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섹시스타 유혜리(52)가 SBS TV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가세한다.
연예계 중년 싱글남녀들이 친구가 돼 어울리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쇼다. 김국진(51) 강수지(49) 양금석(55) 김동규(51) 김완선(47) 서태화(49) 정수라(53) 등이 출연하고 있다.
유혜리는 5일 밤 11시15분 '불타는 청춘'의 '기찻길 여행' 편부터 출연한다.
제작진은 "'이쁜이'라고 불러달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면서도 '따귀 전문배우'라는 강한 이미지와 달리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활약했다"고 전했다. 김동규와 떡볶이 데이트를 즐기면서 새로운 화학작용을 발휘했다고 한다.
1988년 영화 '파리 애마'로 데뷔한 유혜리는 KBS 1TV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에 '봄이 엄마'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