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자신의 '성 상납 의혹' 관련 당 윤리위원회의 개최 연기에 대해 "이렇게 길게 끌 일도 아닐뿐더러 신속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것 때문에 당에 혼란을 가져온 기간이 얼마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 윤리위 개최일에 대해 "24일이 아니고 27일로 늦춰졌다"고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윤리위의 움직임에 대해 "윤리위가 안 했다. 무엇을 조사한 것도 아니다"라며 "당 선거 기간부터 당의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많다. 빠른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품위 위반을 했다고 말씀하시면 그게 무엇인지를 이야기해야 한다"라며 "품위 위반을 했다고 해도 당에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 명확하지 않고, 그 기준도 모르겠지만 윤리위가 잘 설명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전날 당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자기 정치를 하겠다'고 밝힌 데에 대해 "당 개혁을 할 때 방향성을 설명하고 그것을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을 '자기 정치'라 통칭한다면 저는 그것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당의 민주화를 통해 당원 중심의 의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위, '우상호 비대위' 인준…찬성 92.7%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 친윤(親윤석열)계 의원들이 정부·대통령실과 정책 공유를 명분 삼아 띄운 의원 모임 가칭 민들레(민심 들어볼래<레>)를 두고 '친윤 세력화'를 우려하는 비판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모임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인 장제원 의원을 주축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당선인 비서실에 참여한 이철규·이용호·김정재·배현진·송석준·박수영 의원 등이 운영진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3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장 의원을 비롯한 운영진은 친윤 세력화라는 시선을 부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의원 공부모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세 과시용 사조직이라는 공개 비판이 제기됐다. 문재인 정권 초반 참여정부 청와대 출신 '친문 직계' 의원들이 만든 비공개 모임인 부엉이 모임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친문 직계 의원들은 권력 또는 패권 추구 집단이 아니라 친목 모임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2018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를 조성해 당권을 쥐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문 대통령에게 득이 될게 없다는 여론이 조성되자 결국 해산을 선언했다. 윤핵관 중 하나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10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9일 “임대주택에 정신질환자가 많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성 의장은 당일 진행된 ‘6.1 지방선거 당선자대회 및 워크숍’에 특별강연자로 나서 임대주택 정책에 대해 설명하다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임대주택 거주자분들이 느끼셨을 상심과 불편함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입장을 밝힌뒤 "임대주택의 열악한 거주 환경을 설명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국가가 심리 케어를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명하면서 나온 것임을 설명드린다" 해명했다. 한편, 성 의장의 발언이 알려진 후 민주당은 신현영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임대주택 서민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국민의힘은 즉각 사죄하고, 성 의원을 엄중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도 장태수 대변인이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대주택 거주자들을 못사는 사람들이라 낙인찍고, 못사는 사람들이 정신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편견을 담은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상욱 신임 농협대 총장 인선을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위원장 김용택)가 강력한 반대투쟁에 나서며 8일 임명된 이 신임총장은 출근조차 못하고 있다. 노조의 반대사유는 이 총장이 2013년부터 3년여간 농협 농업경제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잘못된 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으로 경제사업 부실을 초래 했다'는 것. 2012년 금융지주, 경제 지주, 중앙회로 분리된 이후 오히려 재무건전성 악화와 차입금이 증가한 배경에 이 총장의 졸속적인 사업구조개편이 한몫했다는 주장이다. 9일 농협대 정문 앞에서 이 총장의 출근을 저지 농성 중인 한 노조 간부는 "농협대는 농협의 인재를 양성하는 곳으로 모범을 보여도 모자를 판에 부실경영 등 상처가 있는 분이 과연 교육자로써 타당한가?"라 질문한다. 현재 노조는 7일부터 장외 집회에 돌입 이 총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있으며 "임명이 철외 될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으로 '신임 농협대 총장 임명'이 자칫 노사간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또 다른 노조간부는 "농협대 출신이라 자랑하는 이 총장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 강조한다. 한편, 노조의 강경입장에 이 총장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성원 의원(재선ㆍ경기 동두천/연천)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국민의힘 간사에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 의원의 이번 예결위 간사직은 2년 연속 역임으로 국회에서도 드문 일로 알려졌다. 특히 윤석열 정부 첫 예결위 여당 간사로 선임되며 이후 김 의원의 행보가 주목받기도 한다. 김 의원이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3년 연속 예결위 위원과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과 국회 당 대변인, 조직부총장을 역임 후 제21대 국회 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경기도당위원장 등 핵심요직을 맡아 대선과 지방선거 압승에 기여한하며 정치적으로 주목받는 것. 국회 예결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의사일정 및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고, 국가 예산안의 증·감액 심사를 담당하는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등 막중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결위 야당 간사로 임명된 뒤, 집권여당 간사로 다시 임명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원칙과 소신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고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임 산업은행 회장으로 하마평에 오른 황영기 전 금투협 회장에 대해 노조가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다. 노조의 반대 이유는 삼성 출신으로 삼성증권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KB금융지주 회장 등을 지낸 화려한 경력의 황 회장이 뚜렷한 경영성과를 낸 적은 없다는 것. 특히 우리은행 재임당시 해외파생상품에 투자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끼친 점을 지적한다. 황 전 회장은 이 일로 인해 KB금융지주 회장까지 사임한 바 있다. 