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기업하면 성공합니다.” 왠 경기도? 성공만 한다면 경기도든 제주도든 어딘들 못가냐고?. 과연 그럴까. 기업하는 사람들 가장 갈증나게 하는 ‘자금줄’, 자고 나면 뛰는 유가에 숯가슴 돼버리기 십상인 ‘물류비’, 게다가 첨단기술업종 CEO라면 한가지 더 ‘인력난’까지….이 모든게 어디서든 해결된다면 ‘수도권규제철폐’얘긴 왜 나올까. ‘이유 있는’수도권규제철폐 ‘담론’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1조원대 보증을 기록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재단의 최고 사령탑 박해진(62)이사장. 그가 모두 부자될 정해년 벽두 털어논 ‘경기도에서 기업해야 할 이유’는 들을수록 시선을 주목시켰다. 경기도 산하기관중 유일하게 공모를 통해 재임에 성공했는데. 재단 운용 실적이 궁금하다. (웃음) 공모를 통해 도내 재임된 건 산하기관 중 유일한 것 같다. 공개적으로 능력을 검증받은 건 기쁘지만 이 모든 것은 제가 남들보다 월등하게 뛰어나서가 아니라 재단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흘린 귀한 땀과 노력의 성과라고 본다. 재단은 지난 10년동안 7만7500여 업체에 3조1200억원대 보증을 실시했다. 작년한해동안은 지역신용보증재단 최초로 보
정해년(丁亥年) 돼지해를 맞아 돈(豚)특수가 한창이다. 재물복(福)을 상징하는 돼지해라 더욱 기대가 크지만 600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돼지해’라니, 이 어찌 놓칠 수가 있으랴. 벌써 돼지와 관련된 상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기업들은 이런 분위기를 놓칠세라 ‘돼지 마케팅’에 열을 올린다. 길거리에 나가봐도 TV를 켜도 돼지 판(?)이다. 돈(돈.money)와 돈(돼지.豚)을 따서 만든 상품이나 상점이름도 쉽게 눈에 띈다. 기업들 황금 마케팅 ‘너도 나도’지난해 말부터 불기 시작한 ‘황금돼지’ 열풍은 가히 폭발적이다.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3일 “저는 돼지 저금통으로 선거운동을 했는데 올해 황금돼지 해여서 감회가 특별하다”고 말해 황금돼지 열풍에 가세했다. 벌써 인터넷 포털 싸이트마다 ‘황금돼지’와 관련된 싸이트가 수두룩하게 개설돼 있다. 순금으로 만든 금 돼지와 돼지 저금통은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서울 종로 3~4가 일대 귀금속 도매상가 밀집지역의 상가는 요즘 모처럼 맞은 호황에 즐거운 비명이다. 한돈 짜리 순금돼지 휴
여기 비슷한 처지에 있는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서울 강남에서 38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는 어덕해(가명, 57세)씨. 그는 아파트 외에도 은퇴 후 귀농을 위해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토지와 주택를 매입했다. 어 씨가 보유하고 있는 농가주택은 30여 평의 허름한 건물에다 부속 토지는 200평 정도. 1년에 몇 번 내려갈 뿐 대부분의 관리는 이웃사람이 도와주고 있다.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정다행(가명, 58세)씨 역시 몇 년 전 경기도 최북단 지역인 연천 전곡지역에 개발붐을 틈타 노후처로 200평 규모의 토지와 40여 평 규모의 농가주택을 구입했다. 두 사람은 올 해부터 1세대 2주택에 대해 양도세 중과로 세(稅) 부담이 늘어나 농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꽤나 부담스럽다. 하지만 이를 피해갈 방도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양도세 중과는 크고 작은 시골의 농가주택도 포함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도시민의 농어촌주택을 취득한 후 기존 보유 주택을 매도한다면 양도소득세를 면제할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제99조의4)을 개정, 2003년 8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도시민의 농어촌 주택 취득을 촉진하고 농촌에의 인구유입을 장려해 농민의 농가 외 소득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작년 13조원의 시장규모를 기록한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이 눈부시다. 지난해 수억 소녀에서 연예인들의 진출까지 인터넷 쇼핑몰의 핫이슈는 끊이지 않았다. 오는 2009년 20조원을 넘어서며 할인점에 이은 2대 유통업태로 떠오를 것으로 보여 한동안 대박행진은 계속될 것 같다. 하지만 모든 것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듯이 성공하는 상품엔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올해 인터넷 쇼핑몰 대박 상품은 키워드는 무엇일까. 온라인쇼핑몰과 오픈마켓을 망라한 8개 대표업체(옥션, G마켓, GS이숍, CJ몰, 디앤샵, 인터파크, 롯데닷컴, 엠플)들이 올해 히트 예감상품으로 본 대박예감 키워드들을 선정했다. 온라인 쇼핑몰에도 부는 UCC(User Created Contents) 열풍과 황금돼지해-가치소비 성향이란 호재를 만난 프리미엄 유아용품, 주고객층인 10~30대 소비자는 물론 인터넷을 멀리했던 40대 이상의 중·장년층까지 흡수하기 위한 웰시 피프티(Wealthy Fifty)상품, 통신-방송-유무선이 한데 통합된 서비스 컨버전스 등을 키워드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상품들은 웰빙, 실속 등의 대표적인 장기화 트렌드와 맞물려 올 한 해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언제쯤 경제전망이 ‘흐림’에서 ‘맑음’으로 바뀔 수 있을까. 작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적은 부진했다. 언제나 연초에는 주요 연구기관에서 ‘작년보다 나은 올해’라는 희망을 안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전망치가 엇갈리자, 이제는 담담히 현실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각 연구기관들도 올해 경제전망을 ‘하락’으로 점쳤다. 대부분이 올해 경제전망치를 4.2%~4.5%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은 4.4%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3.8%로 더 점수를 낮게 잡았다. 경기전망 ‘비관적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경제 활력의 조기회복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반영됐다. 특히 미국 발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과 북핵문제 등으로 인한 수출 증가세의 둔화, 국내경기 불투명 등으로 인한 내수회복세 둔화가 우려된다.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상반기 4.0%, 하반기 4.7%로 연간 4.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5.0%로 추정된 것과 비교할 때 경기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을 포함시켰다. 한국은행은 “세계적인 경기부진으로 올해 수출 및 설비
