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25일)은 아침기온이 -16도까지 이르는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간 내린 눈이 쌓인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을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5일 "내일 목요일은 중부내륙과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중심으로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그밖의 지역은 -5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라서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에는 눈이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산지(26일 아침까지) 2~7㎝ ▲제주도중산간 1~3㎝ ▲전북남부서해안, 전남서해안 1㎝ 미만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산지(26일 아침까지) 5㎜ 내외 ▲제주도중산간 5㎜ 미만 ▲전북남부서해안, 전남서해안 1㎜ 미만이다. 내일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옹진군 자월도 한 해안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4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49분경 옹진군 자월면 해안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가 행인으로부터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차량에서 숨져 있는 남녀 2명을 발견했다. 당시 이들이 있던 차 안에는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인된 범죄혐의점은 없다”"면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유형)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글로벌 현장실습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어학적응 연수단 발대식을 갖고 호주에서 올해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간호학과 14명의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에서 2주간 현장실습, APC(Australian Pacific College)에서 2주간 어학연수 총 4주 동안 해외선진지의 전공실습과 어학을 동시에 배우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해외 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인 만큼 어학과 현장실무능력을 익혀서 건강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24일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권내륙은 모레(26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그 밖의 지역도 -5도 이하로 내려가 매우 춥겠다"며 "내일(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도 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까지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 충북중남부에, 오전까지 전라권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경북서부내륙에는 0.1㎝ 미만 눈의 날릴 수 있겠다. 내일(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5~20㎝ ▲울릉도·독도 5~15㎝ ▲광주, 전남서부, 전북서부, 제주도중산간, 제주도동부 3~10㎝ ▲세종, 충남중북부내륙, 충남남부서해안 2~7㎝ ▲제주도해안 1~5㎝ ▲충남중북부 1~3㎝ ▲대전, 충남남부내륙, 충남북부서해안, 전북동부, 전남동부 1㎝ 내외 ▲경기남부서해안 1㎝ 미만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울릉도·독도 5~15㎜ ▲세종, 충남중북부내륙, 충남남부서해안 5㎜ 내외 ▲광주, 전남서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제계는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유예 촉구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경제계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앞두고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유예 촉구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상무,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상무, 최희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무,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 법안처리가 지연되고 있음에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83만개가 넘는 5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이 인력난과 재정난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법률의 적용유예를 수차례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 시행 나흘을 앞둔 지금까지 국회에서는 법안의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이 납세자를 돕는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모든 납세자가 보다 더 편리하게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23일 중부청에 따르면 신고센터는 세무서를 방문한 모든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금 신고에 관련한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아울러 간단한 질문과 답변으로 신고서를 작성하는 '세금비서'도 제공한다. 이 같은 지원은 납세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세금 신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이러한 서비스 지원과 함께 직접 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지난 19일 안양세무서를, 전날인 22일에는 성남세무서를 찾아 납세자 신고 시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직원을 격려했다. 오호선 청장은 "세금을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업 중소기업과 음식·소매·숙박업을 영위하는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했다. 수출기업과 중소·영세사업자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해서는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4회 ARTISTART’ 전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ARTISTART’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ARTISTART’는 ART, ARTIST, START의 합성어로,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10개 대학 예비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1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 서면의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3월 6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의 3.15아트센터에서 순회전을 이어간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시된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ARTISTART를 통해 지역 예비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아티스트들이 활발한 예술 활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SPC가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제주공항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잠바주스 제주공항점은 테이크아웃 점포로, 우드 톤의 인테리어와 곳곳에 식물을 배치한 플렌테리어로 매장을 연출했다. 