지난 5월 13일 금융노조 산은지부는 서울 여의도 소재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산은의 지방이전에 반대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 자리를 통해 조윤승 노조위원장은 “산은의 지방이전이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대의 뜻을 명확히 하며 “현재의 경제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 전문성과 윤리성 등을 현미경으로 보듯 검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은이 마주한 현안들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회장이 우리은행 금융손실은 물론, 대출 청탁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를 수차례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노조가 직접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산업은행 신임회장 하마평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인천효성구역도시개발사업 시행사 ㈜제이케이도시개발이 지난 23일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조달한 5,600억여원 자금에 대해 불법대출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효성구역도시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대상 토지만 43만4,922㎡(약 13만 평)에 달하며 3,998세대가 입주를 목표로 총사업비 2조여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시행을 맡은 제이케이도시개발은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3,400억여원을 대출로 조달했으며 2021년 5월 4,800억여원을 한국투자증권을 대표로한 대주단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지난 23일 조달된 5,600억여원은 지난 21년도 자금을 상환하고 추가로 800억여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제이케이도시개발 정관에 의거 법인에 의한 추가대출은 주주총회를 거쳐햐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것. 본지에 이와 관련한 제보를 한 제이케이개발 소액주주 A씨는 “주주총회 소집이나 대출에 대한 공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일어난 명백한 불법대출”이라 단언했다. 현재 이 사안은 금융감독원에도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A씨는 “추가로 대출된 800억여원도 근거가 불투명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공사수주를 위해 뇌물을 건넨 혐의로 롯데건설 임원이 구속됐다. 지난 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롯데건설 상무 출신의 A씨는 2015년 부산시가 진행하는 공사 수주를 위해 사업 평가를 담당하던 연구원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 내 하수관을 정비하기 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진행했다. 모두 8차례에 걸쳐 사업이 이뤄졌으며 비용은 각각 700~900억원대였다. 검찰은 롯데건설이 경쟁사보다 공사수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제보를 통해 뇌물공여 혐의를 인지한 검찰은 부산시, 부산연구원, 롯데건설 등으로부터 압수수색과 임의제출 방식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연구원을 조사 'A 씨로부터 돈을 받은 건 맞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뒤, 지난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이번 사건은 반부패·강력수사2부가 계속해서 수사 중이었는데, 송경호 서울중앙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9세 청년이 서울시의회에 도전한다. 청년후보 김태환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서울시의회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송파의 젊은 바람이 되겠다” 자신한다. 강남과 한강에 가장 가까운 송파의 얼굴이면서도 지금은 잠실 발전에서 한발 비껴선 삼전ㆍ잠실본동ㆍ잠실2,3,7동(송파구 제4선거구)을 “잠실의 주연으로 만들겠다” 강조한다. 처음 정치를 시작해 직접 포토샵 인강을 들으며 자신의 손으로 팜플랫과 포스터를 디자인한 김 후보. 29세 청년의 당찬 출사표를 들어봤다. 취업과 창업을 고민할 나이에 시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특별한 계기는? 취업과 창업은 이미 모두 경험해 보았다. 서울대학교와 융합기술원이 함께한 경기도대학생 창업지원에 선발되기도 했고, 고용주, 피고용인, 계약직, 프리랜서를 모두 경험한 흔치 않은 애늙은이 청년이라는 사실도 용기가 되었다. 2016년 잠실로 이사 와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다. 독립했다. 원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정치에 뜻이 있었다기보다는 좋은 정치를 후원하는 입장이었다. 지난달 부모님 댁에 방문하다 송파에서 ‘구의원 비례대표’를 선발하는 현수막을 보고 무작정 전화를 했다. 당시 마감일이 지난 상태에서 전화를 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도는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다. 인구 1,300만이 생활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아 서울 선거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지역이 넓다보니 경기남부와 북부는 요구사항도 기질도 다르다. 급격한 서울 부동산 상승은 젊은 경기도민 증가로 이어졌다. 지지율도 박빙이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16~17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김동연 후보 43.2% vs 김은혜 후보 43.8%로 누가 앞선다 말하기도 애매한 수치.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의 의뢰로 지난 14∼15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김동연 후보 34.7% vs 김은혜 후보 37.2%로 조사기관마다 엎치락뒤치락이다. 보수성향의 무소속 강용석 후보와 김은혜 후보의 단일화도 관건. 강 후보가 평균 3~5%대 지지율을 보이며 한표라도 절실한 김은혜 후보에겐 당면과제다. 여기에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 대비 이재명 후보는 인천 계양갑으로 지역기반을 옮기며 자신의 정치적 고향을 등지고 ‘당선(?)을 택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도 유권자들의 선택에 이 후보는 자칫 차기 대선의 디딤돌이 될 지역적 기반마저 잃을수도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 최후의 전장인 이유다. 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18일 인터넷에 사진 한장이 게시됐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플랭카드' 앞 나무가 앙상한 가지를 한 모습이 찍힌 것. 울창한 나무잎을 자랑하던 이전 사진과 비교, 이 후보 측이 고의로 나뭇가지를 자른듯한 사진이다. 이에대해 계양구청은 "가로수가 강전정 된 것은 지난 2월에 진행된 작업"이라며 "이 후보의 선거 플랭카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 착공된 '경명대로 도심바람길 조성사업'이 시민단체의 반대로 진행 중에 멈춰섰고, 기존 가로수를 보존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는 것.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 2월에 가지치기를 마친 곳이라는 설명이다. 시사뉴스 팩트체크 결과 이 인터넷 게시물은 '거짓'으로 판명됐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조전혁 예비후보가 중도·보수 진영 후보 중 지지도 1위를차지했다.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에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p), 중도·보수 또는 진보 진영 후보 중에서 단일화 없이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의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조희연 현 교육감이 27.3%로 1위, 조전혁 후보가 18.9%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박선영 9.6%, 조영달 7.9%, 최보선 4.3%, 윤호상 4.0%, 강신만 3.1%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6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성향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은 42.3%로, ‘진보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 40.3%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나 서울 시민들은 진보성향 보다는 보수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기를 조금 더 바라는 것으로 해석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4%였다. 조사 결과, 조전혁, 박선영, 조영달 등 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4%로 조희연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