12월15일, 인천 영종도 일대는 크게 술렁였다. 이날은 영종지구 578만평에 대한 토지보상금이 풀린 날이다. 사상 최대 규모의 토지보상금 지급을 앞두고 부러움의 눈길을 보낸 이가 적지 않았다. 63.81km에 8천900명이 사는 작은 섬이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면서 ‘대박’을 터뜨려 인생역전을 이룬 것이다. 이 지역의 토지보상금은 무려 5조원. 단일 지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판교 신도시 보상금이 3조 3천억 원, 행정중심복합도시 보상금이 3조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영종도’ 토지보상 사상 최대 5조원인근 지역들은 신도시 개발 소식에 땅값이 치솟고 원주민들의 일상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얼마 전까지 평범한 서민이었던 그들은 고급 외제차를 굴리며 ‘졸부’ 못지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영종도가 ‘부동산 공화국’을 상징하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이 돼 버렸다는 푸념도 나온다. 돈 냄새를 맡고 달려온 금융권과 투기꾼들로 ‘조용한’ 섬 영종도는 지금 시끌벅적하다. 시내엔 새로 문을 연 은행과 증권회사 점포가 꽉 들어찼다. 여기저기 토지보상업무를 도와준다거나 투자 상담을 한다는 현수막도 거리에 도배가 돼 있다시피하다. 영종도 공항 신도시 내 상
재테크에 변화가 일고 있다. 수년간 재테크 1순위 였던 ‘부동산’은 세금폭탄과 금리인상으로 역풍을 맞았다. 부자들은 벌써 해외투자로 상당수 발길을 돌렸다. 국내선 더 이상 기대수익이 힘들 것 같고 해외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재테크 최고의 상품은 단연 ‘해외펀드’였다. 작년 부진했던 주식시장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힘을 실어주지 못했던 반면, 해외펀드는 수익률 50%를 상회하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문가들은 2007년 재테크도 ‘역시 해외펀드’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 올해도 글로벌 증시, 특히 신흥시장의 강세가 전망된다. 때문에 올해 공격적인 부동산 투자는 안 먹힐 것 같다. 올해는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 재테크 전략이 상당수 조정될 필요가 있다. ‘선진국형 자산 포트폴리오 짜야 공격적인 투자보다, 자산관리에 중점을 두자. 전문가들은 “기대 수익률은 낮추고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쓰라”고 권고한다. 부동산 시장 등 불안한 상황이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형규 KB은행 명동 PB센터 팀장은 “부동산 시장에 불안요소가 남아있고 내년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차분하게 재테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올해 금융시장 환경은
암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국인의 넷 중 하나는 암으로 사망한다는 조사결과도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산삼농축액이 암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신비의 약초라 불리우는 ‘산양산삼’의 효능이 탁월하다. 재배된 다량의 산양산삼을 증류 농축해 복용하면 암독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증강시킴으로써 암세포의 자연소멸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산양산삼 천하일품’은 몸에 좋은 산양산삼과 다량의 약재 13가지가 포함, 농축액으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10년근 이상 산양산삼추출물(20%), 흥삼추출액(20%), 건미삼(20%), 종려나무 열매(18%), 대추(3%), 황기(2%), 당귀(3%), 천궁(2%), 백출(2%), 숙지황(2%), 건생강, 렉트르린, 꿀 등이 함유돼 있다. 산양산삼은 예로부터 잘 알려진 천연 임산물로, 천종산삼과 동일한 가치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선 해발 700ml 이상의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된 것이 품질이 우수하며 우리 몸에 아주 좋다. 고혈압, 만성피로, 간, 당뇨, 비만, 암 등의 질병의 예방과
국세청은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억 원 이상인 고액, 상습 체납자 2천636명의 명단(법인 1180명, 개인 1456명)을 공개했다. 1년 전보다 501명(23.5%)나 늘었다. 지난 2004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를 실시해, 2004년 1천101명에서 2005년 2천135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고액.상습 체납자의 국세는 총 11조 741억 원이며, 이 중 법인이 5조 2천223억 원, 개인 5조 8천508억 원이다. 50억 원 이하가 2천24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체납액이 500억 원 이상은 개인 4명, 법인 3명으로 총 7명이나 된다. 체납액이 100~500억 원인 경우는 157명, 50~100억 원 332명에 달한다. 정태수 일가 국세 체납액 3천66억 원고액 체납자 개인부문 1위는 2천127억 원을 체납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다. 정 전 회장은 3년 연속 최고의 불명예를 안았다. 정 전 회장의 두 아들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이름을 나란히 올랐다. 