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최근 경제 여건과 관련해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고조된 한반도 긴장이 경제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네거티브식 규제 심사 등 투자활성화 조치의 적극적 이행을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연초에 올 한해 대내외 경제여건이 만만치 않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대외 경제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중국 경제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신흥국과 자원부국들의 경제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세계 증시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면서 "우리 수출이 지난달 6년여 만에 가장 많이 감소한 데 이어 중국, 일본도 1월 수출이 모두 두 자리로 감소를 하는 등 당분간 세계경제의 부진이 계속될 조짐이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구조개혁 성과 가시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 17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보고된 '규제 네거티브식 심사방식'과 관련해 "이제는 기업이 규제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에서 그 규제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는 21일 개성공단에 입주했다가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협 보험금 지급을 이르면 25일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최근 서면으로 제27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 장관)를 열어 개성공단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경협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지급 방침과 예상 지급 총액 한도를 심의한 뒤, 이날 의결했다.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정부는 우선 기업들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 총액 한도를 3300억원 규모로 책정하고, 22일부터 신청하는 기업별로 심사를 빨리 진행시켜서 보험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또 보험금 지급 유예기간 1개월을 무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기업들은 2015년 결산 보고서가 마련되는대로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가 빨리 진행될 경우 보험 유예기간(1개월)도 없어서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날(2월11일)을 기준으로 한 달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도 있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지난 2013년의 경우, 보험금 지급 유예기간 1개월에다 기업으로부터 신청서를 모두 받아서 심사와 보험금 산정을 진행한 뒤, 보험금을 같은 날 지급했기 때문에 총 4개월 정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20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 전 총재는 제7대 국회인 지난1967년 신민당 전국구로 정계에 입성한 뒤 8대에서 10대까지 부산 동래에서, 12대와 13대는 부산 해운대에서 당선되는 등 7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0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민정당, 김종필 전 총재의 공화당과 3당 합당시, 이를 거부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꼬마 민주당을 이끌기도 했다. 또 한나라당 부총재, 민주국민당 최고위원, 새천년민주당 상임고문 등 여야를 두루 아우르는 정치 행적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도 지냈다.고(故) 이기택 전 총재는 1960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 4·19 의거를 주도한 뒤, 1967년 신민당 전국구로 정계에 입성하면서 정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201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서 물러나기까지 그는 40년 정치 인생에서 유력대권 주자와 같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받지 못했지만, 김영삼(YS),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까지 현대 정치사의 주요 거물들과 동시에 정치적 인연을 맺어 온 몇 되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0일 20대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에 착수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 8개 선거구, 인천 4개 선거구, 경기 7개 선거구 등 19개 선거구 총 74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공관위는 영남과 강남 등 새누리당 텃밭 지역은 면접 심사를 비롯한 공천 절차는 후순위로 밀고, 야당과 접전을 벌이는 수도권 지역부터 공천 절차를 밟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날 면접심사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박진 정인봉 전 의원과 김막걸리 후보 등 4인이 도전장을 내민 서울 종로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특히 이번 공천 면접에는 현역 의원들도 전원 예외없이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박근혜 정부 초기 복지부장관을 지낸 진영(서울 용산) 의원, 친박 중진 핵심 홍문종(경기 의정부을) 의원도 면접에 참석했다.진 의원은 면접 뒤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며“면접을 받아보면서 면접을 실시하는 사람 입장에서 알아야할 부분을 충분히 알게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장을 지낸 과거 실세 임태희 전 의원도 면접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옛 지역구(경기 분당을)를 놓고 친박 전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북한의 도발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안보나 국민안전 문제에서도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연초부터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안보가 비상 상황을 맞고, 글로벌 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그동안 회복세를 보이던 경제가 다시 어려운 국면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크다”며“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의 단합이 중요하므로 시도지사들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테러, 사이버공격, 생물무기 같은 새로운 위협들은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고, 한번 발생하면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보다 유기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하면서 “자치단체장들이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만큼 각 지역 단위의 안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선거법 개정이) 23일을 넘기면 4·13 국회의원총선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국회 집무실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주승용 원내대표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정 의장은 "선거를 4월13일에 해야하는데 23일을 넘기면 연기가 안 될 것이라고 말하기 곤란하다"며 "기도하는 심정으로 23일까지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될 수 있도록 양당이 조치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여야가 합의를 하면 선거구 획정위가 구획을 정하고 이를 반영한 공직선거법이 국회 안전행정위를 거쳐 23일까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실 오늘(19일) 여야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장은 "선거구획정위 역시 여야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장이 양당 협의없이 어떤 기준을 던진다고 해도 100%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그 경우 의장 개입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토로했다.정 의장은 "그것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현재로서는 없다"며 "그래서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번주까지 안 되면 특단의 조치를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에 따른 후속조치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고용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고용 및 산재보험료를 감면하고 국민연금 납부 예외도 허용키로 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 중인 전국 14개 지식산업센터의 유휴 공간 등이 대체공장으로 공급된다. 