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을 가면 나도 요리사 된장국에서 퓨전요리까지 인터넷 요리천하 인터넷을 사용하는 주부층이 늘어나고 요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에 다양한 요리사이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식, 조리방법, 재료구입에 이르기까지 요리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손님접대나 특별한 저녁을 준비하고자 요리사이트를 방문한다면 당신도 일급요리사가 될 수 있다. 요리 찾아 요리조리 메뉴판 (www.menupan.com)은 요리 사이트로는 가장 먼저 선보인 사이트로 6만여 음식점과 2만여 요리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음식사이트다. 레스토랑과 쿠킹, 메뉴몰, 특히 요즘 와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와인 컨텐츠가 따로 마련돼 있으며 요리뿐 아니라 음식점 검색과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방기구, 음식재료 구입까지 가능하다. 반찬나라 (www.banchan.co.kr)는 반찬, 국물요리, 손님맞이요리, 볶음 및 튀김요리 등 음식유형별로 6천여 장의 사진과 함께 조리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요리연구가 한복선씨의 ‘손맛 제대로 내기’ 비법과 함께 전국 6백여 개의 ‘맛 있는 집’ 등 다양한 정보를
잉베이 맘스틴 ‘LIVE IN SEOUL’ 세계적인 기타 연주의 대가 ‘잉베이 맘스틴’의 내한 공연이 열린다. 세계적인 기타 연주의 거장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스타일을 자랑한다. 잉베이 맘스틴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연주가의 한 사람이다. 그는 클래식과 메탈 사운드를 접목한 바로크 메탈의 창시자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타 연주 솜씨를 뽐내는 속주의 대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자신의 밴드인 라이징 포스와 함께 한국 팬을 찾는다는 사실은 록과 헤미메탈 사운드에 열광하는 국내 매니아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탈 음악에 그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클래식을 접목시킨 잉베이 맘스틴은 지미 헨드릭스, 벤 헤일런과 같이 록 기타의 역사를 바꾼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웬만한 블루스 기타리스트 못지 않은 완벽한 블루스 연주를 보여주며 탁월한 기타실력 못지 않은 화려한 무대연출 등, 그 무엇 하나 떨어지지 않은 훌륭한 뮤지션이다. 지난 1999년 12월에 열린 잉베이 맘스틴과 라이징 포스의 내한 공연은 출중한 기타 실력과 맴버들과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 준 공연 예술의 극치를 선보였다고 평가받았다. 이번에 발표된 잉베이의 신보 ‘WAR TO END A
한여름에 찾아오는 모험, 사랑, 미스터리의 축제 제5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12일부터 열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꿈과 모험, 그리고 미스터리한 세계들이 찾아온다. 오는 7월12일 부천에서는 제5회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막이 오른다. 한국영화를 비롯한 전체적인 아시아 영화의 재발견과 약진의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이미 국제 영화제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는 부산 국제영화제, 전주 국제영화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35개국 139개 작품 상영되는 대규모 축제 오는 7월12일 저녁 7시 개막작인 ‘레퀴엠’(대런 애로노프스키·미국)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영화제는 총 35개국에서 139개의 작품이 상영되는 대규모의 행사이다. 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에서는 아시아와 유럽, 미주에 이르는 각국의 다양한 영화들이 참가하여 경합을 벌이게 된다.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에서는 코미디와 호러, 미스터리와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향연과 풍성함으로 채우질 예정이다. 특히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만의 장점으로 꼽히는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에서는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과 극영화 단편 작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볼거리 풍
