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의대 증원 영향으로 6개 주요대학의 무전공 학과 정시 합격자 중 2천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입시의 큰 혼란이 추정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 6개 대학의 무전공 학과 정시 합격자 가운데 2276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5배 증가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변수로 합격선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내년도 입시의 큰 혼란이 예상된다. 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 6개 대학 무전공 선발 전형의 정시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은 2276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182명보다 12.5배 큰 폭 증가했다. 6개 대학의 무전공 선발 정시 선발인원 1396명대비 163.0% 수준이다. 정시 미등록 2276명 중 1885명이 인문, 자연 계열 구분없이 선발하는 유형1에 집중돼 있었다. 계열내에서 선발하는 유형2는 391명이다. 2025학년도에 신설된 무전공학과 정시 미등록은 1956명이었다. 모집정원(537명) 대비 364.2%규모다. 신설학과 중 유형1이 1752명을 차지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과 장수목장에서는 올 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교배를 기원하는 무사고 기원제가 열렸다. 말의 교배는 암말의 발정기에 맞춰 통상 2월에 시작하여 6월까지 이어진다. 경주마는 부모마의 유전적 성질, 특히 운동능력이 자마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말의 혈통은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더러브렛 경주마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수정이 아닌 자연교배를 통한 생산만 인정받는 특별한 규정이 존재한다. 씨수말 한 마리가 1년에 교배할 수 있는 암말은 100두에서 150두 정도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우수한 혈통의 인기 씨수말의 교배권을 두고 농가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최상위 씨수말의 두당 교배료는 수억 원을 웃돌기도 하며, 씨수말 한 마리의 몸값은 최고 수백억 원에 이르기도 한다. 한국마사회 제주 및 장수목장은 민간에서 도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우수 씨수말을 해외로부터 도입해 무상 또는 저렴한 교배료로 생산농가를 지원해오고 있다. 장수목장이 보유하고 있는 씨수말 ‘언캡처드’는 2020년도에 미국에서 28억에 도입한 고가의 씨수말로 올해 119두 가량 교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의 정치 성향을 문제 삼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난했다. 시의회 민주당은 21일 논평에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를 바라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각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오 시장은 앞서(19일)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향해 '굉장히 특정 정치성향'이라고 비판하며 헌재의 중립성을 의심하는 듯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가 임명한 특정 재판관의 정치 성향이 문제라면 대통령이 임명한 재판관의 성향도 문제 삼아야 한다"며 "특정 재판관의 개인적 성향을 문제 삼는 것은 혹여 탄핵이 인용된다면 이를 핑계로 헌재의 판결에 불복하겠다는 사전 고백과 다름없다. 탄핵이 인용될 것이라는 불안함의 발로"라고 말했다. 시의회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장악하고 주요 인사를 체포하려고 시도했다. 포고령을 내려 언론과 시민사회를 탄압하려고 했으며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겠다고 엄포를 놨다"며 "헌재의 재판에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자칫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계엄 행위에 대한 동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3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증외상센터 예산 삭감 주체를 놓고 서울시의회 본회의장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0일 열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중증외상수련센터 예산 관련, 서울시가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투입해 기능을 유지하겠다고 한 발빠른 대처에 칭찬한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소라 의원은 오 시장이 지난 2월 6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지원 예산 9억 원이 전액 삭감돼, 중증외상전문의 양성을 담당하는 고대구로병원 수련센터가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고 게재한 데 대해, ‘국회 전액 삭감’ 에 대한 팩트체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소라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 예산소위 심사자료를 공개했다. “애초정부 제출 예산이 0원이었다”면서 “페이스북에는 국회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는 것만 언급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국회에서 삭감한 것처럼 보여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그걸 길게 쓸 필요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1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다가 오후 들어 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은 기온이 유지되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2도, 최고 5~11도) 수준을 밑돌겠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를 오르내리겠다. 이튿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0~7도가 되겠다. 주요 낮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눈이 쌓인 일부 내륙에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호수·저수지·하천 등 얼음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충남서해안·전라·제주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시간대까지 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제주산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21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를 오르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0~7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2도, 최고 5~11도) 수준을 밑돌겠다. 주요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인천 영하 6도 ▲수원 영하 7도 ▲춘천 영하 11도 ▲강릉 영하 5도 ▲청주 영하 6도 ▲대전 영하 6도 ▲전주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3도 ▲제주 2도다. 눈이 쌓여있는 일부 내륙에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호수·저수지·하천 등 얼음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서해안·전라·제주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아침 시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인원이 23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한 규모로 의대 증원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6학년도 의대모집 정원 미확정으로 혼란한 상황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235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는 전년(202명)대비 16.3%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대 인문계열은 51명 정시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해 전년(35명)대비 45.7%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연계열은 178명으로 전년(164명) 대비 8.5% 증가했다. 