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소확행 상품을 큐레이션한 ‘G9 라이트(Lite)’ 코너를 선보인다.
새롭게 오픈한 ‘G9 라이트(Lite)’ 코너는 뷰티·패션·생활·식품·가전 등 여러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상품을 1만~3만원대의 가격으로 직접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52시간 근무제를 비롯해 ‘워라밸’, ‘욜로’ 등 생활의 작은 행복을 중시하는 소비 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겨냥,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보다 즐겁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G9에 따르면 ‘소확행’ 트렌드가 주목 받으며 관련 상품 판매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G9에서는 프리미엄 핸드/풋케어 제품 판매가 지난 9월 한 달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배 이상(643%) 늘었다. 이 밖에 로스팅원두나 캡슐커피 또한 각각 261%, 84% 신장했으며, 무드등이나 DIY소품 등 인테리어 관련 제품 판매도 각각 55%, 16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지수 G9 콘텐츠팀 팀장은 “소확행이 가지는 재미있는 이미지를 접목한 쇼핑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참신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G9 라이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때 맞춰 명절을 보내고 새로운 기분 전환을 위해 가격은 가볍지만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