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쇼핑이 창립 39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11월4일까지 11일간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스페인 출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직매입 상품과 창립 헌정 아르헨티나 와인 등 300억원대 물량을 준비했으며, 10억원 상당의 L.point(엘포인트) 증정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창립 기념행사에서 41개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직매입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직매입 상품들은 스페인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안나 알베로’의 작품을 화장품, 핸드백, 구두, 의류, 식기 등 다양한 상품에 담아 유니크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전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열린다. 우선, 본점, 잠실,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쇼트(Short) 아니면 롱(Long)! 겨울 패셔니스타’ 행사가 진행돼 후리스, 블루종 등의 기장이 짧은 아우터와 기장이 긴 벤치파카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전 점에서 ‘와인 슈퍼 쇼’를 진행해 ‘그랑크뤼 와인’, ‘2018년 최고 인기 와인’, ‘특가 와인’ 등 총 100만병의 와인을 판매하며, 롯데쇼핑의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아르헨티나의 인기 와인 브랜드 ‘트라피체(Trapiche)’에서 ‘말벡’ 품종 100%로 만든 ‘트라피체 서울 에디션’을 2000병 한정으로 기획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창립 기념일을 맞이해 오는 31일까지 신선식품, ‘요리하다’ 브랜드 인기상품, 가공식품 등 200억원 상당의 상품을 판매한다. 엘포인트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냉장 소고기 및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롯데칠성음료 행사상품을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진라면 매운맛(5+1입)’을 증정하고, 엘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라면을 할인해 판매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창립 행사는 롯데쇼핑의 창립 3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또한 창립 행사기간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바이어들이 직접 수개월간 공들여 기획한 만큼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