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6일) 아침까지 전국에 강수가 있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에 비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일 수도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출근 시간대 비나 눈이 내리며 도로가 미끄럽겠다. 기온이 낮아지는 퇴근 시간에도 눈이 내리며 쌓이는 곳이 많아 빙판길에 유의해야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경북동해안, 제주도 10~40㎜ ▲광주, 전남, 경남내륙 5~3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 대구, 경북내륙, 울릉도·독도 5~20㎜ ▲강원내륙 5~10㎜ ▲서울, 인천, 경기 5㎜ 미만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2~7㎝ ▲경기북부, 경기남동부, 충북, 전북동부, 경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서울 주요대 무전공학과 선발 중도 탈락률 학교가 평균보다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주요 대학의 '무전공 학과(모집단위)'에서 자퇴 등으로 중도 이탈하는 학생의 비율이 다른 학과보다 많게는 5배까지 높다는 분석이다. 입학한 뒤 원하는 전공을 배정 받지 못하는 등 부적응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를 2025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정원의 25% 이상을 무전공으로 뽑는 수도권대에 높은 국고 인센티브를 주기로 한 가운데 대학 당국과 수험생들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종로학원이 2022년 기준 대학정보공시(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 5개교에서 '자유전공학부' 또는 계열·단과대학 단위 '광역선발' 모집단위의 중도이탈률이 해당 대학 전체 평균보다 2~5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도이탈률은 전과가 아닌 미등록, 미복학, 자퇴 등으로 학업을 다 마치지 않고 탈락한 학생의 비율이다. 1~4학년 전체 재적 학생 대비 중도탈락자의 규모를 뜻하지만 주로 반수 등 1~2학년 시기에 집중돼 있다. 서울대는 2022년 전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그룹 불법 합병 및 회계 부정' 사건 1심 선고가 5일 나온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 후 3년 5개월여만의 결과로 이 사건 공판만 100회 이상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이날 오후 2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 회장 등 피고인 14명의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당초 이 사건 1심 선고는 지난달 26일로 예정됐었으나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서 제출 등 서면 공방 끝에 한 차례 연기됐다.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들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회장이 삼성그룹 부회장을 맡았던 당시 경영권 승계와 그룹 내 지배력 강화를 위해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위법하게 관여했다는 것이 혐의 골자다. 검찰은 2012년 12월 이 회장이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하던 시기 완성된 '프로젝트-G'라는 문건에 따라 회사가 승계계획을 사전에 완성했고, 이 회장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합병 작업을 실행했다고 보고 있다. 이 회장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내에게 성관계 영상 촬영을 강요하거나 성인방송을 하게 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전직 군인에게 영장이 발부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4일(협박 등)혐의로 A(37)씨를 구속했다. 이인화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휠체어를 타고 인천지법에 도착한 A씨는 “아내에게 성인방송 하게 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장인에게 아내의 나체 사진을 보내겠다고 했느냐 둥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 "성인방송에서 자식의 사진을 공개한다고 협박했나, 숨진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 없나"라는 물음에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내 B(30대·여)씨를 자택에 감금, 성관계 모습을 촬영하거나 성인방송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B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나체 사진을 장인어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B씨는 지난해 12월 유서를 남기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에는 남편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힘들었다는 내용 등이 적혀있던 것으로 알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된 쌍둥이 자매를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아동학대치사)혐의로 A(23·여)씨를 구속했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이인화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날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쓰는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에 들어서자 “아이들을 왜 뒤짚어 눕혀놓았냐“아이들이 숨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 했냐“숨진 아이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등의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모텔에서 49일 된 쌍둥이 B·C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20대 계부 D씨는 같은날 오전 11시22분경 모텔에서 “아기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침대 위에서 심정지 상태인 B양 등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B양 등의 사망과 관련, “출혈이나 뼈 골절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질식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해당 사진은 사건과는 관련 없음)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실미도 해안가에서 실종 신고 된 60대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 중이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9분경 인천시 중구 실미도 해안가에서 트래킹 하던 행인이 "사체가 바닷가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60.대)씨가 이미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시신을 인계했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 된 상태였다. 해경은 A씨의 행적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된 쌍둥이 자매가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아동학대치사)혐의로 A(20대.여)씨와 B(20대 계부)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전날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11시22분경 계부인 B씨의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해 쌍둥이 자매가 모텔 객실 내 침대 위에서 엎드린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쌍둥이 자매의 얼굴과 배에서는 시반이 발견됐다. 