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회에서 정치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혁신위 출범식을 통해 정치 개혁 논의를 본격화하며, 국민 참여 비중을 높이고 당원권을 강화, 국민과 함께 하는 당원 중심 정당을 기치로 내세웠다. 혁신위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표는 "당원이 주인인 제대로 된 민주 정당, 국민의 주권 의지가 제대로 관철되는 정치 체제"를 강조했다. 또 "국민 의사가 정치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느냐면 긍정보다 부정이 더 많을 것"이라며 "국민 뜻이 제대로 존중되고 국가 권력이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 공화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경태 혁신위원장은 공천 국민 참여 비율 확대, 당원권 강화, 당 인재풀 확대 등을 제시했다. 최근 화두인 중대선거구제 논의 방향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국민을 우선하는 정당을 논의할 것"이라며 "선거제 논의와 함께 공천 과정부터 투표까지 국민 직접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정치관계법을 폭넓게 논의해 국민이 실질적인 정치의 주인이 되도록 하겠다", "의사 결정 과정에 국민 비율 확대, 국민 3권 확충을 통해 국민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크리모(대표 이석)는 6일 자체 개발한 스마트 블록 기반 자폐 스펙트럼 장애 ASD(Autism Spectrum Disorder) 용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인 홍릉강소특구 홍릉펀드 운용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로부터 R&D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기술 출자회사인 ㈜크리모는 그간 자체 개발한 스마트 블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영유아의 두뇌발달, 신체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학습 지원 교구 및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ASD용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왔다. ASD용 글로벌 디지털치료제 (Digital Therapeutics) 분야에서는 Akili Interactive사가 치료용 비디오 게임 등을 개발 중이며 ㈜크리모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스마트 토이 기반 혼합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투자를 진행한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스케일업팁스 운영사로서 대학과 연구소의 최첨단기술을 사업화하는 과학기술사업화 전문투자사이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퍼스터무버에 집중 투자하여 좋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6,954명 늘어 누적 29,420,22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56,696명, 해외유입 사례는 258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2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5명 늘어 누적 32,496명이다. 사망자 수는 지난해 12월 29일 76명 이후 8일 만에 70명대로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 중 70명(93.3%)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4명과 40대 1명도 숨졌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548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다. 493명(90%)은 고령층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3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154명이다. 개량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56,179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6%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9%, 18세 이상 성인 13.3%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31.4%, 감염취약시설 55.1%, 면역저하자
◇과장급 전보 ▲국제상표심사팀장 엄기훈
◇팀장(급) ▲연구전략부 연구운영팀장 김영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도 공직자 성금기탁운동인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나래프로젝트는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탁한 성금으로,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성금은 현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인다. 북구는 지난해 직원 164명이 참여해 1천616만원의 희망나래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기탁액은 위기가구 13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 소액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보호자의 장애로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이 어려운 농소2동 다자녀 가정에 소액임대보증금을 지원했고, 보호자 없이 미성년으로만 구성된 농소1동 아동 세대에 생필품 구비 등을 위한 생계비를 지원했다. 북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147가구에 2억1천290만원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부모급여 도입에 따라 올해 지역 내 1천여개 가구에 부모급여 총 6억7천여만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출산과 양육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마음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만 0세 아동은 70만원, 만 1세는 35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만 0세 100만원, 만 1세 50만원으로 지원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생후 60일 이내에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및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또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도 출생신고와 동시에 임신 출산 통합처리 신청이 가능하다. 부모급여는 오는 25일 첫 지급되며, 매월 25일 신청계좌로 입금된다. 단, 어린이집 이용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만 지원하며, 만 0세 이상은 차액만 계좌로 지급한다. 