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마라톤스타 이봉주(46)가 SBS TV '자기야-백년손님'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SBS 관계자는 "(씨름스타) 이만기의 뒤를 이어 출연한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다음 주자로 참여하는 것이다. 지난해 말 이봉주의 처가인 삼척에서 2회분을 녹화했다"고 밝혔다.이봉주의 부인 김미순(46)씨도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출연분은 14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김정은(41)이 동갑내기 금융인과 결혼식을 올린다.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김정은이 미국에서 3월28일 결혼한다"며 "가족·친지·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스몰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 이후에도 가정 생활과 연기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정은의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재미동포다. 두 사람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로 맺어지게 됐다. 김정은은 1996년 MBC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2000) '여인천하'(2001) '파리의 연인'(2004) '루루공주'(2005) '울랄라 부부'(2012), 영화 '가문의 영광'(2012) '사랑니'(2005)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 TV 드라마 '여자를 울려'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연출 이윤정)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첫 방송된 '치즈 인 더 트랩'은 평균 3.6%(전국기준),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타깃 시청률 평균 2.3%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다.첫 방송에서는 과거 '상철 선배'(문지윤)의 개강파티 회비 횡령과 '홍설'(김고은)의 계획을 모두 망친 수강신청 사건이 등장했다. 관심을 끈 것은 행방이 묘연한 '유정'(박해진)과 홍설의 관계였다. 홍설을 힘들게 하는 모든 상황 뒤에 있던 유정이 다정한 선배로 돌변해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에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 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 스릴러물이다.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애송이'로 유명한 가수 겸 래퍼 렉시(39)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가요계에 따르면, 렉시는 4년 간 사귄 애인(금융업)과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했다.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랑의 신상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렉시는 2003년 1집 '럭셔리'로 데뷔했다. '애송이' 등 주로 강한 느낌의 곡들로 주목 받았다. 2013년 음악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2 출연 이후 활동을 쉬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억 배우' 오달수(48)가 연극배우 채국희(46)와의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채국희는 탤런트 채시라(48) 동생이다.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5일 "신중하고 조심스러워 공식발표가 늦어진 점 양해 부탁한다"며 "오달수와 채국희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성원과 이해도 구했다. "3년 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 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용한 만남이었던 것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돼 당황스러웠지만 발 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이어 "배우 오달수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계신만큼 2016년 더 열심히 달리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하면서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괴물', '7번방의 선물', '도둑들',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박신양(48)이 '연기 선생님'으로 돌아온다. 2011년 SBS TV 드라마 '싸인'과 2013년 영화 '박수건달'’이후 한 동안 연기활동이 뜸했었다.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앞서 tvN의 새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로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2월 첫 방송되는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을 표방한 프로그램.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연예인들을 가르친다. 영화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과 아이돌그룹 '위너'의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이 출연한다.이원종은 중견이지만 정식으로 연기 수업을 한 적이 없어 '배우학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양은 과거 러시아로 연극 유학을 떠나 셰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바 있다. '배우학교'는 6일 충남의 폐교에서 2박3일 합숙을 하는 것으로 첫 촬영을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족드라마의 거장인 극작가 김수현(73)이 극본을 쓰는 SBS TV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가 2월13일 첫 방송된다. SBS가 올해부터 주말 밤 9시대에 드라마를 편성하면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SBS 관계자는 "그동안 8시50분에 예능 프로그램이 시작됐고, 9시50분에 주말 드라마가 방영됐다"며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는 막장에서 벗어난 가족극이라는 점에서 채널 선택권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존의 예능 방영시간대에 편성하기로 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 가족문화가 변화됨에도 꾸준히 대가족이 함께 사는 모습을 보여준 김수현 드라마는 이번에도 대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여러 가족들의 희로애락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일깨울 예정이다.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양희경,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서지혜, 조한선, 남규리, 윤소이, 신소율, 왕지혜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대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박서준(27)·박형식(24)·고아라(25)가 KBS 2TV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극본 박은영)에 출연한다.