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이 ‘생크림파이’의 세 번째 시리즈인 ‘생크림파이 무화과&베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크림파이 무화과&베리’는 부드러운 생크림에 무화과를 더한 디저트 파이다. ‘여왕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의 톡톡 씹히는 식감과 딸기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파이 카테고리에서 무화과를 원재료로 한 제품은 생크림파이가 최초로, 오리온은 최근 무화과가 트렌디한 식재료로 주목 받는 것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생크림파이’는 영국산 생크림과 리얼 초콜릿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 제품으로, 누적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한 바 있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생크림파이’의 디저트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하나도 색다른 것을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화과를 파이에 접목시켰다”며 “리얼 초콜릿, 생크림, 달콤한 무화과의 조화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