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페널티킥 결승골로 개인 한 시즌 리그 최다골을 기록하며 감독 경질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손흥민은 22일(한국)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EPL 순연 29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9일 조세 무리뉴 감독이 전격 경질된 이후 첫 경기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었다. 또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15번째 골로 2016~2017시즌 세운 개인 리그 최다 14골을 경신했다. 각종 대회를 통틀어선 20호골이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에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15승8무10패(승점 53)로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가라앉은 분위기였다. 갑작스런 사령탑 공백과 함께 간판 공격수 헤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전반에 힘을 쓰지 못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 지오바니 로 셀소가 2선에서 기회를 엿봤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 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16.01포인트(0.93%) 오른 3만4137.3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38.48포인트(0.93%) 상승한 4173.42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163.95포인트(1.19%) 뛴 1만3950.22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지난 이틀 간 하락세를 탔다. 하락한 종목을 저가에 매수하려는 투자자들 덕분에 이날 주가는 상승했다. 특히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도 증시를 끌어올렸다. 투자자들은 경기 회복에 민감한 종목에 몰렸다. CNBC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70개 이상 기업들이 애널리스트들의 순익 예상치를 평균 23%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콧 렌 웰스파고 투자연구소 글로벌 시장 수석전략가는 "경제가 이제 회복세로 접어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접종 25일 지나 두통·팔·다리 마비…접종 다음날, 몸 상태 무거워 결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남 하동군 20대 공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뒤 팔, 다리 등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하동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요원인 공무원 A(28)씨는 AZ 백신 1차 접종대상으로 지난달 16일 보건소에서 AZ 백신 접종을 받았다. 그는 접종 다음 날 출근이 힘들 정도로 몸 상태가 무거워져 군청에 연락 후 하루 결근한 뒤 다음날 출근했다. 그러나 접종 후 25일이 지난 9일 새벽 하동군 공무원 임대숙소에서 잠을 자다 두통과 함께 팔,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 가까운 전남 순천시의 한 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백신 접종 전 기저질환이 없다고 보건소에 밝혔다. 하동군은 A씨가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A씨 증상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내달 21일까지 러시아 떠나라고 명령 가까운 시일 내 추가 조치도 예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러시아가 자국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10명에 대해 떠날 것을 요구했다. 미국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에 대한 맞대응이다. 21일(현지시간) 타스통신,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자국 주재 미국 부대사 바트 고르만을 초치해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10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는 노트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무부는 10명에 대해 오는 5월 21일까지 떠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조치는 미국이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과 뉴욕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 직원 다수을 사실 무근으로 페스소나 논 그라타로 규정하고 적대행위를 한 데 대한 같은 대응(mirror response)"이라고 설명했다. 외무부는 추가 조치도 예고했다. 성명은 곧 가까운 시일 내 최근 미국의 불법 반러시아 제재 파도에 대응해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추가 행보가 뒤따를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단행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에는 미 대선 개입 혐의 및 미 연방기관 사이
FDA "비위생적이고 제조에 부적합한 환경" 백신 성분 혼합 사고로 가동 중단된 상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당국이 가동을 중단시킨 미국 볼티모어의 존슨앤드존슨(얀센) 코로나19 백신 생산 공장이 위생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AP,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은 21일(현지시간) 백신성분 혼합 사고가 났던 볼티모어의 얀센 백신생산 공장이 비위생적이고 제조에 부적합한 환경이었다고 밝혔다. 공장은 존슨앤드존슨의 협력업체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가 운영한다. FDA는 "이 업체는 제조 작업, 품질 관리 샘플링, 계량과 분배, 엔지니어링 작업에 연관된 직원을 충분히 훈련하지 못했다"며 백신 생산에 쓰인 시설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공장 내 여러 장소에서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벽이 손상돼 있었다며 공장 살균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은 얀센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함께 생산했는데 최근 성분을 잘못 혼합하는 사고가 나 얀센 백신 1500만 회분을 폐기했다. FDA는 이에 이달 초 해당 공장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고 가동도 중단시켰다. 다만 볼티모어 공장에 취한 조치는 현재
