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일명 '개리동영상'으로 불리며 유포되고 있는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 소속사 리쌍컴퍼니 측은 "영상 속 인물은 개리가 아니며 유언비어 유포자들에게 강경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인터넷 메신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남성의 성관계 동영상이 확산됐고 그 남성이 '리쌍'의 개리(37)라는 소문이 퍼졌다.
소속사 측은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했으나 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영상 속 주인공이 개리인 것처럼 기정사실화 된 것의 심각성에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어 영상 속 남자는 왼쪽 팔에, 개리는 오른 쪽 팔에 타투가 있다는 점과 두 타투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모양이라는 점, 또 해당 남성이 직접 소속사로 연락해 개리를 걱정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동영상의 주인공이 개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정식 수사의뢰를 요청해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상대로 강력하게 법정 대응할 것"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