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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여성 4인밴드 A-F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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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15 올해의 헬로 루키' 대상은 여성 4인 밴드 '에이퍼즈(A-FUZZ)'에게 돌아갔다.

14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약 3시간 동안 다른 루키 5개팀과 경합 끝에 우승을 따냈다.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쥔 에이퍼즈의 팀명은 '펑크'와 '재즈'를 합친 것이다. 재즈 사운드를 기반으로 펑키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최근 EP '페이딩 라이츠(Fading Lights)'에서 단순한 모티프를 재기발랄하게 풀어나가는 전개로 호평 받았다.

우수상은 '보이스 인 더 키친(Boys in the kitchen)', 특별상은 '57'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기타리스트 함춘호를 비롯해 방준석, 이한철이 심사했다.

이날 사회는 가수 이승환과 MC 최희가 봤다. 국카스텐, 솔루션스·칵스, 함춘호·장필순, 전년도 대상 팀인 크랜필드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EBS가 주최하고 'EBS 스페이스 공감'이 주관하는 '2015 올해의 헬로루키'는 2007년 출발했다. 현재까지 총 132개팀의 헬로루키를 선정했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게이트 플라워즈, 몽니, 칵스, 코어매거진 등 인디 신의 실력자들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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