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3일까지 2일간 남구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가 운영되고 있는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과 더불어 하반기 개장 예정인 앞산하늘다리, 골안골도시형캠핑장, 앞산전망대 등 앞산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규 관광지를 방문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광 해설 시에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성인지 교육(다름의 존중, 성인지 감수성), 문화관광해설사 기본소양 및 모범 활동사례 공유(남구 맞춤형 문화관광해설 디자인) 등의 교육과 더불어 남구 주요 관광지에서 현장시연과 실습을 진행하여 해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남구 문화관광해설사 안명숙씨는 “우리 해설사들은 남구를 방문한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인상인 만큼 각자의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 “나날이 남구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만큼 재미있는 해설과 안내를 통해 다시 찾는 남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문화관광해설사 12명은 고산골공룡공원, 앞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침산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업사이클링 심화교육 성과공유회로 6월 8~17일까지 북구청 로비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침산오봉협동조합 교육사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2021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한 업사이클링 기초교육, 심화교육을 통해 침산1동 주민들이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5월 25일 업사이클링 심화교육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업사이클링 기본, 심화 교육을 진행해 준 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업사이클링 분야의 협력을 다지고, 양 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이 마중물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천으로 계속 이어질 것임을 보여주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에 대해 “무심코 버릴 수 있는 캔을 작품으로 만들어냄과 더불어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침산오봉협동조합에 감사를 표하며,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 구의 자원순환과 도시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침산오봉협동조합은 2020년 11월 설립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올해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대상지에 경주시 외동읍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복지주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안강읍(103세대), 2020년 황성동(137세대), 지난해 내남면(90세대)이 고령자 복지주택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지난 3월 국토부에 공모 신청하고 4월에 현장조사 등 검토과정을 거쳐 이번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어르신들이 생활하기 편한 주거공간과 취미실·체력단련실·물리치료실·특화프로그램·보건의료 등 복지시설과 서비스가 갖춰진 어르신 맞춤형 복지공공임대주택이다. 만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할 수 있다. 시는 국비 162억원 포함 1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주 외동읍 입실리 64번지 일원에 15층·120세대 복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10월에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2월 착공해 2025년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있어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시는 부지매입과 복지시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제60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가 오는 17일 저녁부터 시작해 19일까지 3일 동안 옥포수변공원 일원과 옥포대첩기념 공원에서 개최된다. 거제시와 거제시 문화예술재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60회 거제옥포대첩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과 임진왜란 첫 승전의 기운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의지를 담아 “다시 시작! 첫 승전의 기운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예술 행사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 축제로 추진 중에 있다. 옥포대첩 축제의 대표행사인 승전행차가장행렬과 옥포해전 재현행사를 비롯하여 옥포대첩 역사강의,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탐방로드,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등 온가족이 함께 옥포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였다. 또 찾아가는 전통씨름 교실과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걷기대회, 시민참여마당 등은 시민이 현장에서 참여하여 풍성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고, 왜군과 물총놀이를 겨루는 왜군을 물리쳐라는 더운 날씨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옥포수변공원 일원은 주 무대와 이순신승전거리, 옥포대첩 예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청에서 조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2022 조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부모 육아교실’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조부모 육아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육아방법 강의를 통해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부모 육아교실’은 ‘응급처치 및 대피교육’을 시작으로 ‘손자녀 선물용 마카롱 케이크 만들기’, ‘아동 심리 바로알기’등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데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서구에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조부모 육아교실’은 220명 정도가 참가했다. 조부모 육아교실은 놀이, 요리, 공예 등 손자녀와 조부모의 세대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에 큰 도움으로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으며, 가족 간의 육아 분담을 통해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과정은 3~7세의 손․자녀를 가진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12시 반까지 총 4차시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여성가족과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7일 구민홀에서 MZ세대와 함께하는 청렴 서구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서구 행정을 이끌어갈 MZ세대가 청렴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전 직원이 청렴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가 함께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서구의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7일 종각네거리에서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시민추진단 중구 지회와 함께 중구의 미소친절 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밝고 