화이자 가짜 백신, 멕시코·폴란드서 첫 적발 ...1회 접종에 110만 원 中, 남아공에서도 지난달 수 천개 가짜 백신 압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가짜 코로나19 백신이 발견됐다.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불안정하자 이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멕시코와 폴란드에서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자사 코로나19 백신 위조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화이자에 따르면 멕시코 경찰은 지난 2월 초 가짜 백신을 투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 누에보레온주의 한 병원을 급습했다. 경찰은 관계자 6명을 구금했다. 이 병원에서 약 80명의 사람들이 1회 접종 약 1000달러(약 110만 원)에 가짜 백신을 맞았다. 신체적 피해는 없었다. 화이자는 특수 빛과 현미경 분석 등을 통해 가짜 백신임을 확인했다. 증류수를 대신 투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란드에서는 당국이 한 남성의 아파트에서 화이자 위조 백신을 압수했다. 이 가짜 백신은 아무도 접종 받지 않았다. 화이자의 라벨이 붙은 백신 병 안에는 백신 대신 주름 방지에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이 들어있었다. 코로나19 감염 확
주택 공급 계획 꾸준한 발표로 악화된 민심 수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인해 부동산 정책 추진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주택 공급 계획을 꾸준히 발표하며 악화된 민심을 수습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기 신도시 9400가구를 포함한 약 3만 가구에 대해 올해까지 사전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이달 말에는 2·4대책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 2차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전청약과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등을 통해 수도권의 높은 청약 대기 및 매매 수요를 흡수하고, 주택 공급 효과를 조기에 실현해 내 집 마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계획대로 주택공급이 이뤄진다면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다만 사전청약의 경우 본청약과 입주 시기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하고,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시 부동산 투기 근절에 대한 더욱 강력한 시그널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9400가구를 포함한 약 3만 가구에 대
10명 중 6명, 코인투자 …퇴사 꿈꾸며 투자에 물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인으로 돈벌어서 퇴사하고 싶어요. 요즘엔 좋은직장 다니는 사람보다, 로또에 당첨된 사람보다, 코인으로 대박 수익낸 게 더 부러울 정도에요." 직장 생활 8년차인 김모씨(35세)는 22일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올들어 총 2000만원 규모로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코인 광풍이 꺾이면서 투자액을 크게 잃었지만 이른바 '존버('끝까지 버틴다'는 속어)'한 끝에 올들어 손실액을 전부 회복했다. 그러고도 1000만원 이상 더 벌었다. 김씨는 "며칠 전 정부의 규제 소식에 시세가 급락해서 우울했지만 이미 차익을 거둔 게 있는데다 손실을 회복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절망적이진 않았다"며 "역시 조금 지켜보니 다시 반등하더라. 오히려 이 김에 투자액을 늘릴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김씨를 포함한 2030세대의 코인투자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동학개미운동 바람을 타고 주식으로 수익을 올렸던 이들이 올 초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히자 하나둘 가상화폐로 넘어오는 분위기다. 실제로 2030세대 10명 중 6명이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최측 바이든의 초청으로 이뤄져 ... 시진핑 등 주요국 정상 40여명 참석 5월 하순 한미정상회담 직접 대면 전 화상으로 만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미국이 주최하는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기후 목표 증진'을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정상 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기후 행동 강화 의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2050 탄소중립' 목표와 그에 따른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추가 상향, 해외 석탄 공적 금융 지원 중단 등에 대한 계획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이 5월 말 주최하는 2021 서울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사회 참여도 당부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회의 참석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화상으로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정상은 지난 2월4일 첫 정상 통화를 가졌고, 오는 5월 하순경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해 직접 만난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등
