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4일 건군 이래 최초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4일 화요일,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면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고 지휘관들에게 천안함 사건이 우리 군과 국민에게 던져준 과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군 통수권자로서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국가 안보 태세와 관련된 무거운 당부와 주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1박2일간의 중국 상하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4월 30일 상하이 영빈관에서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후진타오 주석은 "천안함 치몰 사고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와 위문의 뜻을 표한다"면서 중국 지도부 최초로 천안함 침몰 사고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고, 두 정상은 한·중 FTA 추진이 양국관계 발전에 도움 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한·중 FTA에 대한 공동영구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고 착실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일, 1년 원내대표 임기를 마치면서 고별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당 대표 출마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이날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김성조 정책위의장과 고별 기자회견을 진행한 안 원대표는 "6·2 지방선거 이후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한나라당은 강력한 리더십과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당원달이 당 쇄신에 필요하다고 요구한다면 그 뜻에 따를 것이라며 6월 말로 예정된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것. 이날 안 원내대표는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며, "원내대표로 취임하자마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한 조문정국과 미디어법, 4대강 사업 등의 현안이 있었지만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강력한 지도력으로 뒷받침 했다"면서 "비교적 열심히 잘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국회 선진화 법안과 세종시 법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물러나는 것이 아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안 원내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우산 지방선거를 위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지방선거가 끝나면 당원들의 뜻에 따라 진로를 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금강산 관광지구의 남측 부동산에 대해 동결 조치를 강행하고 있는 북한이 우리측 인력 추방을 통보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오전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의 남측 인력 60여명에 대해 철수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김광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장이 30일 오전 현대아산 금강산 사업소를 방문, 5월 3일 오전 10시까지 남측인원 16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금강산 지구에서 나가달라고 통보했다는 것. 이어 북한은 잔류 인원을 현대아산 12명, 에머슨퍼시픽 4명 총 16명으로 제한하고, 잔류 인원 구성은 사업자 측에서 편리한데로 구성해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금강산 지구 내 관리인원은 총 7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인원 16명을 제외한 63명에 대해 주방 조치를 내린 셈이다. 한편, 북한은 당초 30일까지 미진한 부분에 대한 동결조치를 추가 집행할 것을 예고했지만 추가 동결 조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북한의 부동산 동결 조치에 대해 남북관계를 훼손시키는 부당한 조치로 규정하고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의 동결조치 상황을 지켜본 뒤, 이르면 다음주 초 구체적인 대응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피겨계를 빛낸 스타 3인방, 김연아·브라이언 오서·곽민정이 '댄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이 콤비를 이룬 '제로 드림팀'은 29일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과 각종 포털 사이트 동영상 게시판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세 사람이 처음 CF 모델로 함께 촬영한 삼성 하우젠 에어컨 '제로 시즌 2' 동영상을 공개한 것.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가 짝을 이룬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 광고 모델에 곽민정이 합류하면서 더욱 완벽해진 모습을 과시하게 된 제로 드림팀은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 다른 신선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Sugar sugar'의 흥겨운 멜로디와 함께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 하얀 민소매 원피스에 환한 미소를 머금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팬들에게 행운을 안겨주는 듯 손가락으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러블리한 마법사처럼 주문을 외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브라이언 오서는 하얀색 페도라와 멜빵으로 포인트를 준 멋스러운 여름 패션으로 김연아에게 다가가 귀여운 댄스를 선보였고, 바다색의 시원한 교복을 입은 곽민정도 김연아와 함께 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깜찍한 댄
