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장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신 의원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통해 "당원에게 자부심을, 시민에게는 정치적 효능감을 주는 정치공동체를 이루고 싶다"며 "지난 20년간 단 한번도 국회의원을 탈환하지 못한 고양시갑 지역위원회에 승리의 DNA를 심고 싶다"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신 의원은 1981년 생 젊은 정치인으로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프리랜서 지원 조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 조례 ▲경계선 발달장애인을 위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조례’ ▲에너지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조례’ 등을 제정하는데 앞장서며 주목을 받았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유인원 기반 NFT 프로젝트 '클레이에이프클럽(대표 정웅희)'이 어는 16일 뮤턴트 파티를 진행한다. 서울 홍대 앞 '까에'에서 진행 될 이번 행사는 Klay Mutant NFT홀더 대상으로 18시부터 진행 될 예정으로, 마술공연과 DuckYou18 등 작품전시를 겸한 'DJ초청 뮤턴트 컨셉 오프라인 파티 이벤트'로 구성됐다. 'KLAY APE CLUB'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약 200명 이상 홀더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NFT 커뮤니티 오프라인 행사가 될것"이라며 "다채로운 이밴트와 케이터링, 분장이벤트, 마술쇼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밝혔다. 한편, 'KLAY APE CLUB'은 지난 6월 26일 크러스트의 유니버스 지원으로 3,000개의 뮤턴트에이프를 무료로 민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DuckYou18 Partners(덕유일팔 파트너스)는 'KLAY APE CLUB'의 파트너사로 개인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덕유작가를 시작으로 팀을 이뤄 7월 중순 V1.5 컬렉션을 오픈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철도차량 제작⸱유지보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현대로템 주식회사(현대로템)와 관련 폴란드 현지 검찰이 바르샤바 시청과 트램운영사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폴란드 현지시간) 폴란드 언론 Polskatimes는 지난 6월 말, 중앙부패방지국(Central Anticorruption Bureau) 수사관들이 수도권 저상트램 213대 공급에 대한 한국 기업 현대로템의 낙찰 과정과 관련 바르샤바 시청과 트램운영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입찰건은 지난 2019년도 일로 당시 현대로템은 현지 기업인 Bydgoszcz Pesa와 경쟁했다.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현대로템 관계자는 "회사에 대한 직접수사가 아니다 보니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며 "입찰과정에서 상대 회사가 문제를 제기했으나, 충분히 해명된 일"이라 밝혔다. 현재 수사는 카토비체에 있는 지역 검찰청에서 진행 상당부분의 자료를 확보한 상태로 현지 언론은 "지역 검찰청이 당시 수사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 답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Prokuratura potwierdza. "Zabezpieczyliśmy dokumenty z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설춘환 교수는 네이버카페 ‘설춘환캠퍼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했다. 일명 설캠은 현재 11만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대형커뮤니티로 성장, 설 교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로, 유튜브 ‘설춘환캠퍼스’ 채널 운영자로 시장을 가장 잘아는 전문가로 꼽힌다. 현재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전세계적인 고물가 영향이 가장 크다. 앞으로 1~2년간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각 나라마다 긴축이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여파로 양대 자산시장인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 등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면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최근 6~7년동안 상승해온 아파트 시장도 이런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높은 가격에 대한 피로감 등이 있어 대출을 통해 적극적으로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투자자들도 향후 1~2년 동안은 조심스럽게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좋다고 본다. 다시 정리하면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먼저 하락하고 있어 이후 부동산시장도 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경제와 자산시장에 호재가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6월 30일(목)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정년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정년퇴임자(유종수 전문위원, 이애녀 행정원)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패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의미로 꽃다발이 전달되었다. 정년퇴임을 맞이한 두 직원은 “대과없이 퇴임을 하게 되어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자원관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을 것이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박정인 경영전시본부장은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다하며 자원관 발전을 위해 애써 주셨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간에 쌓아온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정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제10대 경기도의회 폐원을 앞두고 개최된 '제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기 내 마지막 5분발언을 했다. 28일 발언에 나선 신 의원은 “지난 4년간 울타리 밖으로 시선을 돌려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시민들을 끊임없이 만나고 대안을 연구했다”며 “불안정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리랜서 지원 조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 조례 ▲경계선 발달장애인을 위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조례’ ▲에너지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조례’ 등을 제정했다” 지난 임기를 회고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빈곤율은 치솟고 있으며 20대 여성들의 자살율이 급증하고 경제적 양극화, 주거빈곤, 불안정 노동, 기후위기, 지방소멸, 젠더갈등,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 "우리 정치가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누구를 위해 정치하는가?’ 끊임없이 되물어야 한다"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정답은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라 생각한다"며 “사회적 안전망에서 벗어난 울타리 밖에 놓인 사람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공감으로 위로하고 법과 정책, 예산으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동연 신임 경기도지사가 1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했다.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는 30일 "하루 동안 3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져 도로침수 등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절대 더 큰 호우피해가 있어선 안 되겠으나 혹시 있을 밤사이 상황에 대비해 행사를 취소했다" 밝혔다. 김동연 신임 경기도지사도 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같은 날 예정된 예정된 취임행사 '맞손신고식'을 취소하고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타운홀미팅, 소통회 등 예정됐던 도민 소통행사는 이후 일정을 다시 잡아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머니뉴스는 이성윤 대표가 창업한 구독형 경제뉴스다. 