활기찬 중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 등을 통해 홍보하고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중구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 캠페인은 지난 6월 1일 전국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 및 각종 행사 및 자원봉사 등에 참여함으로써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미소친절 대구 포유운동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쇄신하고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활기찬 중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 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安東湖) 인공 모래섬이 쇠제비갈매기들의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4일에는 짝짓기, 둥지 틀기, 포란(抱卵) 등을 거쳐 쇠제비갈매기 새끼가 알에서 처음으로 깨어나 현재 둥지를 튼 후 태어난 대부분의 새끼 쇠제비갈매기들은 성체(成體)로 자라 호수 주변에서 날며 어미 새와 함께 사냥 연습 등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안동시가 생태관찰용 CCTV(영상기록장치)로 확인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쇠제비갈매기 무리가 안동호를 방문한 시기는 지난 3월 30일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4월 2일, 2020년에는 4월 6일, 2019년에는 4월 8일이 첫 방문 시기였다. 방문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원인에 대해 조류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새끼의 성장 속도도 빨라져 날 수 있는 개체 수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났다. 한때 쇠제비갈매기 부모 새와 새끼를 포함해 최대 180여 마리가 관찰됐다. 28개 둥지에서 2~3일 간격으로 태어난 새끼는 총 81마리로, 현재 2개의 인공 모래섬 전체가 병아리사육장처럼 시끌벅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쇠제비갈매기에게 가장 위협적인 천적 수리부엉이(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참여해 올해 4개소(9기)가 선정돼 총 사업비 220억원(국비 142억원, 민간 7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4개소는 안동, 경산, 구미(2개소)로 안동의 도청 천년숲(충전기 1기)과 구미 오태동(충전기 2기)은 승용차 위주의 일반 충전소로 구축한다. 또 구미 선기동(충전기 2기)과 경산 계림동의 경우 버스, 화물차 등 상용차까지 충전 가능한 특수 충전소로 구축하며 특히 경산은 액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승용, 버스 충전소는 총사업비 30억의 50%인 15억, 화물차 충전소의 경우 총사업비 60억의 70%인 42억의 국비가 지원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의 경우 총사업비 100억의 70%인 70억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도내 수소충전소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계소(19년 6월 운영) 및 상주 외답동(21년 1월 운영)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구미 옥계동은 현재 시운전 중에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항 장흥동(충전기 4기), 경주 충효동, 경산 하양읍 및 고속도로 휴게소 2개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 지적정보과(과장 전진휘)는 7일 화북면 자천2리 마을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운영한다. 이날 지적민원 현장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지적측량과 토지(분할·합병·지목변경) 이동, 지적재조사, 부동산특조법 등 지적민원과 건축, 지방세 납세관 보호관 제도, 생활 민원에 대한 접수·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참여를 유도하며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해당 부서로 통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시정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전국적 확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법 관련하여 운영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11개 읍·면 오지마을을 매월 2회씩 연말까지 찾아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행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현장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먼저 다가가서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할‘제3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수강생 30명을 6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고 밝혔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결혼은 하고 싶지만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교제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장려 사회 분위기 확산을 통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차시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여성가족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커플매니저의 이해와 역할 ▷ 소통 등의 상담기법 등 커플매니저가 가져야할 기초적인 소양들로 각 차시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는 결혼관련 업체에 취업하거나 봉사회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5회 과정 중 4회 이상 수료한 교육생들은 자발적 봉사 단체인 ‘커플매니저 봉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 봉사회 회원들은 매월 미혼남녀의 프로필을 수집․교환하여 만남을 연결 시켜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020년 처음 결성된 커플매니저 봉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가 제8대 임기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제292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접수 의안 19건의 심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번 임시회에는 제․개정․폐지 조례안 17건, 동의․승인안 2건 등 19건의 안건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 제정되는 조례안으로는 대구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자 신고․지원센터 운영과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은 ‘갑질행위 근절 조례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을 규정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접수되었다. 기존 조례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개정조례안도 다수 발의되었다. 박갑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제한적이고 환경개선 효과도 미비한 바닥면적 합계 1만㎡ 미만의 정신병원을 공개공지 의무설치 대상 시설에서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폭력 등의 위해로부터 택시운수종사자들을 보호하고자 보호 격벽 설치에 재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근거를 담은 ‘택시운송사업 지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희)는 6월 3일 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협의회․부녀회․문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하는 ‘2022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어 삼계탕 및 밑반찬을 저소득 취약계층(홀몸어르신, 1인가구 등) 200세대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