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8일 ‘물갈이 명단’ 파문과 관련, 당 공식기구의 조사를 요청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정한 공천을 해야 되는 사람이 찌라시 딜리버리 비슷하고, 찌라시 작가 비슷한 식으로 의혹을 받는 것을 그대로 놔둘 수는 없다”며 “우리 당 공식기구에서 철저히 조사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그저께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여러가지 상황을 조사했다. 조사한 결과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며 “정두언 의원에게 직접 들은 상황,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황까지 생각한다면 이건 마치 ‘3김시대 음모정치’의 곰팡이 냄시가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우리는 결코 친박이니 비박이니 이런식으로 구별하면서 공천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면서도 “현역 기득권을 철통방어하는 시스템에서 최대한 유용성을 찾아내려는 것이고, 공평성을 찾아낼 것”이라며 현역 물갈이 방침을 재차 밝혔다.이 위원장은 또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개혁공천이 되려면 공천시스템은 바뀌어야 한다”며 “기울어진 운동장 펴기가 더 과감히 돼야 한다. 근데 이것은 내가 할 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새로 개발한 대전차 유도무기 시험사격을 직접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 제1비서의 이날 참관에는 최근 10여일 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인민군 총정치국장 황병서가 수행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적들의 수적, 기술적 우세를 휴지장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우리식 주체무기 완성을 알리는 최종 시험사격을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모시고 진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이어 "이날 시험사격은 휴대용 레이저 유도 대전차 로켓의 비행 조종성과 명중성, 로켓의 집초 및 열압전투부의 위력을 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사거리 연장과 장갑차 관통능력 향상 등은 김 제1비서가 직접 지시한 것이라고 통신은 강조했다.김 제1비서는 휴대용 레이저 유도 대전차 로켓이 사거리가 세계적으로 제일 길고 명중성, 장갑 관통 능력이 놀랄만 하다면서 "특수복합장갑을 뒤집어쓰고 기동력과 타격력을 자랑하는 적 탱크와 장갑차들도 우리의 대전차 유도무기 앞에서는 삶은 호박에 불과하다"며 만족해 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김 제1비서는 이어 새로 개발한 무기가 자신이 제시한 '무장 장비 정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채택 초읽기에 들어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롭고 포괄적인 대북제재 결의안이 이른바 '제3국 효과'를 극복하고 최대의 효력을 발휘하게 될지 주목된다. 유엔 결의안은 회원국들이 철저히 준수해야 하지만 각 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더러 발생하면서 특히 대북 제재 효과가 반감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즉 북한은 유엔 안보리와 주변국들의 대북제재가 있을 때마다 주요 교역 상대와 형태를 바꿔가며 타격을 최소화함으로써 제재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왔다. 미국과 중국은 북한이 수차례의 대북제재 결의안에도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온 북한의 행태를 바로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합의안을 마련, 유엔에서 '20여년 만의 가장 강력한 결의안'의 채택을 눈앞에 뒀다. 이번 대북제재 결의안은 미국과 중국이 대승적 차원에서 접점을 찾은 것인 만큼 북한에 실질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다만 북한이 최근 새로운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노동자 해외파견에 대한 제재안은 빠져 있어 입체적인 제재에 빈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쟁·침략 제외한 가장 강력한 제재 가능성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 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지난 25일로 취임 3주년을 맞는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최대 과제는 외교 안보와 경제의 이중위기 해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감행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어느때보다 고조된 데다 세계경제 침체와 수출급감 등 경제환경이 위기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집권 4년차에 접어든 박 대통령으로서는 안보·경제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나가느냐에 따라 5년 임기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좌우될 상황인 것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여러부침을 겪으면서도 외교·안보 분야에서 만큼은 후한 점수를 얻었다. 견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대북기조를 가져갔으며 대중(對中) 외교에도 공을 들이면서 역대 최상의 한중관계라는 평가도 받았다.◆북핵 ‘中설득’ 실패한 韓외교…北을 어찌할까? 지난해 8월 '도발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대북원칙론에 따른 대응으로 비무장지대(DMZ) 지뢰 및 포격 도발에 대한 북한의 유감표명과 재발방지 약속을 이끌어내고, 9월에는 톈안먼(天安門) 성루에 오르며 한중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장면이 대표적이다.그러나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공천 전쟁의 뇌관인 대구·경북(TK) 지역 중에서도 최대 격전지인 대구 동구을의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26일 면접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유 전 원내대표와 이 전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여의도 당사 면접장에 도착해 악수를 나눈 뒤 대기석에 나란히 앉았다.유 전 원내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로 준비 못했다. 생각대로 하면 되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20여분간 취재진과 얘기를 나누거나 다른 지역 예비후보자 및 당직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비교적 차분하게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이재만 예비후보 등을 비롯한 다른 후보들과는 별다른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유 전 원내대표는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주요 질문에 대해 ‘박 대통령의 입에서 ‘배신의 정치’라는 단어가 나오도록 만든 과거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도마에 올랐다‘고 했다. 그는“주로 원내대표 할 때 대표 연설이나 그런 부분들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며 “제가 했던 것은 당의 정강정책에 위배된 것이 전혀 없다고 거듭 말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질문은 공천관리위원인 김회선 의원이 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원내대표 시절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증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26일 “(국회가) 테러 위협에 노출된 국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야당이 테러방지법의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데 대해서는 “지금 논의가 시작된 것 아니냐”며 “초안이 아직 회람중이니까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미·중의 안보리 제재 협상으로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가 속도조절에 들어간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언급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초안에 합의하면서 결의안 채택을 위한 표결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지 50일 만이다.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통일된 국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초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은 곧바로 상임이사국이 회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과 러시아 등 모두 5개국이다. 상임이사국 회람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나머지 비상임이사국 10개국도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회람할 예정이다. 