전 세계 여성들의 로망을 담은 개봉일이 6월 10일로 앞당겨졌다. 는 4명의 친구들이 솔로의 자유보다 커플의 안정을 선택한 2년 후, 일상이 지루해져 떠난 여행지에서 찾은 완벽한 신세계, 그 화려한 스캔들을 그렸다. 전편보다 '더' 당당한 스타일, '더' 다양한 사건, '더' 세련된 유머와 '더' 대담해진 대화를 통한 공감을 예고한다. 에는 '캐리', '사만다', '미란다', '샬롯'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물론 화려한 카메오가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라이자 미넬리와 연기파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아이돌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이자 가수인 빅토리아 베컴, 리얼리티 프로그램 의 팀 건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번에는 주인공 '캐리'와 친구들의 과거와 현재, 만남과 이별, 스타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함없이 블링하고 엣지있는 신상룩의 퍼레이드와 하이패션의 렌웨이가 펼쳐져 전 세계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함 침몰로 군 당국이 불신의 늪에 빠진 가운데 감사원은 5월 3일부터 천안함 침몰사건 대응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단순 행정 감사가 아니라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감찰 차원의 감사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조사 결과에 따른 후폭풍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태로 서해 경계 태세와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신뢰를 잃은 군 당국의 시스템 개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군은 천안함 침몰 이후 조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사고 시각을 확정하지 못하고 계속 말을 바꿨다. 이때부터 군에 대한 국민적 믿음은 깨졌고, 의혹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사고 당일인 3월26일 9시 45분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고, 다음날 군은 9시 30분께, 29일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9시 25분께라고 밝혔다. 사고 1주일째인 4월 1일이 되어서야 9시 22분께로 사고 시각을 확정했다. 군이 강조하는 보고 체계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군 스스로 깨버린 것. 이어 군은 백령도 해안초소에 설치한 열상감시장비(TOD) 화면 공개를 두고도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TOD 공개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다 여론이 거세지자 3월 30일 마지못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 철저한 응징을 주장했던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무력적 응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30일 당무회의에서 "천안함 46명의 용사들을 국민의 가슴에 묻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무너진 울타리의 구멍을 제대로 고치고 쳐들어온 적은 찾아내서 다시는 쳐들어오지 못하게 응징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드러나더라도 무력 응징은 불가능하고 외교적 대응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참으로 걱정스럽고 한심스러운 목소리"라고 못 박았다. 그는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임이 드러났을 때 '무력적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은 지금 당장 북한에 쳐들어 가자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NLL 침범 등 다시 북한의 도발이나 위협 행위가 있을 때 경고만 하고 밀어 내는 것이 아니라 즉각 격파 침몰시켜서 도발행위에 대한 응징을 확고하게 보여줘야 한다는 것. 이 대표는 "이런 일조차 미국이나 중국을 걱정하고 외교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면 국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없다"면서 "제2, 제3의 천안함 사건을 막기 위해서라도 '무력적 응징'은 반드시 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대강 살리기 사업 찬반 관련 시설물 철거 조치에 나섰다. 앞서 선관위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선거쟁점 사항으로 규정하고 선거법 규정 안내 및 준수를 촉구 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자, 관련 시설물 철거와 서명경고 조치에 나선 것. 실제 선관위는 29일 4대강사업 시공사와 여주군이 공동명의로 설치한 4대간 찬성 현수막 16개를 철거조치하고, 여주군 재난안전과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서면경고했다. 이번에 시설멸 철거와 서면경고를 받은 여주군을 비롯한 시공사인 3개 건설사는 지난 15일 4대강 사업 공사현장에 '4대강 사업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자연생태를 복원하자'는 내용의 4대강 사업 찬성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와 관련 선관위는 국토해양부가 설치, 운용 중인 홍보관 또는 홍보부스에 대해서도 지방선거 기간이 끝날 때까지 잠정폐쇄하도록 요청했다. 또 수원시불교연합회, 수원시민대책회의, 수원환경운동연합 등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사진 전시 및 서명운동, 현수막을 게시한 시민단체에 대해서도 서면경고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선관위는 "'4대강 사업'과 '무상급식' 등은 이번 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공약으로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의 전교조 명단 공개에 대한 법원의 3천만원 배상 판결에 여당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김효재 의원은 29일 전교조 소속 교사 명단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했고, 심재철·정진석·정두언·진수희·차명진·이춘식·임동규·정태근 의원 등 10여 명의 국회의원도 전교조 명단 공개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29일 의원총회에서 "학부모들이 교사의 전교조 가입 여부를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조 의원의 생각에 동의한다"면서 "조 의원의 명단 공개는 용기 있는 행동이고, 조 의원 혼자 골목길에서 좌파에게 뭇매를 맞게 해선 안된다. 