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6월 29일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목요일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뿔난 거북선생전”과 “효녀 심청”을 고산골 공룡공원 야외무대에서 상설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거점을 확대하고 지역 공연 예술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대구광역시 남구의 상설공연 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연 콘텐츠인 거북과 심청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지역 극단 한울림 배우들이 선보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연 속의 캐릭터를 활용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같이 개최되는 이번 상설 공연은 지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단체 관람 예약 시작 이틀 만에 700여 명의 단체 관람 신청이 몰리고 개별 문의도 쇄도하는 등 벌써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남구 문화관광과에서는 1회 공연에 단체 관람 100명 정도로 제한하여 진행하며, 더운 날씨를 고려해 관람석에 그늘막 텐트를 마련하는 등 혹시 일어날 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시행 ‘2022년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에 전국 60개 사 중 대구기업 8개 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는 지난 6년(’17~’22년) 동안 44개 사가 선정돼 6년 연속 비수도권 최다 선정이라는 타이틀을 이어갔다.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은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디자인을 경영혁신 전략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부로부터 역량진단, 신상품개발, 글로벌마케팅, 홍보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22년 2월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기업 역량, 성장가능성, 지원사업 활용 목표를 평가해 전국에서 최종 60개 사를 선정했으며, 올해 대구에서는 ㈜달구지푸드(조용환 대표, 막창 및 소스류), 디케이코리아㈜(노이환 대표, 반려동물 위생용품 등), ㈜무지개연구소 (김용덕 대표, 무인이동체 원격관제 플랫폼 등), ㈜선미(최민주 대표, 손수건, 스카프, 홈웨어 등), ㈜씨엠케이푸드(윤민환 대표, 치맥킹 특제소스 등), ㈜에이치투씨디자인(하경록 대표, 안경테 및 선글라스 등), ㈜블라썸클라우드(박기륜 대표, 의료기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추가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와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으로 △안동시에 6개월 이상 소유 및 등록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차량 등록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및 차량 사용본거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차량이 3.5톤 미만의 차량이면 차량을 동반하여 방문하여야 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종의 형식 등에 따라 기준가액의 50% 또는 70%를 지원한다.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경유차가 아닌 1,2등급의 차량를 구매할 경우 추가 지원하며, 무공해차량 구매 시 50만원,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 시 2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차 구매 계획이 있다면 조기폐차 신청 시 함께 신청하여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하반기 추가신청을 조금 앞당겨 받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는 13일 지역 내 영동 고등학교 재학생 90명을 인솔해 녹전동 소재 마늘밭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천시가 추진하는 학교 연계 사업인 청소년의 슬기로운 봉사 생활 활동 중 3회기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무더운 날씨와 처음 수확하는 마늘 작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마늘 수확 및 흙 털기 작업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이렇게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호국원 묘비 닦기, 독거노인 위문, 분리배출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정화활동 등 8회기에 걸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11월까지 펼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초기에 화세를 압도할 수 있는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보강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북에서 801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피해 면적 1만4140ha, 피해액 1717억 원, 복구비 3009억원 등 역대 최대 피해를 입혔다. 경북은 산림면적이 133만ha로 전국 629만 ha의 2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의 43%가 침엽수림으로 이뤄져 있다. 또 지면에는 10cm ~ 20cm 정도의 낙엽층이 쌓여 있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재난급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산불 초기 진압을 위한 초대형 헬기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산불 발생 초기에 화세를 압도할 수 있는 담수량 1만 리터 이상의 초대형 헬기를 도입하고자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발 빠르게 움직였고, 그 결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도입으로 강풍 및 야간 등 악조건 속에서도 산불진화가 가능하며, 경북 북부지역의 험준한 지형에서도 효과적으로 산불에 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별 특성에 따른‘2022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마을에서 필요한 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이웃간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마련, 함께 실천하는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이다. 달서구는 4월 심사를 거쳐 실효적인 사업 14개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신규사업 대상인 신참마을(5개)은 각 2백만원, 기존사업인 도약마을(6개)은 각 3백만원,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행사(3개)는 각 5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6월 4일 10시, 이곡동 꿈터공원에서 열리는 ‘배나무골 축제한마당’을 시작으로 마을의 환경보호, 취약계층 돌봄, 재활용 등을 위한 자치사업과 의미있는 축제들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배나무골 축제한마당은 단오를 맞아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줄다리기,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와 비단결 단오샴푸 만들기, 단오부적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하고 있어 이웃간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달서구는 마을공동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활동 전문가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8기 중구청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류규하 중구청장이 2일 업무에 복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선거 출마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직원들이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것에 감사하며, 민선8기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희망의 새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청장실로 향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서민의 팍팍하고 고단한 삶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며, 다가올 4년도 지난 4년처럼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차기 경주시장으로 당선된 주낙영 시장이 2일 오전 시정에 복귀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 15일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된 지 한 달 보름 만의 첫 출근이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간부회의를 갖고 해결이 시급한 최우선 과제로 물가안정과 가뭄, 산불예방 대책을 꼽았다. 