대체공장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임대료가 1년간 면제되고 이후 2년 동안에도 50% 감면된다. 정부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성공단 정부합동대책반 3차 회의를 열어 외국인 근로자 추가 고용특례 적용, 고용·산재보험료 감면, 국민연금 납부 예외, 대체공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우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연간 쿼터 한도와는 별도로 통상기준의 40%까지 증원할 수 있도록 추가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당초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던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이번 달로 앞당겨 개최, 이같은 지원 방안을 심의·확정해 특례 지침을 즉시 시행키로 했다.고용·산재보험료는 6개월간 30% 감면된다. 건강보험료의 경우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에 한해 6개월간 50% 감면키로 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정원 출신의 이철우 의원은 19일 오는 5월 북한이 노동당대회 전 사이버테러 등 도발을 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국회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를 맡고있는 이철우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항상 핵실험을 하고 난 다음에는 우리한테 사이버 공격을 해왔다”며 “2차 핵실험을 2009년 5월에 했는데 2009년 7월에 우리 정부 기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 “3차 핵실험을 2013년 2월에 했는데, 또 한 달 후인 3월에 언론, 방송사에 대해서 사이버 공격을 해온 사실이 있잖나”라며“그래서 이번에도 2월에 미사일 실험을 했기 때문에 3월이나 4월, 그러니까 5월 전당대회 전에는 반드시 이런 사이버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다”고 3~4월 대규모 사이버테러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 의원은“사이버테러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크고요. 그 다음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그 다음에 처음에 이야기했던 인물에 대한 위해, 이런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도발 배경과 관련 “북한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그냥 당하고만 있을 수 없으니까 자기들이 어떤 도발을 해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로 가시화된 주한미군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두고 우리나라와 중국간 갈등이 노골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드 현안이 정부의 대(對) 중국 외교의 최대 핵심 변수가 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에도 미온적 태도를 이어가자 한·미 양국은 사드 배치 협의를 공식화하면서 우리나라와 중국간 갈등이 표면화되는 양상이다. 이번 상황이 악화될 경우 한중관계는 수교후 최악의 상황을 이어갔던 것으로 평가받는 MB정부 시절로 회귀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커진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7일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결연히 반대하며, 관련국이 이 계획을 포기하기를 희망한다"며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는 지난 16일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기자들과 만나 "중국의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며 "신중하게 행동하길 바란다"고 했던 것보다 더 강경하고 분명한 메시지다. 정부는 중국의 이같은 입장에 아랑곳 없이 사드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8일 "국민 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정원은 18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사이버테러 등 대남 대테러 역량을 적극 결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국회 정보위 간사 이철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안보 점검 긴급 당정협의 뒤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이 남한에 대해 대테러, 사이버테러에 대해 적극 역량을 결집하라는 이런 지시를 해 정찰총국 등에서 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정원은 북한에서 어떤 공격을 해오겠느냐에 대한 상당한 우려를 보고했다"며 "테러 유형은 반북 활동, 탈북민, 정부인사들에 대한 위해 등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테러 형태로는 반북활동, 탈북민에 대한 독극물 공격, 중국 등지로 유인 후 납치 가능성, 대북 비판 언론 등에 협박 소포 편지 발송, 신변 위해 기도 등이 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고 덧붙였다.당정은 이같은 국정원의 보고를 받고,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통과 필요성을 재차 인식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해외에서 영업하는 북한식당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북한 당국으로 들어가는 외화를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가 북한의 해외식당에 대한 출입자제 권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정부는 각 재외공관을 통해 교민과 주재원들에게 이같은 권고사항을 전달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북한에 자금이 들어가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다만 정 대변인은 교류협력법상 (북한식당 출입이) 사전 접촉신고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과 연평도 포격 당시에도 북한식당 출입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한편 정 대변인은 이날 개성공단 임금 전용 논란에 대해 "개성공단에서 들어가는 자금이 당 지도부로 들어간다라고 한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북한이 언제 어떻게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우리 군은 북한 도발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철통 같은 준비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연설 뒤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지금 어느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각 부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업무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또 “경제팀도 최근 안보와 경제비상상황에 대비해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최근 글로벌 증시 불안이 북한 문제와 함께 우리 경제에 복합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관련 동향들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이상징후가 감지될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안정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한편 이날 국회 연설과 관련해서는“오늘 국회 연설을 통해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 저와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소상하게 설명을 드렸다”고 언급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대북정책을 국제공조 속에 '봉쇄'에 초점을 맞춘 강경책으로 전환할 것임을 강하게 천명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더이상 어떤 대화나 협상도 하지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 했다. 이는 박 대통령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기조아래 북한의 '핵 포기'를 전제로 하면서도 대화와 협력을 부분적으로 진행해온 대북 전략을 전면 수정하는 것이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사실상 폐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남북간 팽팽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한반도 신냉전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에서 "개성공단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나갈 제반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북한의 기만과 위협에 끌려 다닐 수는 없으며, 과거처럼 북한의 도발에 굴복해 퍼주기식 지원을 하는 일도 더 이상 해서는 안 될 일이라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