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김주혁(43)이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나무액터스가 6일 밝혔다.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장편영화의 제목, 스토리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홍 감독은 촬영 당일 배우에게 대본을 주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주혁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홍상수 감독은 최근,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작업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 작품에는 김민희, 정재영 등이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작품 세계를 통해 익숙한 얼굴의 배우에게서 전에 보지 못한 얼굴을 끌어내는 능력을 보여줬다. 김주혁이 홍 감독의 영화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김주혁은 최근 영화 '뷰티 인사이드' '나의 절친 악당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