팬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경기장을 모처럼 야구의 재미에 흠뻑 빠져 들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11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경포해변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이다. 붉은 저녁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다.(사진=김수정 기자)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15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밤사이 눈이 내린 가운데 7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마을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있다.(사진=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