모두 15개 이사국이 초안 회람을 마치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최종 결의안 '블루 텍스트(blue text)'가 총회에서 표결에 부쳐지게 된다. 당초 유엔 안보리가 목표로 했던 '2월 말'에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 초안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정확히 발표되진 않았지만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외교부가 24일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놓고 경고성 발언을 한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를 불러들여 항의했다. 외교부는 김홍균 차관보가 이날 오후 추 대사를 초치, 그의 사드 관련 발언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추 대사는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런 (사드) 문제들이 중국의 안보이익을 훼손한다면 한중 양국관계는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다”며 “(파괴되면)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외교부는 이날 추 대사가 김 차관보를 만나 더민주당을 방문한 경위와 실제 언급했던 내용, 보도 내용의 정확성 여부 등에 대해 성의 있게 해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추 대사가 이번 사안의 민감성에 대해 이해를 표시하고, 주한 중국대사로서 한중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날 추 대사를 초치하기에 앞서 “국가 안보, 국민 안위와 관련된 사드 배치에 문제를 제기하려면 그러한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근원부터 살펴보는 것이 순리”라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야당이 직권 상정된 테러방지법의 국회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겨냥해 “이것은 정말 그 어떤 나라에서도 있을 수 없는 기가 막힌 현상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8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테러방지법 처리를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사회가 불안하고 어디서 테러가 터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경제가 발전을 할 수 있겠냐”며“그렇기 때문에 이게 따로따로의 일이 아니라 다 경제살리기와 연결이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여러가지 (테러관련) 신호가 지금 우리나라에 오고 있는데 그것을 가로막아서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냐”며“많은 국민이 희생을 하고 나서 통과를 시키겠다는 얘기인지…”라고 야당을 비판했다.박 대통령은 연초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된 이후 정쟁중단 등을 호소하면서 스스로도 국회에 대한 압박을 비교적 자제해 왔다. 그러나 19대 국회가 곧 문을 닫을 상황인데다 민생·경제 법안 처리가 선거구 획정보다 우선이라는 청와대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24일 북한이 청와대를 직접 겨냥, 선제적 타격을 공언한 성명을 낸 데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언동”이라고 경고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로 인해서 야기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는 북한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전날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중대성명을 통해 “'참수작전'과 '족집게식타격'에 투입되는 적들의 특수작전무력과 장비들이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면 선제적인 작전수행에 진입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1차 타격대상은 청와대와 반동 통치기관들”이라고 위협했다. 정 대변인은 또 전날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 '관계파괴'까지 언급한 데 대해서는“외교부에서 중국측에 설명을 요구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는 증대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의 자위권적 차원의 조치로서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결정할 사안”이라며 “중국측도 이러한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은 23일 한미 양국이 김정은에 대한 '참수작전'을 시도하려는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면, 먼저 청와대와 우리 정부기관들을 타격할 것이라고 공언했다.북한은 이날 오후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발표, "유엔 제재 결의와 군사적 압박 속에서도 우리가 광명성 4호를 발사하자, 미제와 남조선 괴뢰들은 최후 발악을 하고 있다"면서 "그것이 바로 우리 최고수뇌부를 겨냥한 참수작전을 통해 체제붕괴를 실현해 보려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최고사령부 성명은 이어 "적들이 떠드는 참수작전이라는 것은 우리의 핵 및 전략로켓 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명령권자'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극악무도한 선제 타격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사태의 엄중성은 남조선 괴뢰들이 참수작전 실행에 혈안이 되여 동참해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누구든 우리의 존엄 높은 최고수뇌부를 털끝 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추호의 용서도 아량도 인내도 모르고 그 즉시 가차없이 징벌하는 것이 우리 천만군민"이라면서 "적들의 무력과 장비들이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는 경우 그를 사전에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선제적 작전 수행에 진입할 것"이라고 공언했다.그러면서 성명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중국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에 '관계파괴'까지 언급하는 등 연일 비난에 가까운 반대 공세를 펼치면서 한·중 관계에 먹구름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중국이 자국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우리 정부를 향해 당장 직접적인 보복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낮지만, 사드 논의에 대한 지속적인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미·중 간 동북아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몰린 우리 정부로서는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외교가 일각에서는 중국이 한·중 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른바 '중국 공갈론'을 기대하기에는 이미 선을 넘었다는 비관적인 분석도 제기된다. 우리 정부는 "경제는 경제 논리대로 돌아간다"며 악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지나친 낙관론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23일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사드 배치가 "한·중 관계를 순식간에 파괴할 수 있다"면서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며, (회복하는 데)시간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각 정당이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한 가운데 각 당의 공천심사비가 이목을 끌고 있다. 총선에서 각 당은 후보자 공천 경선부터 선거운동까지 막대한 당비를 지출한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 각 당은 신청자들로부터 경선 비용을 받았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각 당은 최근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하고 면접 과정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거둔 공천심사비 금액은 천차만별이었다.◆새누리 공천심사·특별당비·당원명부 300만원 ‘훌쩍’…기탁금 별도새누리당은 21일부터 822명의 공천신청자에 대한 지역별 면접 심사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가장 적은 금액인 100만원의 공천심사비를 각 예비후보자들로부터 걷었다.그러나 경선기탁금 및 여론조사비용은 별도로 청구했다. 별도의 특별당비 180만원, 안심번호로 전환한 지역구 당원명부 30만원 등을 합하면 사실상 3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예비후보자로부터 걷은 셈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은 심사비 100만원, 특별당비 180만원을 합해 28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내야 했다.다만 여성과 만 40세 이하의 청년, 국가유공자는 공천심사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