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신동아건설이 오는 15일 고양시 행신동에 건립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현재 방문 예약제로 모델하우스도 운영 중이다.
지난 4일 오픈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37㎡ 3세대 △59㎡ 90세대 △66㎡ 14세대 △84㎡ 29세대 등 총 136세대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중 58세대는 일반으로 분양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청약접수에 이어 15일 1순위 청약접수,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3~5일 계약 절차를 밟는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2년 3월로, 정확한 일자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청약 희망자는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이거나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단, 해당 단지에 청약할 경우 향후 5년 내 투기과열지역이나 청약과열지구에 통장을 사용할 수 없다.
앞서 신동아건설은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에 발맞춰 방문 예약제를 통해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의 첫 선을 보였다. 오픈 당시 모델하우스 관람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당 20팀만 받고, 마스크 미착용 및 37.5도 발열고객의 입장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공을 들였다.
특히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최근 정부가 수도권·지방유력도시 부동산 전매금지를 공식화함에 따라 전매규제 강화 전 마지막 수혜 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이다. 먼저 인근에 무원초, 무원중, 무원고등학교 등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고양시립행신도서관, 토당청소년수련관이 위치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지하철 경의선 행신역과 3호선 화정역과 인접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인 대곡역 복합환승센터까지 들어서면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대곡~소사선), GTX-A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세이브존 화정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지도공원, 행신어린이공원(예정), 행신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현재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방문 예약제를 도입,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방역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이번 아파트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만큼, 오픈 당일 방문한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