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JTBC '히든싱어 4'에 가수 김연우, 임재범, 거미가 출연한다.
21일에는 김연우 편이 방송된다. 1996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로 데뷔한 뒤 '이별택시'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 히트곡으로 '연우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연우와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28일에는 허스키 보이스의 원조 임재범이 등장한다. '너를 위해'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히트곡을 통한 독보적인 음색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임재범은 2011년 MBC TV '일밤-나는 가수다' 이후 4년 만의 첫 방송 출연으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월에는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가 출연한다. 2003년 데뷔 후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 아이' '그대 돌아오면' 등으로 R&B 여제로 사랑받았다.
제작진은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출격하는만큼 최고의 팬심과 실력을 갖춘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할 것"이라며 "이들이 함께 만들어 낼 감동적인 하모니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