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그룹 '룰라', 듀오 '컨츄리 꼬꼬' 출신 MC 신정환(41)이 싱가포르에서 새 삶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정환은 최근 싱가포르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냈다. 부인(29)과 함께 한국을 오가며 이 사업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은 지난해 12월 여성복 디자이너와 결혼했다.신정환은 2010년 외국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2011년 징역 8월을 선고받고 모든 방송에서 퇴출당했다. 그해 말 가석방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목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가수 김연우(44)가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하고 당분간 휴식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연우는 25일 고양실내체육관, 31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펼칠 예정이던 전국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를 취소했다. 앞서 김연우는 이달 12일 오후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오프닝으로 3곡을 노래한 뒤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며 공연을 중단했다. 18일 수원 실내체육관으로 예정됐던 콘서트도 취소하고 병원 검진과 치료를 받았다. 미스틱은 "건강이 호전 중이었으나 21일 재검사 결과 추가로 약 6주간 치료와 함께 안정,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최종 소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고양 공연과 광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예매수수료와 티켓배송료를 포함, 결제한 금액은 전액 환불한다. 김연우는 천안 공연 중단 당시 객석을 향해 "성대에는 이상이 없는데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 2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사과하며 눈물까지 흘렸다. 올해 여름 MBC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송일국(43)과 세살배기 세 아들(대한·민국·만세)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KBS는 "지난해 7월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송일국씨와 삼둥이가 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며 "기존 촬영분과 마지막 촬영분이 많이 남아 마지막 방송은 내년 2월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명확하게 하차 여부를 구분 짓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갔는데, 최근 하차와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제작진과 수 차례 상의 끝에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하게 됐다. 혼선을 일으킨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송일국과 삼둥이에게 지금까지 많은 애정과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진정한 '슈퍼맨'으로 감동을 준 송일국에게 무한한 감사를 하며 좋은 작품으로 활약할 연기자 송일국을 응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송일국은 내년 1월 방송되는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을 촬영 중이다.
[시사뉴스김한나 기자] 국제가수 싸이(38)가 이름값을 확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인먼트에 따르면 싸이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치는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가 22일 오후 1시에 전석 매진됐다.이번 콘서트는 회당 1만2500명 규모로 총 4회 치러진다. 5만석을 모두 팔아치운 셈이다. 싸이는 매년 연간 가요 콘서트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공연 강자'로 이름을 드높여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달 1일 발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인기에 힘 입어 티켓 구하기 경쟁이 치열했다.YG는 "체조경기장 1회 공연을 매진시키는 것도 쉽지 않은데, 싸이는 무려 4회 공연을 전부 매진시킨 것으로 당분간 이 기록을 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싸이는 이같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관객들이 어느 구역에 있든 무대를 잘 볼 수 있도록 본무대폭을 24m로 최대한 확장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 중 25일 무대는 네이버 V앱으로도 생중계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레게 가수 겸 MC 하하(36·하동훈)가 중국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하가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연 첫번째 단독콘서트에 1000명이 운집했다. 한국과 중국은 물론 홍콩, 타이완 등 동남아시아에서 온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하하와 함께 SBS TV '런닝맨'에 출연 중인 탤런트 이광수의 '공연 관람 안내 동영상'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광수는 중국의 한류스타다. 하하는 바통을 이어 받아 '키작은 꼬마이야기' '너는 내운명' '서울의 달' 등을 불렀다. 이날 무대는 하하의 음악 동료인 스컬과 그의 아내인 가수 별이 함께 했다. 특히 별과는 인디 듀오 '십센치' 멤버 권정열이 듀엣으로 부른 '귀여워'를 함께 노래했다. 콘서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하하는 "내년 '무한도전',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가수로서 하하의 모습까지, 더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이 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위기탈출 넘버원' 측은 "난방 텐트 유리섬유 관련 방송이 조작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방송은 편집상의 실수였다"고 밝혔다."최근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난방 텐트 유리 섬유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피해 사례를 모으다 보니 자료가 많아졌다. 그때 제작진이 제보 받은 내용이 아닌 리서치한 자료를 방송에 내보내는 실수를 한 것이다."'위기탈출 넘버원'은 KBS와 외주제작사가 번갈아 제작하고 있다. 이번 '난방 텐트' 편은 외주제작사가 제작한 방송분으로 알려졌다.제작진은 "유리 섬유가 위험하지만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것을 고려해 안전하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방송을 내보낸 것이다. 방송에서도 난방 텐트 업체는 익명으로 처리했다. 업체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지난 14일 '위기탈출 넘버원'은 난방 텐트의 폴대에 있는 유리섬유가 위험하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 유리섬유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시청자 제보를 토대로 위험성에 대해 방송했다.이후 18일 유리섬유로 인한 피해 사례가 조작됐다는 블로거의 의혹이 제기됐다. 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탤런트 안용준(28)이 결혼 3개월 만에 입대한다.안용준 측은 "22일 안용준이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21개월간 현역으로 국방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안용준은 지난 9월 가수 베니(37·배소민)와 4년 교제 끝에 결혼했다. 