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는 "7~8월 방영을 목표로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왕의 얼굴', '각시탈'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100% 사전 제작된다. 캐스팅 초기 단계에 중국 유력 미디어그룹인 LETV에 선판매되기도 했다."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박서준은 지혜와 외모를 갖춘 인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를 품은 '선우랑' 역을 맡는다. 박형식은 '삼맥종'(진흥왕) 역으로 캐스팅됐다. 자객의 살해 위협을 피해 얼굴 없는 왕으로 떠돌아 다니다 어머니 지소 태후가 창설한 화랑으로 잠입하면서 성장하는 인물이다. 고아라는 선우랑과 삼맥종,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아로' 역을 맡았다.제작사 측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신라 서라벌을 배경으로 현재보다 더 뜨겁고 에너지 넘치는 그 시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현대적 감성으로 펼쳐내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변요한·신세경 남매가 애타게 찾던 어머니 전미선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자취를 드러내며 짜릿한 반전 엔딩을 장식, 4일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27회의 주인공이 됐다.이방지(변요한)와 분이(신세경)의 어머니 연향(전미선)은 남매가 어린 시절 갑작스럽게 잠적한 뒤 행방이 묘연했다. 그런데 이날 이방지와 정도전(김명민) 등이 의문의 조직 무명을 추적하던 중 그들의 아지트인 금월사에서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더욱 놀라운 것은 과거 어머니를 찾아 헤매던 어린 땅새(이방지)에게 "연향을 절대 찾지 말라"고 단단히 일렀던 길선미(박혁권)와 연향이 한 곳에 거처를 두고 있었다는 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연향의 출현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김과 동시에 점차 베일을 벗고 있는 조직 무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를 입증하듯 무명의 실체를 쫓던 이방지가 길선미와 막간 혈투를 펼친 장면은 분당 최고시청률인 20%를 기록했다. 그를 뒤따라간 금월사에서 어머니 연향이 발견된 순간(19.8%)까지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다. 전미선의 깜짝 등장은 짧은 순간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육룡이 나르샤'에 무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치는 사랑의달팽이는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 서포터즈가 양요섭 이름으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사랑의달팽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양요섭 서포터즈가 비스트 양요섭의 생일인 1월5일을 기념해 추진됐다. 포토북, 목걸이, CD, DVD 등 양요섭과 관련된 상품들을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모아 이뤄진 것이다.양요섭 서포터즈는 2013년부터 양요섭의 생일에 매년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기부금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언어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재활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서포터즈 관계자는 "인공와우수술은 수술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들었다"며 "청각장애 아동이 언어재활치료를 잘 받아 소리도 잘 듣고 말도 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각장애인 유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앙상블 운영으로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빅뱅' 멤버 승리(26·이승현)가 수십억원대의 사기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수십억원대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여가수 신모(34)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승리는 2014년 6월께 신씨가 부동산 개발에 투자해보라는 제안을 하자 20억원을 투자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원을 더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부동산 투자 법인이 만들어지지 않는 등 진척이 없자 신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신씨는 2003년 데뷔,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한때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의 명절 단골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2016 아육대)가 오는 설(2월8일)을 앞두고 어김없이 찾아온다.'2016 아육대'는 18,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육상·씨름·양궁 경기, 19일에는 풋살 경기가 펼쳐진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의 불꽃 튀는 명승부와 함께 매년 새로운 아이돌 스포츠 스타를 발굴하며 명절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추석 특집 '아육대'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이번에는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기 위해 4일부터 8일 오후 1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는다. 팬클럽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객석을 제공,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비스트'가 중국 광저우에서 새해 첫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뷰티풀 쇼 인 차이나 2015~2016'에는 현지 팬 3000여 명이 모여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지난 여름 발표한 '예이(YeY)'를 시작으로 '위 업(We Up)' '쇼크(Shock)' '섀도(Shadow)' 등 강한 퍼포먼스 중심의 곡부터 '비가 오는 날엔' '12시 30분' 등 서정적인 발라드 무대까지 모두 22곡의 세트 리스트로 러닝타임을 꾸렸다. 5일 생일을 맞는 멤버 양요섭의 깜짝 생일파티도 열렸다.비스트는 이날 "새해의 시작을 이렇게 멋진 공연에서 중국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중국 투어를 계기로 더 많은 현지 팬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비스트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웨이보의 밤' 시상식에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