주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는 물론 생필품 가격까지 폭등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위급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간부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책을 마련하고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예비비 16억원을 긴급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주 시장은 “지난 40여 일간 시장권한대행 체제에서 누수 없는 시정을 펼친 김호진 부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께 감사하다”며 “78.8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러한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시민들 앞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경산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는 2일 새벽 당선이 확실시되자 이 같이 소감을 밝히면서, 시민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조 당선인은 이날 새벽 4시께 53.87%의 득표율로 무소속 오세혁 후보(46.12%)를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는 당선 인사말에서 “부족한 저에게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정성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그리고 지난 선거기간 동안 밤낮없이 애써 주신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캠프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어 “특히 선거기간 저와 선의의 경쟁을 하셨던 후보님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염원인 경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 그동안에 있었던 오해와 불협화음은 모두 떨쳐버리고 화합과 협치로 경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다. 진심으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 선거기간 동안 약속한 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향교(전교 조영철)는 3개월(5~7월) 과정으로 명륜당에서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살아 숨 쉬는 향교사업의 일환인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개강했다. 해당 과정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지원하는 ‘2022년 살아 숨 쉬는 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향교는 학교(學校)다’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작년에 개설한 꽃차 소믈리에 과정이 인기가 많아 참여 못한 수강생들의 쇄도한 요청으로 개설됐으며, 향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꽃차의 어우러짐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개강식과 함께 조영철 전교의 향교 소개와 유래 설명을 듣고, 처음 향교를 방문한 수강생들이 우리 문화재가 이렇게 도심 속 가까이 있는 줄 몰랐다며 고즈넉하고 조용한 향교에서 꽃차 지도사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어느 강좌와 다르게 색다른 느낌이라며 다들 입을 모았다.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은 70% 이상 출석률과 시험을 거쳐 ‘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증’이 나오며 취업, 창업, 강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꽃차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매주 화요일(오후 6시 30분 ~ 오후 9시 30분) 국학 학원 3층에서 12회 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 옥포읍 작목반이 31일 옥포~논공구 간 농로에 수년간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옥포 교항리 ~ 논공 금포리까지 이어진 9~12농로는 수년간 방치되었던 영농폐기물로 인해 주변환경이 오염되고 불법투기 취약지로 전락하며 농로도 협소해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이에 수박, 참외, 연합채소, 토마토 작목반으로 구성된 옥포읍 4개작목반은 자체 예산(1,000만원)을 들여 반원들이 스스로 기존의 협소했던 농로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날 정비작업은 작목반원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수거된 폐부직포, 폐비닐, 폐타이어 등 각종 영농폐기물의 양은 무려 50톤에 달한다고 전했다. 농로 정비가 끝나자 기존의 협소했던 농로가 마치 대로가 된 것처럼 원래 형태를 되찾았다. 작목반은 향후 CCTV를 설치하고 작목반원들이 담당구역을 정해 수시로 순찰하는 등 지속적인 정비계획도 밝혔다. 이에 김문오 달성군수는 “작목반에서 스스로 농로를 정비했다는 것에 놀랍다. 성숙된 주인의식이 돋보인다.”며 “작목반원들의 노력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됨을 치켜세우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로를 깨끗하게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갓 구운 달콤한 인생, 황촌 파티셰’ 교실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실은 파티셰로 변신한 어르신들이 빵과 쿠키를 반죽하고 구우며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6일부터 황남동 소재 ‘사회적기업 경주제과’에서 진행 중인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가 어르신들은 제과와 제빵의 과정 등에 대해 안내받고 직접 반죽을 하고 빵을 구우며 제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장기회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을 떨쳐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번 안부를 물어봐주는 것도 고마운데 평생 처음 해보는 제과·제빵 만들기 체험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순 경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재미와 활력소가 되어 지역 공동체의 핵심 역할을 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와 우리마을 교육나눔 내당4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청렴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내4랑 청렴 퀴즈풀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내당4동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참가해 구청 투어를 통한 직업 체험을 하고 옥상생태공원에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 정책에 대한 교육과 생활 속 청렴 실천에 대한 퀴즈풀이로 진행됐다. 박해룡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행사가 공직사회의 청렴 노력에 대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부패 청렴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혜란 위원장(우리마을 교육나눔 내당4동 추진위원회)은 “공직사회의 다양한 청렴 노력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생활 속 청렴 문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내당4동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14개 추진위원회와 손잡고 민관이 함께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