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1억~1억5천 하락 속속 등장…전셋값도 하락 매물 쌓이는 중, 외지인 매수 비율 감소 입주 증가, 금리인상 리스크 등으로 조정 국면 이어질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세종 집값은 최근 7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여당 지지율 하락으로 인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28일 기준)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해 전 주(-0.02%) 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 아파트값은 5월 셋째 주 0.10% 떨어진 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0.05%, 0.00%, -0.04%, -0.07%, -0.02%, -0.03% 등 한 차례 보합을 제외하면 7주 연속 떨어졌다. 이는 전국적으로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이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무려 42.7%(부동산원 통계 기준) 폭증해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세종 지역 분위기가 한순간에 차가워진 것이다. 최근 세종 지역 대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 하락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시장
기재부, 올해 수출 18.5% 증가해 6075억 달러 달성 전망 산업연구원, 19.1% 늘어난 6105억 달러 예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 수출이 코로나19 기저효과를 넘어 역대급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 수출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 연간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4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9.7% 늘었다. 우리 수출은 지난해 11월(3.9%)부터 12월(12.4%), 올해 1월(11.4%), 2월(9.5%), 3월(16.6%), 4월(41.1%), 5월(45.6%)까지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26.1% 늘어난 3032억4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런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특기할만한 점은 우리 수출이 이전의 세계적 교역 위기 당시보다 훨씬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2000년 이후 글로벌 교역 위기 사례들을 비교해보면 이런 회복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IT 버블 위기(2001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11월), 저유가 위기(2015년 1월), 코로나
코인거래소 생존 위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면책 기준을 마련해달라는 은행권의 요구에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실명계좌 확보에는 앞으로도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암호화폐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과 관련한 은행권의 면책 요구에 대해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은행연합회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자금세탁 사고와 관련해 면책 기준을 마련해달라는 요구사항을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거래소의 자금세탁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은행이 실명계좌 발급을 심사 과정에서 중과실이 없으면 책임을 묻지 말아 달라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면책기준을 마련해달라는 요구는 받았으나 기본적으로 면책이란 것이 적극 행정을 하기 위한 것이란 취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며 "예컨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은행들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심사했음에도 부실이 발생했을 때 면책을 해주겠다는 것인데, (암호화폐는)이런 부분과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전날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은행의 면책 요구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란 발언을 내놓으며 면책기
초등학교 졸업후 공장서 소년노동자로 근무 ... 검정고시 거쳐 대학 진학 윤석열·최재형·안철수 등 유복하게 성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흙수저론'을 폈다. 힘든 삶을 살아온 이 지사가 유복하게 성장한 '금수저' 야권 대선주자들과 차별화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이 지사는 전날 대선 출마 선언에서 "위기를 이겨온 사람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기회는 누구나 활용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위기가 더 많았던 흙수저 비주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 온 저 이재명이야말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희망민국으로 바꿀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노력과 능력에 따라 개천에서도 용이 나는 나라, 죽음을 무릅쓰고 노동하지 않는 나라, 과도한 경쟁 때문에 친구를 증오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사교육비에 부모님 허리가 휘지 않고 공교육만으로도 필요역량을 충분히 키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을 흙수저로 칭한 그는 실제 경북 안동 출신으로 삼계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공장에 들어가 소년노동자 생활을 했다. 나이가 어렸던 그는 다른 사람의
”인신매매 근절 위한 최소한의 기준도 충족하지 못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19년째 미국 국무부의 최악의 인신매매국 명단에 올랐다. 미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 국가로 분류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이날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는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한 중대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에는 현재 8만~12만 명이 수감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감자들은 강제 노역에 시달리고 있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구타와 고문, 성폭행, 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 조치 위반만으로 수용소로 보내져 3개월 간 강제 노동을 시킨 사례도 보고됐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특히 여성들이 중국에서 겪는 인신매매 문제도 제기했다. 인신매매범들이 탈북 여성과 소녀에게 신체적 학대와 성적 착취를 가하고 성매매업소나 온라인 성인 사이트, 유흥주점 등에서 일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탈북 여성들은 합법적 신분이 없는 데다 중국 남성과 사이에 낳은
업주들 사적모임 완화 '환영'…젊은이들 "회식 얼마만인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사적 모임 제한이 완화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대구지역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1일 오후 동성로 거리는 친구 등과 삼삼오오 모인 젊은이들로 북적였다. 손님들은 발열체크와 QR코드 등을 확인한 뒤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했다. 동성로의 한 술집 테이블에는 4∼8인용 식기가 준비돼 있었다. 거의 만석이었다. 종업원들은 손님들이 주문한 술과 안주를 서빙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자영업자들은 인원 제한 완화를 반기는 분위기다. 손님들의 발길도 늘었고 예약 문의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술집을 운영 중인 김모(45)씨는 "오늘 영업 준비를 하면서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 있었다"며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많은 손님들이 찾아줘 너무 즐겁고 고맙다"고 웃어 보였다. 동성로의 한 삼겹살 집도 상황은 비슷했다. 7~8명 무리 지은 팀이 식당을 찾기도 했다. 식당 내부에는 4명, 5명, 6명이 함께 모여 고기를 굽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종업원들은 여기저기서 이어지는 주문에 에어컨 아래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가게 안을 분주하게 돌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1.02포인트(0.38%) 상승한 3만4633.5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22.44포인트(0.52%) 오른 4319.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42포인트(0.13%) 올라간 1만4522.38에 폐장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6월20일~26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5만1000명 적은 3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두 달 전인 4월 말 8만3000명이 줄어든 이후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이기도 하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0.6으로, 전월 61.2를 밑돌았다. 시장전망치인 61.0보다도 낮다. 지수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국면, 50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 위축 국면을 뜻한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코로나19 경
