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난 7월 29일부터 시행 중인 소상공인 대환대출 규모 확대와 지원 대상자 조건 완화를 촉구했다. 박영순 의원은 8월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99회 국회(임시회) 제1차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더 많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기부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중기부의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2,000억 원 지원규모에 3,000만 원 한도로 적게는 6~7,000명 정도만이 지원받을 수 있다”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규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상호저축은행과 농협·축협·수협 등 신용협동기구에서 받은 사업자 대출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매출이 좋지 않아 비은행권에서 고금리 개인신용 대출을 받아야만 했던 어려운 형편의 자영업자들이 사회 그물망에서 빠져나오지 않도록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한다”며 “관련 대책을 검토해 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오는 21일(일) 오후 2시 창원 문성대 컨벤션홀(9호관)에서 “김경수는 과연 유죄인가”라는 제목으로《김경수, 댓글 조작, 뒤집힌 진실》북토크가 개최된다.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저자인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패널로 참여하며, 김성회 소장(정치연구소 씽크와이)이 진행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경수 전 지사는 2021년 7월‘드루킹 사건’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에서 원심이 확정되며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되었고 이번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의 유력한 대상으로 거론되었으나,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번 북토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례를 통해 법원의 판단 구조를 검증하고 따져보는 자리로, 저자인 양지열 변호사는 “이미 유죄로 결론 내려진 재판에 관한 내용인 만큼 조심스럽지만, 김 전 지사 사건 자체를 떠나 구조적인 이유로 김 전 지사가 억울함을 겪는 것이라면,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것이기 때문에 현재 법원의 판단 구조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며 이 책의 집필 이유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전 지사의 부인 김정순 씨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이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휴대전화 등 통신장비의 발달로 타인의 대화는 물론 대화 당사자간의 대화를 녹음하여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협박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당사자간의 대화도 동의를 구한 후 녹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행 법상 제3자가 타인의 대화를 녹음하는 경우에는 처벌 받지만 대화 당사자간의 동의 없는 녹음은 처벌받지 않는다는 것. 윤 의원은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이미 도입하고 있다" 덧붙였다. 윤 의원이 개정하는법률은 통신비밀보호법(제3조제1항, 제14조 및 제16조제1항)으로 변경 되는 내용은 ▲제3조 제1항 각 호 외의 부분 본문 중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하며, 대화 참여자는 대화 상대 모두의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할 수 없다”로 ▲제14조의 제1항 중 “기계적 수단을 이용하여 청취할 수 없다”를 “기계적 수단을 이용하여 청취할 수 없으며, 대화 참여자는 대화 상대 모두의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할 수 없다”로 ▲제16조 제1항 제1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지시에 의해 7월 사업종료가 통보됐던, 송파구 친환경 공공급식센터 운영이 계속될 예정이다. 박종현 송파구의원(가락2동, 문정1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 구청장이 불요불급한 예산이라며 지난 5월, 3년간 위탁 재계약에도 사업종료를 통보한 공공급식센터 운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송파구의 결정에 반해 공공급식센터의 지속 필요성을 확인을 위한 '운영정책 결정에 대한 근거자료로 이용자 설문조사 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 해당부서에서는 이에따라 두 차례의 설문조사를 실시 '운영중단 반대의견이 많은 것'으로 확인 "종료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박의원은 그 동안 같은 당 소속 배신정 구의원과 지역주민, 먹거리 활동가 10여명 등과 함께 지난 11일 공공급식센터를 방문 현장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박 의원은 “행정의 정책결정을 존중하지만, 이번 경우는 특히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 기본권과 직결된 사안이기 때문에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주민님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어야 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친환경 공공급식에 대한 관심이 사업의 1차 이용자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이 오는 8월 22일 월요일,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내 체험관에서 개최되는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아나운서 출신의 박성준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소통전문가’로 전략공천을 받은 영입 인재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의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정치학 박사 출신 박성준 의원이 역점을 들여 저술한 ‘스피치의 정치’는 역대 대통령 후보의 스피치를 통해 선거의 특징을 쉽게 정리했고, 2022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스피치를 분석해 2027년 대통령선거를 예측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치인의 연설은 대중에게 직접 건네는 메시지로 어떤 화법을 구사하는가에 따라 대중을 향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박성준 의원은 스피치를 기반으로 선거의 흐름을 읽는다. 특히 의정활동 등 그간의 행보를 비추어봤을 때, 박성준 의원의 전문성과 탁월한 통찰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에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내 국회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한민국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인구대비 전세계 1위라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17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7만1807명으로 집계됐다. *(16일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 집계) 전주대비 4만여명이 증가한 가운데 일부 국민들은 "세계 1위 방역선진국에서 이제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국가가 됐다"며 "안철수 의원이 주장한 과학방역이 이거냐?" 꼬집었다. 더욱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지원이 지난 7월 11일 종료되며 병원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코로나19 의심 증상에도 검사를 안받는 경향이 확대되며 (일선 병원 관계자는) "숨어있는 확진자 수는 파악도 안된다"는 지적 또한 존재한다. 확진 후 환자에게 제공되는 것은 격리안내 문자 한통. 정확한 사후관리 없이 일주일이면 시내를 활보한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7만18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17만5281명보다는 3474명 적지만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이어갔다. 