시반은 사망 후 시간이 흐르면서 혈액이 몸 아래쪽으로 쏠려 피부에 반점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 3시쯤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얼굴을 침대 매트리스로 향하게 엎어 놨다"고 진술했다. 계부 B씨는 최초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아이들을 엎어 놓았고, 잠에서 깨보니 아이들이 숨져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경찰이 추궁하자 "아내가 그랬다"고 실토했다. 이들 부부는 대전에 살면서 사건 발생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대학교 대입 정시 자사·특목고 합격비율이 27.6%로 2014학년도 자사고 졸업생 본격 배출한 이래 11년새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대가 올해 정시 최초합격자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자사·특목고 출신 합격생이 최근 11년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지난 1일 오후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154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일반고 학생은 63.8%(986명)에 달했다. 최근 11년간 최고치다. 반면 자사·특목고 출신 학생은 27.6%(427명)에 그쳤다. 자사고 졸업생이 본격적으로 배출된 2014학년도 이래로 최저치다. 유형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자사고 출신은 19.6%(303명)로 20%선이 무너졌다. 이어 ▲영재고 2.3%(36명) ▲과학고 1.4%(22명) ▲외국어고 3.7%(57명) ▲국제고 0.6%(9명) 순이었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자사고 합격생수 감소를 '의대 쏠림현상'으로 추정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쏠림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과생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자사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서울대보다 의학계열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도 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포근한 날씨이지만 미세먼지는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권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2~9도)보다 높겠다"며 "낮 기온이 올라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4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당분간 제주도에는 저기압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올 수 있겠다. 아침까지 전남해안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겠다. 동풍 영향권에 드는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에는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 대구, 경북중남부내륙, 부산, 울산, 경남서부내륙에는 0.1㎝ 미만 눈 날림이나 0.1㎜ 미만 빗방울이 관측될 수 있겠다. 이날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목요일인 1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나는 가운데 전국 곳곳의 대기질이 탁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높겠다"고 전했다. 오전까지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권남부에는 0.1㎝ 미만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이날부터 동풍 영향으로 강원동해안·산지에서 시작된 비나 눈은 오전부터 경북동해안·북동산지로 확대된 후 내일(2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경북북부내륙과 경남권동부에 강수가 있겠고, 밤에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 충북, 경북서부내륙에는 0.1㎝ 미만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3㎝ ▲울산, 경남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지 1㎝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강원동해안·산지 5~20㎜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5~15㎜▲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울릉도·독도 5㎜ 내외 ▲전북남부 5㎜ 미만 ▲경북북부내륙 1㎜ 내외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6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위치는 북위 32.52, 동경 125.65으로, 진원의 깊이는 13㎞로 분석됐다. 최대 진도는 2(Ⅱ)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 2월 첫날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31일 "내일(2월1일)부터 모레(2월2일) 새벽 사이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는 강원동해안·산지에는 눈이, 오전부터는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또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북북부내륙과 경남권동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 충북 남부, 경북서부내륙에 약한 눈이 날리겠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3㎝ ▲울산·경남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 1㎝ 내외 ▲전북남부내륙 1㎝ 미만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강원동해안·산지 5~20㎜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5~15㎜ ▲광주·전남, 경북남부동해안,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 내외 ▲전북 남부 5㎜ 미만 ▲경북북부내륙 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대학생활 맞춤형 임상실습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31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의 육지영 교수와 조명지 교수가 교육을 담당하였으며,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학생들의 임상현장 적응을 위한 내용들로 교육을 했다. 호산대의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사업 특성화 분야인 ‘의료헬스케어’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실습 적응 프로그램은 주로 의료기관인 임상현장에서의 원활한 적응을 위한 내용과 효율적인 임상실습을 위한 기본적인 임상술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학생들은 실제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기본 술기들을 배우고, 효율적인 임상실습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배수현 호산대 간호학부장은 “이번 동계방학 중 단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임상실습 현장에서의 원활한 적응을 위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적극적인 실습 태도로 효율적인 임상실습을 수행하여 임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속적으로 미래의 대한민국 간호사들의 성장과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