안용준은 2006년 EBS TV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사랑과 야망' '경성스캔들' '신의 퀴즈'와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야사' 등에 출연했다.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한 베니는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다. 지난 6월 발매한 안용준의 가수 데뷔곡 '피너츠송'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990년대 인기를 끈 힙합 RB 그룹 '업타운'의 정연준(47)이 22년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유통사 미러볼뮤직에 따르면 정연준은 '백 투 아날로그(Back to Analog)' 발표를 앞두고 있다. 1993년 1집 '정연준' 이후 첫 솔로 앨범이다. 정연준이 프로듀싱하고 제작한 업타운은 윤미래, 제시, 매니악, 스윙즈, 챈 등을 배출했다. RB 가수 문명진이 그의 곡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또 다른 RB 그룹 '슬로우잼'의 리드 보컬 겸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의 곡 중 대표적인 RB 트랙들이 신곡과 함께 실린다. 미러볼뮤직은 "그간 작곡가, 프로듀서로만 활동해오던 정연준은 자신의 영향을 받은 후배들의 요청으로 새 앨범 녹음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1997년 1집을 발표한 업타운 20주년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헌정앨범도 준비되고 있다. 후배들이 업타운의 히트곡을 모아 새로운 편곡으로 리메이크를 하고 있다. 정연준은 솔로 앨범 수록곡 중 '새드 크리스마스(Sad Christmas)'를 22일 미리 공개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철거를 앞두고 있는 대전시 중구 오류동 157번지가 방송을 탄다. TJB(대표이사 강선모)는 100년 역사의 대전, 그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오류동 157번지(세이백화점 맞은편)의 철거전 마지막 6개월을 기록한 '특집다큐 오류동 157번지(연출 최윤호, 촬영 이세훈)'를 2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고 밝혔다.여름 태풍과 장마에 위태로이 서 있는 대전시 중구 오류동 157번지의 낡은 건물은 한 때 풍한방직에 근무했던 사람들의 기숙사로 한 칸 한 칸 쪽방마다 수많은 사람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겨있다. 평생 방직공장 직조기계(미싱)을 돌리며 살아오신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의 삶을 통해 대전역 철도 개통과 한국전쟁, 그리고 지독히도 가난했던 시절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비록 건물은 철거되지만 그 속에 담긴 소중한 대전 100년 역사의 또 다른 한 장을 기록했다. TJB 관계자는 "누군가에겐 그저 낡고 보기 흉한 건물이 철거되는 것이겠지만, 그 속엔 오늘의 우리를 키워낸 부모세대의 눈물 배인 삶과 가족들의 사랑이 있었다"며 "그 살아있는 역사가 사라지기 전 '오류동 157번지의 마지막 6개월'을 영상에 담아 그들과 함께 우리네 부모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소유진(34)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KBS는 "소유진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 여자 주인공 안미정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2014년 종영한 KBS '예쁜 남자'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가족극이다.소유진이 맡은 안미정 역은 이혼 후 세 아이를 꿋꿋이 키우는 당찬 싱글맘이자 워킹맘이다. 극중 안미정은 자신의 인생에 이상태(안재욱)가 나타나면서 인생 두 번째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 가족과 직장·사랑을 함께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소유진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만나게 된 대본 속 싱글맘 안미정은 안쓰럽기도 하고 또 너무나 대견했다"고 밝혔다. "밝고 건강하게 일과 사랑을 병행하며 가족의 행복을 지키려 열심히 사는 안미정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께서도 흐뭇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포크 블루스의 거장' 이정선(65)이 단독콘서트를 연다. 공연주최사 문화가주는향기에 따르면 이정선은 29일 오후 7시 대학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2015 이정선 따뜻한 콘서트'를 펼친다. 이정선은 1973년 2월 명동 YWCA에서 '이정선 노래 발표회'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한영애, 이광조, 김영미와 함께 포크그룹 '해바라기'(1974~1978)를 결성, 보컬 화음을 탐구했다. 엄인호, 이광조와 결성한 포크 트리오 '이정선과 풍선'(1979)으로 한국적 포크록도 추구했다. 이후 솔로활동 뒤 엄인호와 함께 결성한 블루스 록 밴드 '신촌블루스'(1986~1997)를 통해 블루스 음악을 본격적으로 토착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광조, 한영애, 김현식, 정서용, 이은미 등이 이 밴드를 거쳤다. 어쿠스틱 사운드에 대한 애정으로 '빛과 소금', '사람과 나무' 등과 함께 '에버 그린 밴드'(1994)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기타교본 '이정선 기타교실'의 지은이로 잘 알려져 있다. 동덕여대 공연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이정선의 43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자리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윤하(27)가 공연 중 발목이 골절됐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피이널 판타지'를 펼치던 중 왼쪽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전치 6주라는 진단을 받았다. 공연 직후 응급실을 찾아 전치 4주 판정을 받고 깁스를 했다. 21일 오전 정밀검사를 위해 병원을 다시 찾았는데, 전치 6주로 회복기간이 늘어났다. 당분간 안정을 위해 휴식할 예정이다.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공연 도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며 "빠르게 회복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19, 20일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총 6000명이 운집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과 전 애인 최모(31)씨의 아들이 부자 관계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최씨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의 선종문 변호사는 21일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로부터 지난 18일 김현중과 최씨의 아들이 서로 부자관계에 있다는 감정서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선 변호사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은 17일 서울가정법원 인지청구 등 사건을 담당하는 가사2단독 재판부에 "부권확률은 99.9999%"라는 감정결과를 통보했다. 선 변호사는 "이번 유전자검사와 관련해 수차례에 걸쳐 '친자가 아닐 경우 최씨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인격살인을 자행한 것에 관해 김현중씨는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기자회견, 언론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친자의 어머니인 의뢰인을 아무런 증거도 없이 대국민 사기꾼, 공갈범으로 매도하며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앞으로는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아이와 엄마의 인권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 변호사는 "일부 김현중씨의 팬들도 의뢰인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행위를 중단하고 차분히 결과를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