서울대 인문계열에서 등록포기 인원이 많은 학과는 일반전형 자유전공학부 11명, 경제학부 7명, 일반전형 인문계열 6명, 일반전형 경영대학 5명, 학부대학(광역) 5명이었다. 서울대 자연계열에서 일반전형 간호대학 16명, 일반전형 전기정보공학부 12명, 일반전형 컴퓨터공학부 11명, 일반전형 화학생물공학부 10명, 일반전형 첨단융합학부 9명 발생했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인문 정시 등록포기는 자연계 학생들이 서울대 인문 교차지원, 타대학 의대 중복합격으로 인한 의대 이탈로 분석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AI 연구의 학제 간 융합을 선도할 ‘한국학중앙연구원 AI사회연구소’가 자율연구소로 창립되어 첫 공식 행사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2025년 2월 26일(수)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온라인(ZOOM)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강연자로는 미국 알버니아대학교 철학과 석봉래 교수가 초청됐으며, 인공지능(AI)의 발전 과정과 한계를 조명하는 동시에 철학적 접근을 통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는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상위 인지 기능을 위한 인지 철학적 접근법들”이다. 석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공신경망(ANN), 딥러닝(Deep Learning),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 현대 AI의 핵심 기술을 개괄한 뒤, AI의 도덕적 행위자(Artificial Moral Agent, AMA) 문제, 인공신경망의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대규모 언어 모델의 확률적 정보 처리(Stochastic Information Processing) 한계를 분석할 예정이다. 석 교수는 철학적 사고, 신경과학, AI 연구를 결합해 AI의 미래를 탐구하는 학자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리는 전세사기 피의자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돼 수감 중 추가 사기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20일 선고 공판에서(사기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혐의로 기소된 남모(63)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 명의수탁자 등 공범 30명의 경우 15명에게 징역 6개월~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남씨의 딸 등 15명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또 국내 전세사기 사건 중 최초로 남씨 등 18명에게 적용된 범죄단체조직죄(범단죄)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했다. 남씨 일당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17일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남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공범 30명에게 모두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남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이 소유한 공동주택의 임차인 372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약 30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남씨는 지난 2018년 1월 강원 동해 망상지구 도시개발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해 자신이 운영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는 지난 2월 18일(화), 2025년 첫 임시회(제328회)를 개최해 종이 절감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에 돌입했다. 2025년 2월 현재 본회의장의 모습은 작년(2024년 12월 제327회 정례회)과 비교해 볼 때, 확연히 다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수백 수천 장에 달하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의 연간 업무보고를 처음으로 종이 인쇄물 대신 파일로 받아, 본회의장에 마련된 모니터에 탑재‧송출하여 회의장 탁자에 종이 서류가 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서울시의회의 ‘디지털 의정’ 본격 추진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의회부터 종이 절감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집행부서에서 제공받는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자료 등도 시와 협조해 대폭 줄이겠다”고 입장을 밝히며, 자료 제작비에만 약 3억 원이 소요되는 행정사무 감사 방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의회는 이미 지난 2월 3일 <서울시의회, 탄소절감 실천 위한 ‘종이 절감 프로젝트’ 본격 추진>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지속가능
왼쪽부터, 영상의학과 김지훈·이지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박영주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저위험 미세갑상선유두암에 대한 고주파절제술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고주파절제술을 받은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의 95.9%는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고, 시술 후 정신적·사회적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됐으며,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적 관찰 결과 시술을 받은 여성들이 건강하게 임신·출산한 것으로 확인되어, 고주파절제술이 신체적 부담이 적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지훈·이지예 교수와 내분비대사내과 박영주 교수 연구팀이 고주파절제술을 받은 12-60세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 98명을 최대 4.8년간 추적 관찰해, 고주파절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종양 크기 1cm 이하인 미세갑상선유두암은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은 암이다. 치료 옵션으로 갑상선 절제수술 또는 적극적 관찰이 권고된다. 점점 많은 환자가 수술을 피해 검사를 받으며 종양 상태를 지켜보는 ‘적극적 관찰’을 택하고 있으나, 이는 암이 진행될 가능성이 존재해 환자에게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9일) 수요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8~2도, 최고 5~10도)보다 낮겠다"며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를 오르내리겠고 체감온도가 낮을 것이다"고 예보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는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동해안·산지, 충북, 전남동부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0~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디지털남원문화대전’콘텐츠 수정·증보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은 2007년 12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남원시의 편찬 협약에 따라 편찬된 지역 백과사전으로, 남원시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등의 정보를 2,000여 개의 원고와 2,453건의 사진·동영상 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80만 명 이상이 접속하며 남원시의 지역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은 남원시의 변화된 모습을 반영하고, 원고 1,000매 및 사진 400건, 동영상 자료를 추가해 남원시의 전통과 현대적 변화를 균형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신규 문화재 지정, 지역 축제 변화, 도시 인프라 개선 등 최신 정보를 수록해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개편 작업은 협약을 체결한 2월부터 시작해 연구진의 자료 조사와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내년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남원시는 판소리의 본고장이자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문화도시로 이번 개편을 통해 남원의 특색 있는 문화를 더욱 효과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