“세상없어도 보존해라. 홍천 옥선주” 임금님께 진상했던 명인이 빚는 술 알코올 사용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BC8000년경 발효된 꿀로 만들어진 맥주의 형태로서 ‘꿀술’(mead)이 사용됨이 처음이라 기록되어 있다. (Ray, 1983) 로마인들은 포도주를 ‘생명의 약’(elixir vitae)으로 부르면서 만병통치의 약일뿐 아니라 젊음의 샘으로서 생명을 연장시켜 줄 수 있다고 믿었다. 10세기경 아리비아 의사인 Fahzes에 의해 증류과정을 통한 술이 개발되어 최고의 약으로 인식되면서 ‘생명의물’(agua vitae)로까지 불리었다. 위스키(whisky)라는 말은 ‘생명의 숨결’(breath of life)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게일(Gaelic)언어 ‘usige breath’에서 유래되었다. 우리 민족도 예로부터 예·악과 더불어 술은 궁중은 물론 각 지방이나 반가에 전승되어 오면서 그 종류만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일부는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에도 제조방법이 전해지고 있다. 그중에는 나랏님에게 진상되어 온 술도 있는데 강원도 홍천에도 효행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맥을 이어온 전통 민속주가 있으니 ‘홍천 옥선주’(玉鮮酎)라 하는 명인주
사진 속에 숨은 세상 제1회 사진영상 페스티벌, 사진계의 전설 앙리 가르티에 브레송 등 출품 우리는 사진 앞에서 ‘거기 있었던 것’을 찾는다. 반딧불처럼 명멸하는 추억을 찾기도 하고 생채기 난 무릎처럼 쓰라린 아픔을 보기도 하며, 세상에 대한 막막한 불안을 읽기도 한다. 세계 최고의 작가들과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한 데 모은 전시회를 열었다.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놓치지 말고 찾아보자. 국내외 최고 작가 36인 작품 가나아트센터 주최로 을 6월22일부터 7월22일까지 가나아트센터와 토탈 미술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작가와 국내 유수의 작가 3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해외 작가 16명, 국내 작가 20명의 작품 120여 점이 출품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이전의 트랜디성 전시와는 확연히 구분이 된다. 기획자인 가나아트센터의 김민성 연구원은 “국내외 최고의 역량과 가능성을 지닌 작가들의 사진, 오브제와 사진을 이용한 설치, 영상 작품 등 120여 점을 모아 현대 사진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예술로서의 잠재성을 확인하는데 이번 전시의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사진 작품들을 형식적 차원에서 ‘사진으로
예술? 외설? NO ‘예설’ 논란 빚은 두 전시회 - 이흥덕 , 최경태 展 대체 어떤 것이 음란한 것인가? 이현세의 마광수의 , , 장정일의 등은 억압받는 성담론의 실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열거된 작품은 모두 법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심지어 를 영화화한 장선우의 조차도 도덕이란 관념법의 심판을 받아야 했다. 이번에는 미술계에서 ‘도발’을 시도했다. 이흥덕의 展과 최경태의 展이 그것이다. 이흥덕 짧은 치마를 입은 채 뒤로 엉덩이를 들이밀고 책 읽는 소녀, 저고리 앞섶을 풀어헤치고 누군가 봐주길 바라며 곁눈질하는 여인, 속옷 갈아입는 여인을 두고 당신의 시선은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이흥덕의 展이 6월1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 사비나’에서 열렸다. 이흥덕은 이번 전시에서 현재 우리사회의 병폐로 나타나는 ‘몰래보기 문화’를 조명해보고자 한다. 그는 색깔의 상징과 사물의 은유를 통해 풍자적인 시각으로 인간 내면에 잠재된 관음적인 욕망을 해부한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척 하면서도 O양이나 B양 비디오에 열광하고 몰래카메라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의 이중성 또는 그러하기를 강요하는 사회의 이중성을 폭로한다. 이번 작품에는 빨간 코의 대머리
