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중부경찰서는 6일 주택에 침입, 휴대폰 등을 강취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수백만원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로 이모(17.무직)군 등 10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17)군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생인 이 군 등은 지난 5일 오전 1시께 수원시 팔달구 A(51.여)씨 집 다락방 창문으로 침입, A씨를 부엌칼로 위협해 현금 및 휴대전화 등 48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또 당일 A씨의 휴대전화로 “현금 200만원을 마련해 약속장소에 갖다 놓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3차례에 걸쳐 A씨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온라인 게임 참가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며 \"A씨 집에 돈이 너무 없어 휴대전화를 빼앗아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신고 접수 후 피해 휴대전화 긴급 실시간 위치 추적, 약속장소 주변 에 잠복 중인 형사차량을 용의자들이 운행하는 차량으로 충격(2명 경상) 후 도주하는 피의자 2명 검거 후 순차적 검거 했다.
행정자치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정된 복구계획에 의거 태풍 “나리” 재해피해에 따른「이재민 구호를 통한 주민생활의 안정」과 「공공시설의 항구복구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남, 경남, 제주 등 재해피해 지역에 특별교부세 773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재해 등 지방자치단체의 예측할 수 없는 재정수요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금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공공시설의 항구복구를 위해「하천 제방유실 방지」,「상습침수지역 배수 시설」등에 사용하게 되어 피해 국민 생활안정과 재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재민 구호사업으로는「사망·실종자 위로금」,「생계지원」, 「학자금 면제」 등에 사용되며 사유시설 복구사업으로는「주택 파손」,「농경지 유실」등 주택, 농작물, 농경지 피해시설에 지원된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지난 9월 태풍‘나리’로 인한 재해 피해시 도로, 교량 등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제주, 전남지역에 응급복구비로 특별교부세 27억원을 집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위한 “희망통장”사업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통장”사업은 서울복지재단이 07년 2월 14일 발표할 당시(‘서울복지재단, 서울형 복지모델 선보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사업으로 사회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근로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복지모형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저소득층 100가구, 3년간 본인이 매월 20만원을 저축할 경우 매칭지원금 월 30만원씩 적립 3년 뒤 2천만원을 돌려줄 계획이다. 지난 주 최종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모자가정이 57명이고, 이들 중 일부를 포함하여 자활사업에 참여중인 자는 56명, 근로노숙인 5명으로 다양한 형태의 저소득가구에서 관심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금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히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가하는 이모(52)씨는 "3년 전 아내가 죽은 뒤 공공근로를 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목돈 마련이 어려워 창업을 할 수가 없었다"며 "희망통장을 이용해 3년 후 소규모 창업을 해 자립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자가정의 가장으로 참여한
이달 중순부터 가짜 교통사고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의료기관이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외출‧외박사항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위반시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8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외출‧외박시 환자 이름,주소,주민등록번호, 외출‧외박사유, 외출‧외박 허락기간 및 귀원일시를 기록하고 환자와 의료인의 서명‧날인을 받아 3년간 보존하여야 한다. 만일 외출‧외박사항을 기록‧관리하지 않거나 허위로 기록‧관리한 의료기관에는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개정안은 지난 5월 17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외출‧외박사항의 기록 및 보관방법과 과태료 금액 등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건교부 관개자는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외출‧외박절차가 까다로워짐에 따라 가짜환자로 인한 불필요한 입원비 지출 등 사회적 비용이 감소하여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
