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이하 선수회)는 지난 29일 경기 광주시 그린힐CC에서 열린 스포츠 꿈나무 장학 기금 마련을 위한 '2015국가대표 굿웍스골프 챌린지'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선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윤창 회장을 비롯해, 정국현(태권도), 이동준(태권도), 이경석(배구), 양종옥(유도), 김재엽(유도), 박종훈(체조), 신태용(축구), 유남규(탁구), 김택수(탁구), 이봉주(육상), 한현숙(핸드볼), 박신흠(하키), 홍차옥(탁구), 김선우(탁구), 조형우(복싱), 오성옥(핸드볼), 이효정(배드민턴), 주현정(양궁), 감명숙(배드민턴), 이명우(유도), 이윤재(볼링), 이왕표(프로레슬링), 김창원(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상임위원단 회장) 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했다.
선수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향후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선수회는 스포츠 유망주 육성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활동, 전·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권익보호활동 및 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