일주일 전인 10일 오후 9시 13만1329명보다는 4만478명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경제 분야 협력 확대 및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한국과 카타르는 1974년 11월 수교 이래 에너지·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양국이 에너지·건설 분야의 긴밀한 협력 경험을 다른 분야로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모하메드 부총리는 “카타르는 한국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다”며 “카타르에서 중동 최대의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기여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또 김 의장은 “카타르가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전기차, 수소 등 新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부총리께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는 한편, “한국에도 좋은 기업이 많기 때문에 부총리께서 의장을 겸임 중인 카타르투자청(QIA)에서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주시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카타르 국가비전 20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ㆍ도봉을)이 "서울시가 2023년 예산안과 관련 지난 4월 국토부에 우이방학 경전철 설계예산으로 24억 원 반영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오 의원은 당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부 예산에 시 자체 예산 40억 원이 반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설계비 예산이 내년도 중앙정부와 서울시 예산안에 대해 반드시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자동시장 격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45년 만의 쌀값 최대 폭락 사태를 맞으면서 대책마련과 쌀 수급안정에 대한 정부정책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7일(수)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쌀값 폭락, 쌀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어기구 의원과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농정신문, 농민단체 등이 공동주관하여 쌀값 폭락의 원인을 진단하고 현행 양곡관리법의 문제점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호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공익법률센터 농본 하승수 대표와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병희 사무총장이 각각 ▲2021년산 시장격리에서 나타난 양곡관리법의 문제 ▲농민이 요구하는 당면 양곡관리법 개정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하승수 대표는 “현재의 낮은 쌀값은 양곡관리법상의 자동시장격리제의 취지를 무시한 부당하고 위법한 정부 정책의 결과물”이라며 “행정부의 위법한 법집행에 대해 국회차원의 진상조사와 자의적인 법집행을 막는 보완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병희 사무총장은 “2020년 양곡관리법 개정시 ‘자동시장격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주최한 <김한규와 경제 읽기> 3강이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의 강의로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강의 시작에 앞서 김한규 의원은 "지난 10여년 간 식량위기 문제가 지적되고 있지만 대책 마련이 요원하다"며 3강의 주제를 식량위기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기후위기와 연관된 식량위기 문제의 심각성, 식량안보 대응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이 <식량위기의 원인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남 소장은 "일부 국가에 편중된 식량 생산과 기후위기 문제가 식량위기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라 식량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서, "특히 우리나라는 해외 식량의존도가 높아 식량위기 문제에 취약하다"며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과 확보를 위한 긴급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의 말미에는 농업 R&D 투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곡물수입선 다변화, 곡물타워 확보, 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 해외공적개발원조 활용 등 여러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워싱턴타임즈ㆍ세계일보ㆍUPF(통일교 우호단체)등이 공동 주최한 ‘Summit 2022 & Leadership Conference(SLC)’가 지난 1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폼페이오 美 전국무장관·깅리치 美 전하원의장 등 국빈급 인사들을 포함한 세계 정상급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SLC에서 참가자들은 '신통일 한국과 항구적 평화 세계 실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행사는 15일까지 서울 잠실과 경기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 등에서 개최되며, 2월에 열렸던 ‘한반도 평화서밋’의 후속 행사의 성격을 띄기도 한다. SLC 서울 잠실행사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전 국무장관, 브리기 라피니 니제르 전 총리, 사헬 사하라 국가공동체 사무총장 등을 포함 남북이 공동으로 수교한 157개국 정상과 정치, 경제, 종교, 언론, 학술 분야 지도자, 일반인 등이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개회식에서는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온라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전 국무장관, 마키살 세네갈 대통령 겸 아프리카동맹 의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브리기 라피니 사헬-사하라 국가공동체 사무총장, 무하마드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최근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그중 해마 등 제주에서 조업하는 수산물의 중국 수출에 신경을 써달라는 민원이 있어 해양수산부에 현황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작년 12월 3일 해마, 갈치, 참조기, 병어 등 대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수산물 23개 품목을 중국 해관총서에 전달했고, 중국 해관총서에서 해마, 우렁쉥이, 오만둥이 등 8개 품목에 대한 사전 허가 절차 개시를 통보받았다고 답했다. 절차 개시 통보 후 수출 개시까지 1년반 가까이 소요됐던 농림부 사례를 볼 때 위 8개 품목 역시 비슷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11일(목) 양동엽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을 만나 "중국의 사전검사검역허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신경을 써달라"며 "우리 어업인들이 더 넓은 시장을 보며 조업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전허가제 관련해서 중국에 검토 시기 단축을 촉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8월 11일(목) 오후 3시 30분 화성시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남양천 수질 및 환경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이계철 화성시의원, 오진택 화성(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경기도·화성시 하천 및 수질 담당 공무원, 이번영 남양읍주민자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남양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산책로 등 친수 공간 조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남양천 환경 개선 사업 현황과 관련하여 경기도 하천과와 화성시 건설과에서 발제가 있었다. 올해에는 남양리 2365번지 일원(남양교~로사리오교) 1.4km에 10억 원을 들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고 내년에는 남양리 514번지 일원(새터교~행가교)에 5억 원을 투입하여 남양천 제방도로 정비 및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천 수질 개선 사업 현황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수질총량과와 화성시 수질관리과, 하수과에서 발제가 있었다. 수질개선을 위하여 기존에 84억 원을 투입하여 하천직접정화시설 4개와 비점오염저감시설 4개를 설치하였으며 50% 내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