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는 5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김문수 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서정석 용인시장, 권재욱 경기지방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신도시 기공식을 가졌다.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과 용인시 상현.영덕동 일대 1천128만2천㎡에 조성될 광교신도시는 내년 9월부터 아파트 분양이, 20011년부터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에는 아파트 2만2천469가구, 단독주택 758가구, 연립주택 2천313가구, 주상복합 4천37가구, 업무복합주택 1천423가구 등 3만1천가구가 건설된다. 광교신도시의 녹지율은 41.4%로 판교(35%), 김포(28%), 분당(20%), 일산(22%)에 비해 월등히 높고 ㏊당 인구밀도는 68.7명으로 가장 낮다. 또 경기도청, 도의회, 수원지검.수원지법 등 행정타운과 법조타운, 호텔.컨벤션, IT.BT.NT 등 첨단연구개발단지, 비즈니스타운, 상업단지, 신개념의 주거공간인 \'에듀타운(Edu Town)\' 등이 들어선다 광교신도시는 특히 20만평이 넘는 2개의 호수와 차를 만나지 않고 인근 광교산까지 갈 수 있는 순환형 등산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2004년부터 추진되어 온 독서캠페인 의 일환으로 \'움직이는 서가\'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움직이는 서가’는 초,중,고등학교의 청소년을 위한 학급문고 지원사업으로, 책 모양의 움직이는 서가에 도서 100권, 독서노트 100권을 지원하고, 기존 서울문화재단에서 추진해 온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 - ‘저자와 함께 학교에 가다’, 독서토론 전문가와 함께하는 ‘열린독서토론’,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독서체험의 중심에 있어야 할 학교 도서관이 빈약하다는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급문고를 지원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청소년들의 독서 진흥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움직이는 서가’는 총 20개 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중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은 9개 학교에서 실시한다. 또한, 도서기부를 원하는 유명인사 및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아 ‘움직이는 서가’를 지원하는 ‘문화기부’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첫 기부자로는 MBC 김범도 아나운서가 본인의 모교 대광고교에 기부의사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10여개 학교에 움직이는 서가를 지원할 수 있는 1천만원 상당의 ‘움직이는 서
경기도 수원의 원룸촌 일대에서 10여차례 성폭행과 강도짓을 벌여온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5일 수원시내에서 새벽시간 혼자 귀가하거나 홀로 거주하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수원 곡반정동에 사는 박모씨(24, 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5년 1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 곡반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인근 매탄동, 세류동 등지 원룸단지를 돌며 10여 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곡반정동과 세류동, 매탄동 등 수원의 원룸밀집 지역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거나 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 당시 박씨는 6년째 여자친구와 동거중인 상태였으며, 범행기간에도 건실한 직장인으로서 붙임성 있고 활달한 모습을 보였기에, 박씨를 아는 주변 사람들은 한결같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원남부서는 2,000여건에 이르는 유사 피해사례를 분석하면서 발췌한 ‘손상된 지문’에 매달린 끝에 피의자 박씨를 검거하게 되었으며, 이 같은 유사 피해사례가 수 십 여건에 이르는 만큼 범행횟수가 얼마나 될지는 현장검증
수원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 외사계에서는, 여권을 위조하여 국내로 불법입국한 방글라데시인 14명과중국인 11명 등 총 25명을 검거하여 2명을 구속하고, 18명을 강제퇴거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인 알람(35, 가명, 공원) 등은 여권위조 브로커 후세인(38) 에게 금 500만원씩 주고 국내 입국 가능한 여권에 자신들의 사진을 붙이는 수법으로 ‘03년경 국내로 입국하여 불법체류 했고, 중국인 정모(51, 노동)씨 등은 ‘95년 국내에 입국하였다가 불법체류로 강제퇴거 당하자, 여권위조 브로커에게 금 1,200만원을 주고 여권을 위조하여 ‘04년 재입국하여 노동에 종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국내로 입국하였다가 불법체류로 강제퇴거 후, 여권을 위조해 재입국하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어 국내 조직과 연계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버스와 지하철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등 ‘수능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수능시험일에는 지하철의 경우 배차 간격이 짧아지는 오전 러시아워 시간을 평소 오전 7∼9시였던 것을 오전 6∼10시로 확대해 전동차 운행을 41회 늘리고, 비상시에 대비해 15편을 대기시키기로 했다. 