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람들

의리로 뭉친 전국녹색어머니연합회와 김보성

URL복사

“교통사고 피해아동 돕기” “착한소비 기부 나눔 행사” 가져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 김학영 기자] 지난 2019년 1월 12일 까지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의리에 사나이 김보성씨가 전국녹색어머니들과 함께 비발디 파크 썬 큰 광장과 위락시설 회전목마 앞에서 교통사고 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의리로 뭉쳤다.

비발디 구석구석을 돌며 홍보를 하는 김보성씨와, 주)투인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고은새씨와 함께 “의리”를 외치는 비발디 파크 고객들 반응은 상상을 초월했고, 김보성씨의 “의리” 한마디에 많은 기부참여 비발디 고객들도 같이 “의리”를 외치며 “착한소비 기부 나눔”에 동참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면서 순식간에 많은 기부금이 쌓였다. 작년 김보성씨는 소아암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링에까지 올라가며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이번에는 교통사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국녹색어머니들과 함께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비발디 파크 고객들에게 이번행사의 목적과 취지를 홍보했다.

마침, 비발디스키월드에서 딘딘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김보성씨는, 공연무대 까지 찾아가 교통사고 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홍보를 하면서 공연하던 딘딘과 비발디 스키월드를 찾은 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가수 딘딘 또한, 무대에서 교통사고 피해아동들을 돕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도 노력하는 김보성씨를위해 관객들에게 적극적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고 밤늦은 시간에도 김보성씨에게 감동을 받은 많은 고객들이 줄이어 기부를 하는 아주 훈훈한 모습들이 펼쳐졌고, 가족 단위로 온 고객들은 김보성씨와 기부인증 사진을 찍으며 기뻐하기도 했다.

작년 한해만 12,000건의 교통사고로 14,000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교통사고 피해아동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번 Together Campaign은 경기남부녹색어머니연합을 시작으로 충북녹색어머니연합 그리고 울산녹색어머니연합의 자발적 소비를 시작으로 비발디 파크에 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녹색어머니중앙회 원영아회장은 말했다.

충북녹색어머니연합 차윤정회장은 이번 비발디파크에 참석은 못했지만 충북에서 2차로 Together Campaign을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착한소비 기부 나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고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김일웅회장은 말했다.

김보성씨는 녹색어머니들과 함께 교통사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의리를 외치며, 녹색어머니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 행사는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후원은 사회적 기업인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 유해물질 없는 여성제품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해경 "볼티모어 사고 화물선, 교량충돌 직전 항구서 엔진 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해안경비대는 27일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항의 교량 아래에서 동력을 잃고 교각에 충돌한 사고 화물선이 사고 전에 "정기 엔진수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교각이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서 일하다 물속으로 빠진 6명의 인부가운데 2명의 시신이 이날 수습되었다. 나머지 희생자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해안경비대는 모든 구조 노력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26일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한 선박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수사관들은 27일 선박의 증거물 수집에 나섰다. 희생된 두 남성의 시신들은 이 날 오전 교량의 중간 지점의 7.6m깊이의 물속에서 빨간색 픽업 트럭 안에 탄채로 발견되었다고 메릴랜드주 경찰국의 롤란드 버틀러 경감이 저녁뉴스 시간의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새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멕시코 이민 출신으로 볼티모어에 살고 있던 알레한드로 푸엔테스(35)와 과테말라 이민으로 메릴랜드주 던도크에 살던 도를리안 로니알 카스티요 카브레라(26)로 확인되었다. 수색팀의 구조는 일단 끝났지만 앞으로도 음향 탐지기 등을 통해서 무너진 다리 밑 부근에 침몰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희생자들의 차량을 계속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인천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체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인천의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유튜버 남성 A씨(4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 유튜버가 경상남도 양산에 통신 기기로 위장한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와 동일범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A씨는 최근 인천 남동구와 계양구 등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천 장수·서창동, 계산1·2·4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곳의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불법 카메라 설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 전날 오후 9시10분께 A씨를 경기도 고양 소재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앞서 경남 양산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신 기기로 위장된 불법 카메라가 먼저 발견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사전투표소에 대한 긴급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양산시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을 가능성과 추가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성비보다는 가심비 챙기는 삶 되어야
아빠와 딸이 자동차를 번갈아 운전하며 여행을 가고 있는데 기름이 바닥났다는 경고등이 켜지자 아빠와 딸은 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넣어야 한다며 근처 주유소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검색 결과 바로 2~3분거리에 주유소가 있는데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다른 주유소에 비해 많이 비쌌고 반면 10~15분 정도 거리에는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주유소가 있었다. 기성세대(꼰대)인 아빠는 당연하다는 듯이 10분, 15분 정도 가는 수고를 감수하고서라도 값이 많이 싼 주유소를 가겠다고 주장했고, MZ세대인 딸은 눈앞에 주유소를 두고 왜 멀리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가냐며 결국 언쟁을 벌이다 아빠의 주장대로 값이 싼 먼거리의 주유소로 가서 주유를 하게 됐다. 그런데 값이 싸다는 이유로 주유 대기를 하는 차는 많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주유를 하게 되었는데 딸이 아빠에게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아빠는 가성비만 알고 가심비는 모르냐?”고 쏘아붙인다. 주유를 마친 아빠와 딸은 마침 식사시간이 되어 근처 식당을 가게 됐다. 메뉴판에 있는 많은 음식들 중에 아빠의 눈에 들어온 것은 메뉴 중 거의 제일 저렴하면서도 대중적인 김치찌개, 된장찌개였고, 딸의 눈에 들어온 메뉴는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