정보근 전 한보철강 대표가 645억 원, 정한근 전 한보철강판매 대표가 249억 원을 체납해 이 모두를 포함하면 정 전 회장 일가의 국세 체납액은 3천6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은 세계적으로 70조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패널 산업의 급격한 성장 증가세에 힘입어 5년 이내에 100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수 있는 분위기 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이것의 10%에 해당하는 약 7조원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반도체소자 산업은 80년대 초반부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삼성전자, 하이닉스, 동부전자 등 관련업계의 피나는 노력으로 그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으며, 평판 디스플레이패널(LCD, PDP) 산업 또한 삼성전자, LG Phillips, LG전자, 삼성SDI 등을 통하여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세계 3위의 반도체소자 산업과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패널 산업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관련 생산기술 또한 세계최고의 수준이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는 전자관련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품목인 것이다. 반도체 제조공정과 매우 유사한 공정으로 생산되는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 최고의 반열로 올라설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우수한 반도체 생산기술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도체 및
지난 11월 30일 무역의 날은 뜻 깊은 날로 기록됐다. 바로 ‘수출 3천억 달성’이라는 큰 성과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부동산 광풍이라는 우울한 소식 끝에 찾아온 가뭄의 단비격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실로 1964년 수출을 개시하고 42년 만의 일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수출 2천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2년 만에 3천억 달러를 달성한 11번째 국가가 됐다. 우리보다 먼저 수출 3천억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 등 10개 국가에 불과하다. 이들 국가가 2천억에서 3천억 달러로 넘어서는데 평균 5.9년이 걸렸다. 하지만 한국은 중국, 독일, 벨기에와 함께 최단기인 2년 만에 달성한 기록을 갖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의 수출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빅5’기업이 전체 수출액의 3분의 1 3천억 달러 달성의 의미는 10년 넘게 끌고 있는 2만 달러의 늪에서 벗어나 국민소득 3만 달러대 선진국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게 산자부의 해석이다. 이승훈 산업자원부 본부장은 “수출 3천억 달러 달성은 우리가 앞으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대 진입 가능성이 높다는 희망적인 지표가 될 수
2003년 카드대란 이후 잠잠했던 카드업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신용불량자 양산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썼건만, 흑자 양상이 보이면서 또다시 ‘카드 발급’을 슬금슬금 늘리고 있는 것이다. 요즘 카드사의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다. 지난달 신용카드 판매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드업계는 올해 카드사 당기순이익만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숨죽여 지내온 카드업계는 두둑한 지갑을 무기로 영업확대에 나서고 있다. 불법 카드영업과 길거리 모집인 재등장 내년 신용카드사의 전면전을 앞두고 각 카드사들은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카드사들은 여성과 VIP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디자인과 광고 전략을 차별화하고 있다. 한 카드사는 가로 8.6cm, 세로 5.4cm인 직사각형 모양의 신용카드에 변화를 주고 있다. 최근엔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여성 전용 카드를 내놓았고, 또 다른 카드사는 자신이 넣고 싶은 사진을 카드에 입혀주는 상품을 내놓았다. 이 같은 현상을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게 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카드사들의 치열한 경쟁은 물불을 가리지
불안한 미래를 위해 보험은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처럼 보험에 집착이 강한 나라도 드물 것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보험료에 지출하는 돈이 연 85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생명보험에 가입한 국민이 전체의 90%가 넘는다는 조사만 봐도 우리 국민이 보험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과거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에 관한 보험을 주로 들었다. 하지만 갈수록 보험이 진화하면서 언제부턴가 가족의 인생설계 까지 넘보고 있다. 요즘은 외국계 생보사까지 가세해, ‘라이프 플래너’ ‘인생설계 전문가’ ‘재정설계 전문가’ 등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해 상품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보험상품의 트렌드 … 종신-변액-퓨전보험 보험, 있으면 좋다. 많을수록 보장도 클 것이다. 하지만 잘못 들면 손해다. 그것도 적지 않은 금액, 짧지 않은 기간에 막대한 손해를 보고 보험사와 설계사만 배불리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최근 한 방송사에서 ‘변액보험의 피해’에 대해서 방송을 내보낸 후 관련 상품에 가입했던 사람들은 일대의 혼란이 왔다. 뭣 모르고 지인의 권유에 가입하거나, 설계사에게 해당상품의 장점만을 듣고 가입했다가 문의를 하려는 사람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막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