명단을 함께 공개하고, 변호인단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사법부와의 갈등을 우려해 전면에 나서지는 않고 있지만 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 같은 날 안상수 원내대표도 "조 의원에 대한 법원 판결에 승복할 수 없다"면서 "당 법률 지원단을 통해 조 의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해진 대변인은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한 벌금을 떠안긴 것은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국회의원의 책무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법원을 비판했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나라당의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원희룡·나경원 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과 불꽃튀는 맞대결을 예고했던 이들의 단일화 결정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 원내수석부대표실에서 긴급 시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의 승리를 위해 여론조사에 기반한 후보 단일화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전화면접을 통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한 것. 기자회견에서 나 의원은 솔직한 속내를 내보였다. 나 의원은 이날 "최근 여러 여론조사 결과들이 한나라당에 그다지 우호적이지 못한 것을 보고 이대로 가다가는 이번 선거에서 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후보 단일화를 통해 한나라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설명이다. 나 의원에 따르면 원 의원과의 단일화 과정에서 걸림돌이 된 것은 원 의원의 무상급식 공약이었다. 하지만 만약 본인으로 단일화 된다면 무상급식 공약을 수정하겠다는 원 의원의 약속에 단일화 합의를 이뤄냈다. 원 의원은 "지난 4년 시정에 대한 평가와 정권심판론 등으로 여당
6·2 지방선거 경기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예비후보 김진표 최고위원과 국민참여당 예비후보 유시민 전 장관이 후보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김 최고위원과 유 전 장관은 2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야권 후보단일화 관련 긴급 회동을 갖고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단일화 절차에 합의, 후보등록일 이전인 5월 12일까지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 후 양 후보측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두 후보는 경기지사선거 승리를 위해 야권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기본적인 공감대를 이뤘다"면서 "진정성을 갖고 구체적인 절차에 합의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최고위원은 "우리가 먼저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뤄야 범야권 연합정신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유 전 장관은 "오늘 합의가 야권연대 후보단일화를 살리는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두 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기에 앞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두 후보를 차례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기지사 선거에서 야권 후보가 한나라당을 꺾고 승리할 경우, 손 전 대표의 정치적 위치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이 강한 어조로 '보복의지'를 천명했다. 김 총장은 29일 거행된 천안함 희생 장병 영결식에서 "우리의 바다를 넘보는 자 그 누구도 용서치 않을 것"이라면서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어 "3월 26일 백령도에서의 일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다"면서 "우리는 이를 결코 용서할 수 없으며, 용서해서도 안되고 잊어서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준 세력들이 그 누구든지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끝까지 찾아내어 더 큰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한 '보복의지'를 다졌다. 김 총장의 이번 발언은 군 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김태영 국방장관, 이상의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나온 만큼 그 의미와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 북한 개입설에 무게가 쏠리고 있어 천안함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 북한에 대한 강한 반박이자 군사적 대응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장 리영호는 지난 24일 "공화국의 신성한 하늘과 땅, 바다를 조금이라도 침범한다면 핵 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총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이 29일 원내대표 불출마를 전격 선언함에 따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김무성 의원 합의추대로 확실시 됐다. 김 의원과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실에서 회동을 통해 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로 김 의원을 합의추대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이 의원은 "아름다음 경선보다 아름다운 양보를 택했다"는 말로 당 화합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출마포기를 선택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 이원은 당 내 친이 주류계를 중심으로 김 의원 추대론이 확산되자 이 의원이 적지 않은 부담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원내대표 경선 유력 주자로 꼽혔던 정의화 최고의원도 이 의원과 같은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했고, 안경률 의원도 출마 의사를 접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5월 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합의추대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당 관계자 역시, "합의추대 형식일지 신임형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김 의원이 사실상 새로운 원내 사령탑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