잠바주스는 개점을 기념해 제주공항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신메뉴는 'JEJU Paradise’를 콘셉트로 제주 원료 우도 땅콩과 마차, 잠바주스의 시그니처 코코넛밀크, 치아푸딩, 블루스피루리나 등의 원료를 조합해 제품을 구현했다. 메뉴는 ▲제주 마차를 활용해 눈 덮인 한라산을 형상화한 ‘한라산 제주마차 블라스트(6,800원)’ ▲바나나와 피넛버터가 블렌딩된 스무디에 우도 땅콩이 들어가 고소하게 씹히는‘우도 땅콩 바나나 스무디(6,800원)’ ▲얼그레이 밀크티와 피넛버터, 우도 땅콩이 어우러지는‘우도 땅콩 밀크티(6,800원)’ ▲제주 감귤 과육과 코코넛 오트밀 요거트의 조화를 자랑하는 ‘제주 블루스카이 코코넛요거트(7,900원)’▲우도 땅콩, 블루스피루리나가 들어가 건강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블루스카이 에너지보울(9,300원)’등 5종이다. 잠바주스는 제주공항 오픈을 기념해 오는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국에 한파와 대설에 의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항공기 결항, 선박 운항 통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한파와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전국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 등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수도 계량기와 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가 58건 발생했다. 군산과 어청도, 제주와 해남 우수영 등을 오가는 35개 항로 여객선 46척이 통제됐고, 항공기 34편이 결항됐다. 또 제주와 전남 등 지방도 8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설악산과 무등산, 내장산 등 9개 국립공원 162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다. 중대본은 이날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오고,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오는 25일까지 아침 기온은 한파특포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일부 경상권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울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도 -5도 이하로 춥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광주, 전북 4곳, 제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오는 23일은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고 특히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집중되겠다. 또 아침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2일 "내일(23일)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경기남서부와 충남권북부내륙, 충북중·남부에, 늦은 오후부터는 경남서부내륙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서해5도 1~3㎝(5㎜ 미만) ▲경기남서부 1㎝ 내외(1㎜ 내외) ▲충남서해안 3~10㎝(5~10㎜) ▲세종·충남중·북부내륙 2~7㎝(5㎜ 내외) ▲충북중·남부 1~5㎝ ▲대전·충남남부내륙 1㎝ 내외(1㎜ 내외) ▲광주·전남서부, 전북서부 5~20㎝(5~20㎜)다. 또 ▲전북동부 3~8㎝(5~10㎜) ▲전남동부 1~5㎝(5㎜ 미만) ▲울릉도·독도 5~20㎝(5~20㎜) ▲경남서부내륙 1㎝ 내외(1㎜ 내외) ▲제주도산지 20~60㎝ ▲제주도중산간, 제주도동부 10~30㎝(10~50㎜) ▲제주도해안(동부 제외) 3~10㎝다. 특히 내일 오후에는 전라서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집중되겠다. 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경쟁률은 최종 공개 대학 188개 대학 기준 전국 평균 4.67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4.61대 1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고3 학생 수가 전년 대비 8.4%(36,178명)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주요대를 중심으로 상향 지원 패턴이 나타나면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역대급 불수능이라고 평가받는 이번 수능은 어려웠지만, 변별력을 확보했고,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 상향 지원’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연·고 평균 경쟁률 4.42대 1, 최근 5년 새 최고 종로학원이 지난 6일 종료된 전국 188개 일반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10만3,808명 모집에 총 48만4,97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4.67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정시 결과를 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권은 최근 5년 사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SKY는 평균 4.42대 1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9가 올랐다. 서울대가 전년 3.07대 1에서 올해 4.44대 1로 1.37이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연세대는 전년 3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지난해 연말 가수 지드래곤, 배우 고(故) 이선균의 마약류 투약 혐의 경찰 조사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은 무혐의로 종결됬고, 고 이선균은 경찰서 포토라인에 세 차례 서며 결국에는 지난 27일 숨졌다. 이선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날은 경찰이 그를 마약 관련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70일째 된 날이었다. 이선균 사망 이후 문화예술계 동료들을 중심으로 ‘과연 경찰의 수사 과정과 언론이 올바르게 작동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연대회의, 과잉 경찰수사와 무분별한 보도행태 지적 지난 12일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등 문화예술인들은 이선균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재개정 등을 요구했다. 배우 김의성은 “국과수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세 차례 경찰 조사가 언론에 생중계됐다”면서 “사건과 관련성 없으며 증거 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금지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식용견 업계의 전업·폐업에 대한 정부 보상 지원 방안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업주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보상 범위에 대해서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개 식용 목적 사육·도살 시 징역형…법안 3년 유예 오는 2027년부터는 개를 식용으로 도살, 판매하는 경우 처벌을 받게 됐다. 유예 기간이 3년이 주어졌지만, 상인들의 반발 등 논란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동물보호단체는 ‘개 식용 금지 특별법’ 통과를 대체로 환영하면서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는 입장이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다음 해당 법안이 시행된다. 개 식용 문제는 국제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논쟁거리가 됐다. 1988년 올림픽이나 2002년 월드컵 같은 국제행사 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개 식용 반대를 주장하는 동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