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헬로(Hello)! 캐나다, 봉주르(Bonjour)!"
"토론토에 오게 돼 기쁘다. 토론토가 자랑스러움을 느끼도록 하겠다."
"토론토는 2019시즌이 끝난 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를 첫 번째로 생각해줬다."
"나를 가장 원한 팀이라서 선택했다." (토론토를 선택한 것이 계약기간 때문은 아니냐는 질문에)
"7년 전과는 기분이 다르다. 이제 여기가 나의 홈이고, 나의 팀이다. 나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투수에게 구속은 첫 번째가 아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제구를 첫 번째로 생각하며 던졌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빠른 공이라도 가운데로 던지면 홈런을 맞는다."
"같이 해나가야 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내가 다가갈 수도 있고, 어린 선수들이 나에게 물어볼 수도 있다. 서로 편하게 할 수 있어야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