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은 외국인 관객개발을 위해 한류그룹 '신화' 멤버 전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동극장은 한국 전통예술의 입문장(入門場)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통공연을 지향해왔다.
정동극장은 "전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현대적 감각의 역동적이고 유쾌한 전통공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로 더 많은 외국인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동극장 정현욱 극장장은 전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해외 관광박람회와 아트마켓에서 K팝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한편 한국 문화의 본류에 해당하는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홍보대사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에 대한 입문장인 정동극장에 모두에게 열려있는 편안한 문화 공간의 이미지가 더해질 것"라고 기대했다.
정동극장은 현재 '미소: 배비장전'을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