또 시내버스는 오전 6시∼8시10분 사이에 집중 배차해 운행 간격을 단축토록 하고 개인택시도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제를 해제해 추가 운행을 하는 한편, 공무원들의 출근시간도 오전 9시에서 1시간 늦춘 10시로 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치구과 동(洞)주민센터의 행정차량 등을 동원해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태워주는 등의 비상수송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이나 버스에서는 시험장 안내 방송을 하거나 안내문을 부착하고, 고사장으로 향하는 버스를 안내하는 표지도 부착하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시험장 주변 진입로와 교차로 등에서 교통 안내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시험장 반경 200m 구간에 대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는 전국 읍‧면‧동 어디에서나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11. 6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등록증을 분실해 재발급 신청할 경우 거주지 읍‧면‧동에서만 신청토록 하던 것을 전국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발급에 따른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이 주민등록말소 재등록시 과태료(최고 10만원) 납부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주민등록 재등록 등을 기피함에 따라 과태료 부과금액을 현재 1/2까지 경감하던 것을 3/4까지 확대 경감할 수 있도록 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동일한 기관이 동일한 목적 및 입증자료로 다수인의 주민등록등‧초본 및 전입세대 열람 신청시 대상자 각각의 신청서를 작성하도록 하던 것을 신청서 1장에 일괄기재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주민편의와 행정의 간소화를 도모했다. 그 외 호적법 폐지에 따라 주민등록법령에 등재된 호적관련 용어등을 정비하고, 1년간 찾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조윤명)은 서울기록정보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일반국민이 열람하는 기록물의 대부분이 소송 증빙자료로 활용되고 있고 전문적 상담을 요구하는 민원인들이 점점 늘어감에 따라 국민들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추천한 10명의 변호사를 법률상담위원으로 위촉하여 오는 6일부터 상담을 실시한다. 법률상담은 열람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서울기록정보센터에서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무료 법률상담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서울기록정보센터를 방문해 기록물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교부받은 후 상담을 신청해야 한다. 주요 상담내용은 민사소송, 권리회복 등 기록물 활용에 관한 사항과 일상생활에서 기록물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법률문제이며, 상담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주2회 실시한다. 상담시간은 1인당 30분 정도이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국가기록원은 서울기록정보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해 한정적으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상담수요를 봐가면서 대전본원과 부산지원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과 인터넷 상담, 서면상담 등 상담
경기도는 11월 산과 함게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인 농촌체험마을 11곳을 선정!! 발표했다. 양평 연수리 보릿고개마을 용문산, 여주 상호리마을 수리산, 양평 신론리 외갓집마을 갈기산, 가평 승안리 아홉마지기마을 연인산, 파주 객현리마을 감악산, 포천 중리 교동마을 지장산, 이천 군량리 자채방아마을 설봉산, 파주 동파리 DMZ해마루촌 덕진산성, 연천 구미리 새둥지마을 거물개봉, 화성 이화리 민들레연극마을, 화성 궁평리 서해일미마을 에서 펼쳐진다. 11월 프로그램들을 보면 볏짚을 이용한 볏짚공예, 고구마․밤으로 장작불을 피운 후 남은 잿더미에 묻어 구워먹기, 탈 만들어 쓰고 놀이하기, 연 만들어 논두렁에서 날리기 등의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 어있다.
은행 ATM기기 고장 건수 하루 평균 440대씩 고장 나고 고장민원은 총53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고장은 외환은행에서 일어났고, 이로 인한 민원은 농협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합민주신당 신학용(정무위, 인천 계양갑)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시중은행 ATM기기들이 총 24만729건 고장을 일으켜 하루 평균 440대씩 고장이 난 것으로 밝혀졌다. ATM기기 고장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외환은행으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총 고장 건수가 12만7천327건에 달해 하루 평균 232.56대씩 고장 났다. 결국 전체 ATM기기 고장 건수의 반 이상을 외환은행 기기들이 차지한 것 이다. ATM 기기 고장비율은 외환, 하나, 우리, 신한 은행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TM 기기 고장으로 인한 민원의 경우에는 농협중앙회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중앙회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고장 민원이 399건 발생했는데 이는 동 기간 동안 1천대당 39.6건의 민원이 발생했다. 반면 한국 씨티은행은 동 기간동안 고장 민원이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