연극 속에서 억압된 ‘나’를 풀어 헤친다 ‘연극공간 - 해’의 연극치료 “경기도 의왕 고봉 중·고등학교(소년원)의 한 원생은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자신을 학대하는 아버지를 버려둔 채 집을 나왔는데, 얼마 후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것이다. 그는 자신이 아버지를 끝까지 돌봐 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괴로워하고 있다. 그러던 중 연극단체 ‘해’를 만난다. 소년은 ‘욕망의 무지개’라는 워크샵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감추어져 있던 여러 개의 욕망들을 만나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어느정도의 안정을 되찾게 된다.” ,br> 관객의 참여가 연극이다 예술은 그 시대 사람들 -혹은 다음세대라 할지라도- 의 공감을 얻어야만 그 가치를 지닌다. 자기 안에만 갇혀버려 사장되는 것은 함께 느끼고 고민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성향을 탈피해 보려는 사람들이 있다. ‘억압받는 사람들의 연극공간 - 해(解)’(www.hae.or.kr)가 그들이다. ‘연극공간 - 해’에서 벌어지는 연극은 대학로에서 만나는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 이들의 공연엔 따로 정해진 대본도 없고 줄거리도 없다. 이들은 연극을 통해 매일매일의 생활 속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억압들 -
A수배범 검거한‘A플러스’ 순경 수십억대 부동산 전문사기범 9개월추적 끝에 검거, 광주 초월서 김태호씨 ‘A수배범’. 학점으로 따진다면 우수한 점수겠지만 경찰계통에서 이말은 소위 ‘악질사범’을 대변하는 최고 안좋은 ‘닉네임’이다. 적게는 한두건에서 많게는 수십건에 이르는 각종 사기·폭력·살인 등을 저지르고도 법망을 교묘히 피해 다니는 이 사회의 독버섯들이 마침내 끈질긴 한 파출소 청년순경의 추적망에 걸렸다. 경찰입문 2년여 ‘새내기’ 순경의 ‘쾌거’ 광주경찰서 초월파출소 김태호(29)순경은 요즘 일에 신명이 붙었다. 약2년여간 총 17건이나 되는 부동산 사기행각으로 셀수도 없는 사람들로부터 모두 17억원에 이르는 거액을 가로채온 부동산 전문사기범 김모(45)씨를 장기추적 끝에 검거했기 때문이다. 터졌다 하면 억대사기고, 병역비리에 대학특례입학 비리에 입만열면 ‘억 억’ 소리가 꼬리를 무는 세상이라지만 김순경은 자신이 검거한 사기범 김모씨가 특히 수많은 서민의 고혈을 짜낸 ‘악질’사범이란 사실에 더큰 공분(公憤)을 느낀다. “100만원·390만원·683만원…. 부동산 사기란게 한마디로 없는사람들이 안먹고 안쓰고 모은 집값·가게값을 억울하게 빼앗긴 겁니다.
오늘 우리는 치악산으로 떠난다 동악(東岳) 치악산에서 구룡사로… 사찰 순례는 맛집 ‘삼호정’으로 이어져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잃어버린 자신, 잃어버린 자연, 잊었던 고향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산다는 것에 지쳐 가슴이 서걱 거리며 아려올 때, 문득 주변으로 얽혀드는 인과(因果)의 짐을 훌훌 털어내고 싶을 때, 무언지 모를 분노가 멧돼지처럼 불끈 일어설 때면 모든 것 접어두고 훌쩍 떠나야 하리라. 그럴 때 우리옆으로 다가오는 곳 강원도가 있다. 한반도의 등마루 백두대간이 우뚝 버티고 서서 오연히 동해의 푸르름을 굽어보는 땅, 맑은물·푸른숲·깨끗한 공기가 숨쉬는 곳. 이곳을 찾는 이유는 빼어난 산천경개가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죽하면 비탈이라고 불릴만큼 척박했던 우리네 옛 살림살이, 그 속에서 절로 우러나는 구슬픈 곡조의 ‘아리랑’을 만날 수 있기에… 그리고 산구비, 물구비 돌고 돌며 만나는 순수한 사람들, 그들에게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산내음·물내음·바람내음을 맡으러 우리는 수없이 그곳으로 떠났다. 부채살 능선아래 용(龍)의 전설이 흐르는 곳, 동악(東岳) 치악산(雉岳山)! 원주의 진산(眞山) 치악산은 수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우리 한반도의
“깃털달린 소” 라 불러 주세요 타조사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치악타조영농조합의 타조 이야기 지구상에 생존하는 많은 종류의 새중 날개가 있으나 날지 못하는 새들을 주금류(走禽類, Ratites)또는 주조류(走鳥類) 라 칭한다. 날개가 퇴화하여 나는 힘이 없고 , 지상에서 생활하기에 알맞은 튼튼한 다리가 이를 대신하는 새의 총칭이다. 날지 못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상대적으로 다리는 강력하게 발달되었고 날기 위해 필요한 날개깃이나 꼬리깃이 퇴화되었음은 물론이다. 