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박시연(36사진)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4일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박시연이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박시연은 2013년 첫 딸을 낳았다.
박시연은 "올해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숙연해진다"고 말했다. "걱정도 되지만 책임감 있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배우로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했다.
한편 박시연은 10일 개봉하는 '제 7기사단'으로 관객을 찾는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부녀 호흡을 맞췄다. 박시연과 안성기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