평범한 청년으로 2020년부터 시작된 동학개미운동과 함께 주식을 시작한 이 대표는 시장에 유입된 청년 대부분이 빚투, 영끌, 주린이 등으로 불리며 악전고투하는 상황을 지켜보고 직접 경험했다. 이 대표는 "그때 주식 투자를 처음하게 됐는데, 막상 해보니 정보를 얻을만한 곳이 많지 않았다" 머니뉴스 창업 배경을 말한다. 경제뉴스들은 내용이 어려웠고, 당시 사회 분위기는 주식 투자를 안 하면 손해를 볼 정도로 주식 투자에 대한 열기가 높았음에도 주식 투자가 처음인 청년들에게 어떤 주식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곳은 없었다는 것. 이 대표는 "당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주식 환불은 안 되나요?'라는 청년들의 청원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할 정도로 주식 투자하는 청년들은 늘어났지만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아 MZ세대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주식뉴스를 만들게 되었다" 덧붙인다. 머니뉴스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머니뉴스는 주식이 처음인 MZ세대를 위해 쉽고 간결한 주식뉴스를 발행하고 있다. 무료 구독을 신청해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 오전 6시에 메일함으로 보내드리고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동주 에스디제이코퍼레이션 회장이 이달 29일로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본인의 이사 선임,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이 담긴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24일 제출했다. 신동주 회장 측은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 및 사전 질문 제출 공지’를 통해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현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주주제안 및 사전 질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롯데홀딩스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이어진 매출 감소, 거액의 손실이 더해져 작년에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덧붙였다. 또한 신동주 회장 측은 “한국 자회사에서는 인력감축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데 반해 신동빈 회장은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지 않고 자회사에서 배당 및 임원 보수 명목으로 거액의 보상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지적했다. 신동주 회장 측이 제출한 주주제안에는 유죄 판결을 선고 받은 부적절한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한 명목으로 이사의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안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에서 한 직원이 3년간 지속적으로 같은 부서 상사에게 성희롱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여성직원 A 씨는 참다못해 이를 회사에 알렸으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며 오히려 A 씨에 대한 따돌림과 압박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또 다른 직장상사에게 성폭행까지 당하며 A 씨는 직장상사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민주노총 포스코지회는 “지난 12월 사측에 신고된 A 씨의 성희롱 신고에 대해 강경한 처벌이 있었다면 이어진 성폭행 만은 막을 수 있었다”며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강력하게 성토하고 있다. 특히 3년간이라는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에 노출된 직원에 대해 아무런 보호조치가 없었다는 점에서 포스코 경영진 또한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A 씨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4명의 상사에 의해 지속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받아왔다. 이들 직장상사들은 부서 회식자리에서 A 씨에게 술을 따르라 강요하고, 몸을 더듬는 등 성희롱과 성추행을 상습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참다못한 A 씨는 지난해 12월 포스코 정도경영실에 직장상사 B 씨를 성희롱가해자로 신
<시사뉴스>는 창간 34주년을 맞아 창간 특집으로 <ESG 경영 우리가 이끌어 나간다/선도기업 30선>이라는 기획특집 기사를 취재 보도하기로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불기 시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우리 경제와 산업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기업의 성장을 넘어 생존전략이 되는 시대이다. <시사뉴스>는 ESG관련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금융사 및 웹사이트 정보 등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30개 기업을 선정해 그 기업들의 ESG경영 추진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세 번째로 ESG경영 광폭 행보를 하고 있는 조현준 회장의 효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는 것과 더불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경영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회장은 평소 “고객들은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며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
<시사뉴스>는 창간 34주년을 맞아 창간 특집으로 <ESG 경영 우리가 이끌어 나간다/선도기업 30선>이라는 기획특집 기사를 취재 보도하기로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불기 시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우리 경제와 산업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기업의 성장을 넘어 생존전략이 되는 시대이다. <시사뉴스>는 ESG관련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금융사 및 웹사이트 정보 등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30개 기업을 선정해 그 기업들의 ESG경영 추진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탈석탄금융을 선언한 신한은행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한은행의 선제적 ESG 경영이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미 2021년 ‘ESG 경영위원회’ 신설을 통해 실행력 강화를 선언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내 스스로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ESG의 첫걸음이다”며 “각 사업그룹별 ESG 방안을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며 내재화하자”고 강조 사내 ESG 경영을 이끌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탈석탄 금융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이 출근조차 못하고 있다. 7일 임명된 강 회장은 현재 산업은행 노조의 강력한 반대에 막혀 서울 여의도 본점이 아닌 외부장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의 반대 이유는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이전 반대”.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산은 본점 지방이전 미션 받고 올 낙하산 회장을 거부한다” 명확히 밝히고 집행부 삭발과 천막 농성 등 장기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16일 출근 시도를 저지당한 강 회장은 개인적으로 “본점 이전과 관련 직원 여러분들과의 대화 채널을 항상 열어 놓겠다”며 “취임 이후 무엇보다 직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곳에서 횟수와 관계없이 대화 논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노조 관계자는 “조직의 리더로써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강력하게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 말해야 한다” 주장한다. 또한 “현재 강 회장에 대한 임명반대는 명확하게 부산 이전 반대”라고 잘라 말한다. 노조의 강경한 입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책과제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선정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공식화하며 비롯됐다. 노조원 외 비노조원 직원들도 동조하며 일부 직원들은 “출근저지에 60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