중형에서부터 거대한 것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도 사육농가가 늘어나면서 번식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 타조인데, 최근 원주지역에서 전국최초로 타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전문요리점까지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는 최종만(49) 대표를 만나 보았다. - 타조영농조합을 설립하게 된 동기는.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타조가 들어온 것은 1997년 7월 중국으로부터 33마리가 수입된 것이 최초이며, 이를 계기로 1998년부터는 사육농가가 급속히 늘어나고 본격적 번식도 시작되었습니다. 이때까지는 매우 초보적 단계였으나 99년부터 타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정부도 99년 11월 타조고기를 식용으로
이것이 진짜 브로드웨이 뮤지컬! 국내 첫 선 보이는 “뮤지컬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당신에게 일깨워 주는 작품”이라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평가를 받은 가 임영웅의 연출로 우리 곁에 다가온다. 34년만에 화려하게 재탄생된 작품 1948년 초연된 이래 1965년까지 많은 수상과 각종 기록을 세웠던 작품인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감독 : 전수일 / 주연 : 설경구, 김소희 영화를 볼 때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배우들의 입담이나 배경 혹은, 음악? 자신이 갈망하는 이상과 답답하고 고단한 현실 사이에서 느끼는 괴리감, 그리고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새’의 이미지를 빌어 표현한 는 대사와 음악을 절제한 모던한 스타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방대 영화과 교수인 ‘김’은 학생들에게 영화란 자신의 이상을 펼쳐 보이는 무대라고 가르치지만 현실은 꿈만 꾸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영화과 졸업 후 막막한 현실과 부딪쳐야 할 학생들 앞에서 가르치는 일도, 영화 만드는 일도 자신을 무겁게 만들기만 한다. 그런 ‘김’에게 영희는 휴식처 같은 존재이다. 구속하지 않는 관계가 지속될 것 같았으나 영희가 가족에게 ‘김’을 애인으로 소개시키길 원하자 ‘김’은 이런 상황들이 부담스러워진다. 영희의 고향집으로 가는 내내 지리한 싸움을 하던 ‘김’은 여관방에 영희를 홀로 남겨둔 채 돌아와 버린다. 영화도 사랑도 자신을 구원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김’은 어릴 적부터 어렴풋하게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새’를 떠올린다. 현실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양, 새의 이미지에 집착하는
‘파리 영화’의 향기가 서울로… 제 1회 서울 프랑스영화제… 의 명감독 제라르 꼬르비오 등 내한 프랑스 영화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예술성이다. 그러나 예술성 뒤에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오명이 있다.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 관객이 프랑스 영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프랑스와 우리가 문화를 읽는 코드가 다르기 때문이다. 프랑스를 볼 수 있고 프랑스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최초의 자리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장편 12, 단편모음 1편 유니프랑스 인터내셔널과 프랑스대사관이 주관하는 ‘제 1회 서울 프랑스영화제’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센트럴6 시네마(고속터미널역 센트럴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12편의 장편영화와 1편의 단편영화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내들의 파업선언 때문에 휴가철에 아이를 돌보고 집안 일을 해야 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 삶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젊은 장교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본질에 다가서는 작품 , 약국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하루 동안의 짧은 인연으로 스쳐 지나가는 과정을 그린 , 화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의 비밀스런 36시간을 훔쳐 본 ,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