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러시아 바이칼호에서 취수한 프리미엄 생수 ‘레전드 오브 바이칼’이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수입 생수시장 판도에 변화가 생길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레전드 오브 바이칼’은 러시아 바이칼호에서 직접 취수한 먹는 샘물이다. ‘레전드 오브 바이칼’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로빈코어의 한 관계자는 “‘레전드 오브 바이칼’은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첫 목넘김은 부드럽고 깔끔하며 청량한 뒷맛이 특징”이라며 “국내 생수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탁월한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해, 검증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현지 생산법인과의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레전드 오브 바이칼’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1996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선정된 바이칼호는 수심 40m의 동전도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레전드 오브 바이칼’은 ‘코어’라 불리는 바이칼호 특수 수질층에서 특허공법으로 직접 취수, 세계 최고의 보틀링 설비업체인 독일 KRONES사의 친환경 설비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공한다.
로빈코어 관계자는 “지금까지 코어층에서는 미네랄 성분 외 어떠한 오염물질도 검출된 적 없으며, 자연적으로 3.6~4℃의 수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러시아 식품영양연구소는 영유아의 분유를 탈 때 바이칼호 심층수 사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다량의 미네랄이 함유돼 건강과 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청정한 바이칼호 심층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한 “국내 생수시장은 대기업 중심의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생수 등의 생필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향후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된다”며 “우수한 품질의 ‘레전드 오브 바이칼’을 통해 수입 생수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