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예솔 기자]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야당에게는 예상외의 선전으로 인한 결과가, 여당에게는 쓰디쓴 고배의 결과였다. 개표 당일 출구조사에서 많은 지역구들이 접전이었다. 그 중에서도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지역구였다. 출구조사 결과는 이재명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변은 없었고 개표 결과 역시 단순히 승패만으로 보자면 이재명 의원의 승리였다. 하지만 단순 결과에 가려져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흥미로운 결과가 있다. 바로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지지하는 바가 명확하게 달랐다는 점이다. 2004년 17대 총선 때 처음 지역구가 생긴 이후 치러진 8번(재보궐 포함)의 선거 중 7번이라는 압도적 횟수로 민주당이 당선된 지역구에서 역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중 원희룡 후보는 역대 득표일 2위를 기록하면서 본투표는 개표결과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사전 투표와 본투표의 합산 개표 결과는 54.12% vs45.45%로 이재명 의원의 승리였다. 하지만 본투표만 놓고 본다면 그 결과는 완전한 반대의 결과였다. 본투표는 개양3동을 제외한 모든 동 투표에서 원희룡 전 장관의 승리였다. 결과적으로는 이재명 의원의 당선으로 선거는 끝이 났
[시사뉴스 이예솔 기자]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93일 앞으로 다가왔다.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이 선출된 이후 벌써 21번의 국회의원 선거를 치루면서 8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강산이 8번이나 변하는 세월이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상이 많이 변했다. 그만큼 정치인들이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선거운동을 하는 방법도, 자신을 홍보하는 방법도 많이 바뀌었다. 기존에는 유권자들을 직접 대면하고 만나는 행사와 문자메세지를 통한 일방적 소통만 존재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과 sns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소통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단 한가지, 정치인 혹은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나 북콘서트는 대부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관례였다. 출판기념회는 책을 홍보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기념회 현장에 모이는 사람들에 자신의 지지세력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그 관행을 깨뜨린 사례가 있었다. 지난 6일 미래보수청년연합 황시혁 대표가 "젊고 당당한 미래보수, 황시혁"책을 출간하면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으로 북&토크콘서트를 진행한 것이다. 출판기념회 현장을 생중계하는 방법은 많지는 않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오후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서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우리가 드디어 만났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시작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적지 않은 분들이 정치를 처음하는 저에게 충고하듯 국민의힘이 대구·경북에서 정체되고 매몰되어서는 안된다. 벗어나야한다"고 하며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구·경북은 우리 당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정말 어려울 때 끝까지 우리를 지켜준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구·경북의 우리 당에 대한 지지와 응원은 결코 당연한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늘 잘해서 응원해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있다." 라고 하며 "제가 더 잘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예솔 기자]
권용범 전 미래대 학장이 21일 포항북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학장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의 봄, 새로운 시작으로 꿈과 희망으 포항 4.0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겠다"고 하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세상 모든 일은 사람이 하고, 그래서 사람이 중심이고 희망이다"라고 하며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으로 미래포항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부응하여 모빌리티, 양자기술, 미래의료기술, 에너지 분야 등에서 포항형 신성장 4.0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토록 하겠다" 고 하면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권 전 학장은 "포항의 성장 동력을 되살려야 포항이 살아난다"고 이야기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낡고 오래된 엔진이 아니라 힘차게 성장 동력을 추동할 새로운 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단한 소통으로 함께 공감하는 정치를 하고, 어렵고 힘든 서민들과 가슴을 맏대고 경청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사뉴스 이예솔 기자]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오게 됐다. 오늘 오후 2시경 법무부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제의를 수락하고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하였다.'고 알렸다. 12월 13일 김기현 대표의 사퇴 이후 '비대위원장으로 누구를 임명할 것인가'로 급박하게 돌아가던 국민의힘의 분위기에 한 숨 쉬어가는 쉼표가 찍힌 것이다. 김기현 대표의 사퇴 직후 한동훈 법무부장관 외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하마평에 오르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대위원장직에 누굴 임명해야할지 의견이 분분했고, 한동훈 카드를 쓰기엔 너무 시기가 빠르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내년에 있을 총선에서 여소야대 국면을 해소하기 위한 필승카드가 한동훈 장관인 것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수락했다고 보도되자 미래보수청년연합 황시혁 대표는 한동훈 장관의 비대위원장 취임을 축하하며 정치교체 한동훈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직 사퇴 [시사뉴스 이예솔 기자]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7일 정도 12월 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대구광역시선관위가 예비후보자들을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이 선거사무관계자들부터 입후보예정자들까지 많은 인원들로 북적이고 있다. [시사뉴스 이예솔 기자]
11월 27일, 이준석 전 대표가 예고한 신당 창당을 한 달을 앞두고 대구 엑스코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 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약 1천300여명 앞에서 이준석 전 대표는 "대구의 변화가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라며 "더 큰 전쟁의 앞에 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24일 한국갤럽여론조사의 이 전 대표의 신당에 대해 ‘좋게 본다’는 응답이 38%로 지난 8월 조사보다 10% 포인트 오른 결과, 창당일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이준석 전 대표의 인터뷰, 1300여명의 결집자. "저는 대구를 미래로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 "신당을 창당하고 대구에 출마한다면 절대 혼자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대구로 출마선언 한 것과 마찬가지인 발언과 함께 이것만 보면 이 전 대표는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장의 실상은 조금 달랐다. 청년정치인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이준석 전 대표의 토크콘서트에 참석자는 절반이상이 고령이었다. 그만큼 대구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 것 아니냐는 긍정적인 평가도 없지 않으나 '2030'이 기반 지지층라하는 이 전 대표인 것을 생각하면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칭찬일색뿐인 언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42일이 남았다. 약 4개월 하고 2주 정도가 남은 시일인 만큼 각 지역구에 어떤 후보가 출마하게 될지 지역민들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에게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을 위해 여소 야대의 국면을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며, 야당은 연이은 세 번의 선거 참패(서울시장 보궐선거, 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를 극복하고 역전해 내기 위한 발판이라고 할 수 있다. 여야 모두에게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선거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지 560일이 지났다. 1년 하고도 약 200일이 더 지난 것이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치러지는 총선에 출마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인물이 있다. 바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다. 국정감사와 더불어 언론에 보도되는 한동훈 장관의 말들은 연일 뉴스의 메인감으로 자리 잡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지난 17일 한 장관은 법무정책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했고,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질문에 "총선은 국민들 삶에 중요한 것인 건 분명하다"라고 답했다. 줄곧 총선 출마에 대해 선을 그어온 이전의 발언들과는 대비되는 발언이라는 평이다. 그리고 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연일 창당 이슈 뉴스 지면을 채우고 있는 와중에 19일 광주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0월 21일~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8.1%, 국민의힘 26.1%, 이준석 유승민 신당 17.7%, 정의당 3.1% 등의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이준석 유승민 신당을 지지한 무당층 응답자는 25.4%나 됐다. 이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신당이 대안 정당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까지 있었던 수치였다. 그리고 지난 10월 30일~31일 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유승민 신당 지지율은 21.1% 였다. 이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신당 창당에 청신호라는 뜻으로 보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과연 이준석 대표의 창당은 순풍에 돛을 단 배이기만 한 것일까? 직접 들어본 내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는 언론보도와 달랐다. 신당창당의 동력이 떨어졌기에 광주까지 가는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이다. 제보를 해준 광주의 한 관계자는 "신당 창당을 위해서 1000명 이상이 필요한데 이준석 대표의 이름만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측에서 함께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