차액 지급 대상자는 오는 15일까지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부모급여 도입으로 육아휴직의 금액적 부분이 보완돼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2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도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 가정에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분야 46개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아동 건강검진 △119 안전체험교육 △힘껏 던져라 볼링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언어 분야의 경우 △방문학습지 지원 △한국사 도서 지원 △영유아 방문미술 등 9개 프로그램을, 정서·행동 분야의 경우 △아동 권리교육 △가족영화 및 공연 관람 등 13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부모·가족 분야의 경우 △성향분석 부모교육 △부모역할 강화 △가족도자기 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동강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협약기관 140여 곳, 후원기관 20곳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각종 협약 및 후원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지난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가에게 임차료,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창업에 징검다리로써의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예비창업가 50명을 선정하여 시설개선비(리모델링비 500만원), 임차료 50%(최대 60만원)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 종료 시까지 창업초기 안정화를 위한 사업장 현장방문 맞춤형 컨설팅, 간담회 등을 진행해 청년 창업자들과 소통하며 창업 정보 안내, 정보 교류 및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일부 청년창업가는 빠른 정착과 함께 사업장 확장(2호점), 전시 박람회 및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 등 크게 성공을 거뒀으며, 신규 고용을 창출해 다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가들은“월 임대료 및 회계ㆍ세무 등 재정관리 부분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실질적인 임대료 지원 및 사업장 방문 맞춤형 전문분야 컨설팅으로 사업 운영 및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으며, 남구의 지원에 매우 감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박물관 상설 전시실인 ‘역사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전시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는 ‘역사실 개선사업(1차)’을 완료하고 이같이 재개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 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입구와 연표 부분을 개선하고 관람객이 알기 쉽고 재밌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물 받침대 높이를 낮췄다. 개관 이후 꾸준히 수집해 온 유물을 새롭게 공개하고 울산의 선사시대 부분의 유물과 설명을 강화했다.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영상도 추가했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지를 제작하여, 어린이 스스로 활동지를 풀면서 울산의 역사와 대표유물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활동지는 역사실 내에 비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실 일부의 전시 유물을 교체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시 공간도 일부 재구성했다.”며 “개편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 해설사를 통한 전문 해설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역사실 개선사업(1차) 사업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올해 전체 초⋅중⋅고에서 1학교 1독서 동아리 운영을 추진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2023년도 독서·인문교육 운영 계획’을 세우고, 학교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역량강화 지원체제 구축과 공감대 형성, 울산 독서·인문교육 확산 등 3개 과제에 18개 사업, 4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는 1학교 1독서 동아리를 전체 초⋅중⋅고에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1학교 1독서 동아리는 학교마다 독서⋅인문 주제의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내용으로 독서토론, 책 쓰기, 낭독낭송, 작품감상, 문화탐방, 작가와의 만남 등 학생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초등은 학급 단위, 중등은 113개의 동아리가 운영됐다. 올해 동아리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자 학급당 8만 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1학교 1독서 동아리와 연계한 초·중·고 학생 저자책 출간과 함께 공모전도 운영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학교 융합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미래 핵심 역량인 인문학적 소양과 종합적 읽기⋅쓰기 역량 함양을 비롯해 디지털 기반 융합형 독서⋅인문교육을 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해 보육 유공과 드림스타트 유공으로 ‘대통령상 2관왕’을 달성하고 아동정책 지자체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 으뜸 아동복지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천안시는 유엔 아동의 4대(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기본권리를 중심으로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5가지 중점 추진 방향인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돌봄체계 확대 △천안형 보육정책 추진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시민 참여 기반 조성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정립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돌봄체계 확대’ 시는 여성 경제활동과 맞벌이 부부 증가로 늘어나는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돌봄체계 확대를 위해 초등돌봄 서비스를 확대했다.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에 이어 지난해 2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2026년까지 모두 10개소를 확충해 초등돌봄 공급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천안형 초등돌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돌봄교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포스코 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의 친전을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는 대일청구권자금으로 설립된 민족기업이자, 국민기업이다. 1968년 설립한 이래 포스코는 포항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상생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포항시민에게 포스 코는 단순한 향토기업이 아니라, 동반자이자 가족기업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항시민은 지금까지 환경문제를 감내하며 포스코를 응원해왔다. 하지만 포스코가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보인 행태는 포항시민에게 우려와 서운함을 넘어 배신감마 저 들게 했다. 포스코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소재지를 올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겠 다고 작년 2월 25일 온 국민에게 약속했다. 그러나 포스코는 약속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포항은 포스코를 기반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등을 유치하며, 이차전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포스텍에 연구중심의과대학을 설립해 바이오 헬스 산업의 진용을 갖추려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포항과 포스코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