검찰, 징역 3년 구형…장모, "혐의 인정 못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대 요양급여를 부정수급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2일 열린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는 이날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해 판결한다. 최 씨는 지난 2012년 11월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음에도 동업자들과 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이듬해 2월 경기 파주 소재 요양병원의 개설과 운영에 관여한 혐의다. 검찰은 최씨가 해당 병원을 통해 2013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합계 22억9400만원의 요양급여를 불법으로 편취한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31일 결심 공판에서 "최씨가 병원 운영에 관여했고 공범들의 범행 실행을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았다"며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최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계속 부인해 왔다. 최씨 측은 "동업 관계인 1명에게 돈을 빌려주고 회수할 때까지 안전장치로 재단 이사로 이름을 올렸던 것"이라며 "병원 개설은 아예
G20 10월 정상회의에서 승인 예정 중국·인도도 동참…아일랜드·헝가리는 빠져 옐런 "경제외교에서 역사적인 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일(현지시간) "130개국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하는 것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OECD는 이날 포괄적 이행체계(IF) 총회 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은 "수 년 간의 고된 노력과 협상 끝에 나온 이 역사적인 합의는 다국적 대기업들이 어디에서나 공정한 세금을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오늘은 경제외교의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는 미국 노동자들과 기업들이 세계 경제에서 경쟁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조세 시스템을 구축할 기회를 얻었다"고 환영했다. 낮은 법인세율로 해외 기업을 유치해 온 중국과 인도도 이번 합의에 동참했다. 130개국은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139개국 중 9개국은 아직 성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OECD는 전했다. 여기에는 법인세가 낮은 아일랜드와 헝가리가 포함됐다고 AFP는 전했다. 주요 2
한낮 수도권·전남내륙 체감온도 33도 오후부터 전국 곳곳 5~40㎜ 소나기 수도권·강원남부내륙 등…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내일부터 장마… 전국 같은 날 시작 이례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월의 첫 금요일인 2일은 낮부터 밤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올라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저녁 9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남부내륙, 충청북부, 전라권, 제주도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겠다. 특히 서울(동북권 제외)을 포함한 수도권과 전남권내륙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엔 동풍이 유입되면서 2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대관령 14도, 강릉20도, 청주22도, 대전 22도, 전주22도, 광주 23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하루 앞두고 장하성 주중 한국 대사와 중국의 류사오밍(劉曉明)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가 만나 한반도 정세와 한중 관계를 논의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하성 주중대사는 6월 30일 류사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 내외를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갖고, 한중 양자 관계 및 한반도 문제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도 웹사이트에서 류 특별대표가 장 대사를 만났다며 "이들이 한반도 상황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류 특별대표는 지난달 23일에는 우리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유선 협의를 통해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당시 류 특별대표는 노 본부장에게 중국이 남북 관계 개선을 지지한다고 재확인하고 한반도 문제 해법으로 '쌍궤병진'(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 추진) 을 재차 강조했다 노 본부장은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비슷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를 위해 중국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류 특별대표는 2010년부터 10년 넘게 주영 중국 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월호 폐쇄회로(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 등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이현주 특별검사팀(세월호 특검)이 해양수산부와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달 28일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과 운영지원과, 서버가 위치한 정보화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세월호 DVR(CCTV 저장장치)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앞서 제기된 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 세월호 DVR 수거 등 과정에 제기된 의혹, 당시 청와대와 정부 대응의 적절성 등을 수사하고 있다. 정치권과 세월호 유가족들은 관련 진상규명을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청와대의 행적을 확인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왔다. 이에 특검은 지난달 28~29일 이틀에 걸쳐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특검은 전날 청와대에 활동 기한 연장도 요청했다. 지난 5월13일 수사에 돌입한 특검은 법에 따라 활동 기한이 60일로 정해져 있어 이달 11일 종료된다. 하지만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30일 더 연장할 수 있다. 앞서 특검은 해군·해경, 대검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경선 출마선언문>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읽으며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국가의 존재이유> 국가를 만들고 함께 사는 이유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입니다. 주권의지를 대신하는 정치는 튼튼한 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공정한 질서 위에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일궈내야 합니다. 특권과 반칙에 기반한 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 정치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향해가야 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우리 기성세대는 현실은 척박해도 도전할 기회가 있고, 내일은 더 나을 것이라 믿어지는 세상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의 삶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세대의 절망이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국민의 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