사지마비 40대, 1주 진료비만 400만원 호소 "피해보상 심의 전이라도 진료비 지원 필요" "이상반응 심의 다수…인력·체계 검토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급성 파종성 뇌 척수염이 의심되는 40대 간호조무사의 진료비가 일주일에만 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피해 보상 심의 전에라도 진료비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접종 후 이상반응 관련 진료비 지원이 명확해야만 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 피해 조사반은 오는 23일 40대 간호조무사 사례를 포함한 이상반응과 접종 간 인과성에 대해 심의한다. 앞서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사지마비가 온 간호조무사의 남편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간호조무사인 아내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한 뒤 사지가 마비됐고 일주일에 치료비와 간병비가 400만원씩 나오지만 피해 보상 심사 기간이 120일이 소요돼 서민이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청원자는 질병관리청과 지자체에서 관련 민원을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정부, 미국 결론 지켜본 뒤 얀센 백신 활용방안 정하기로 전문가 "전면중단 어려울 것…접종 이점이 부작용 위험 능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미국 존슨앤드존슨 백신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마찬가지로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 혈전증과 연관성을 언급하면서 국내에 들어올 600만명분 활용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23일 재개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 검토 결과까지 지켜본 뒤 국내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접종 여부와 대상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얀센 백신 제조 공장을 감사 중인 미국의 결정은 사용 방식뿐만 아니라 공급 자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도 매우 드문 혈전증이 보고된 미국 당국의 결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얀센 백신도 특정 나이대에서 혈전 사례가 나온 만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나이 제한을 둘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1일 현지시간으로 전날 EMA 발표에 따르면 안전성 위원회인 약물감시 및 위해성평가위원회(PRAC)는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 혈전증 경고를 얀센 코로나19 백신 제품 정보에 추가하고 이를 매우 드문 부작용(副作用, side effect)
컨슈머인사이트, 지난 10년간 차종 간 이행성향 분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산 세단을 타던 사람이 새 차를 사면서 다시 세단을 선택하는 비율이 10년 사이 절반으로 줄었다. 소비자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2011~2020년)의 차종 간 이행성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국산 세단 보유자가 다시 세단으로 갈아탄 비율은 2011년 45%에서 지난해 23%로 절반이 줄었다. 같은 기간 신규로 세단을 구입한 비율은 15%에서 6%가 돼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반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세단으로 갈아탄 비율은 10년간 4~5%대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특히 세단에서 SUV로 갈아탄 비율은 2011년 9%에서 지난해 16%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 기간 SUV에서 다시 SUV로 갈아탄 비율은 4%에서 12%로 3배가 됐으며, SUV 구입은 2%에서 5%로 2.5배 증가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수년 안에 세단 보유자가 세단보다 SUV로 갈아타는 비율이 더 커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 컨슈머인사이트의 분석이다. '세단 약세-SUV 강세' 추이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국무부가 20일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위험을 고려해 여행 경보(Travel Advisory)를 대거 갱신했다. 20일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은 이번 여행 경보 조정에서 '강화된 주의'인 여행 경보 2단계가 유지됐다. 국무부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한국에 대해 여행 공지(Travel Health Notice) 2단계를 발령해 코로나19 위험 수준이 중간임을 시사했다고 했다. 국무부는 북한에 대해 지난해 8월6일 '여행 금지'인 여행 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국무부는 당시 CDC가 여행 공지 3단계를 발령했다면서 개인은 국무부의 특별 평가 없이 북한을 방문하거나 입국하거나 통과할 수 없다고 했다. 특별 평가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허용된다고 했다. 국무부는 일본에 대해 지난달 29일 '여행 재고'인 여행 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 일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3차 비상사태선언이 임박한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보고된 중국도 지난해 12월17일 여행 경보 3단계 국가로 지정됐다. 미 국무부의 여행 경보는 1단계 '일반적 사전주의', 2단계 '강화된 주의' , 3단계 '여행 재고', 4단계 '여행 금지' 순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