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홈쇼핑이 더마 화장품 브랜드 ‘더마에스떼’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최근 출시한 더마 화장품 브랜드 ‘더마에스떼’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더마화장품’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의 합성어로, 피부과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화장품을 뜻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더마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홈쇼핑이 첫 선을 보일 ‘더마에스떼’는 기존 더마 화장품이 저자극의 순한 기능을 강조한 것과 달리 즉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독한 더마 성분을 사용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의약품을 세포 내로 전달하는 기술인 JW신약의 특허 기술인 ‘CTP(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가 적용됐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 더마에스떼의 ‘프로틴 톡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틴톡 세럼’은 업계 최초로 유사 거미독 성분을 이용해 피부 주름 고정 효과가 뛰어나고, ‘강철 단백질’이라 불리는 거미줄 단백질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주름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리프팅’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집에서 외모를 가꾸는 ‘셀프 관리족’이 늘어남에 따라 더마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 새롭게 출시된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4050 여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들을 발굴,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